(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오는 5월 2일까지 ‘2025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적격심사를 거쳐 7월 총 825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전남도와 청년이 함께 통장을 개설하고, 공동으로 자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에게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자 희망의 마중물이 되는 제도다. 사업 참여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성실히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자립지원금을 매칭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원금의 2배)과 이자를 함께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1980년부터 2007년 사이에 출생한 청년으로, 전남도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최근 6개월 이내 3개월(90일) 이상 근로한 경력이 있는 노동자 또는 사업자여야 한다. 또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약 287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전남도나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중국 상하이 문화상회 대표단(양전화 회장 등 19명)이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남도 문화산업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두 지역 간 문화교류 및 문화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문화상회는 중국 상하이시 공상업연합회 산하기관으로, 120여 개의 영상, 예술,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 기업회원으로 구성돼 문화산업 국제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이 문화상회 대표단은 21일 전남 동부청사에서 진행한 교류간담회에 이어 23일까지 전남영상위원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등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중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남이 보유한 문화콘텐츠와 도내 콘텐츠 기업의 역량을 상하이 지역에 적극적으로 알려 문화산업 분야에서 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임철순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남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서 전남도와 상하이 간 문화교류와 협력의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전화 상하이 문화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필품 및 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단체와 협력해 4월에는 생필품, 8월에는 의약품이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생필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의약품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에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생필품 1천100세트(6천400만 원 상당), 의약품 500세트(1천만 원 상당)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생필품은 샴푸,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이, 의약품은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구충제, 알러지약 등이 포함됐다. 특히 물품 운송과 배분 작업에 동신대학교 학생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한다. 물품 지원은 2025년 전남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1천600명을 대상으로, 전남도의사회가 공급하면 시군에서 수령해 계절근로자에게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리일보)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3월부터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꿈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꿈이음’은 교육부, 전라남도 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및 온라인교육 과정, 학교 밖 학습경험 등을 지원하고,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제도이다.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꿈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꿈이음’ 사업으로 부르고 있다. 초등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7세부터 학습등록이 가능하고 최소 4년 이상의 학습기간이 필요하며, 초등학교 미 입학기준으로 총 4,692시수를 이수해야 한다. 또한 중등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13세부터 학습등록이 가능하고, 최소 2년 이상의 학습기간이 필요하며, 총 2,652시수를 이수해야 한다. 위의 자격 조건 충족 시 시·도 교육청의 학력인정평가 및 심의 절차를 통과하면 초등학교·중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의무교육단계인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
(누리일보) 전남RISE센터는 22일 올해 본격 추진하는 RISE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제1차 운영 자문위원회를 열어 전남형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3천31억 원이 투입될 전남형 RISE사업인 ‘GRAND 전남 5대 프로젝트’의 단위과제별 핵심목표 달성 전략과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과제 추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위원들은 최초로 추진되는 지역-대학 공동 프로젝트임을 감안, 전남도의 주력·미래산업이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적극 연계되도록 소통 강화, 성과관리 등 상시 점검체계 구축, 전폭적인 예산 지원 등을 강조했다.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발전 방향은 향후 대학별 사업계획서의 수정·보완을 위한 컨설팅 진행 시 최대한 반영될 예정이다. 전남RISE센터 운영 자문위원회는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명예교수, 최용국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김형순 테크로환경서비스 이사, 김현철 전남연구원 부원장,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 등 산·학·연 최고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센터 조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2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남도종 마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열어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온이 따뜻한 전남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마늘 품종은 남도종과 대서종으로 나뉜다. 남도종 마늘은 알싸한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좋아 김장김치 양념에 이용되고, 대서종은 보다 덜 매운맛으로 생식용에 많이 쓰인다. 전남도는 김치업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남도종 마늘만의 특징을 홍보하고, 전남산 남도종 마늘 소비 저변층 확대로 남도종 마늘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마늘 의무자조금협회와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참석자는 문장춘 마늘 생산자협회 신안군지부장, 이태문 마늘 의무자조금 사무국장 등 마늘 생산농가와 소비층을 대표해 최규남 전남 김치 생산자협회 실장, 정휴선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 이사, 김관호 왕인식품 사장, 정영완 서남부채소농협 상무 등이다. 이들은 남도종 마늘의 강점과 약점에 따른 마늘 소비행태의 변화와 대응 필요성, 생산 조직화와 계약재배 실현으로 산지 중심 유통체계 개선, 김치산업과 연계한 남도종 마늘 소비 확대 방안 등에 머리를 맞댔다. &nb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목포를 비롯한 전남 20개 시군에서 24일부터 4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 농구,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41개 종목을 총 57개 경기장에서 치른다. 수중 핀수영 종목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사전경기로 먼저 진행돼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 4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OK! Now 전남, 활기 UP 생활체육!’을 주제로 드론 라이트 쇼와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전남의 비전과 주력 산업을 선보인다. 박지현, 린, 트리플에스, 황윤성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축하공연도 마련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전남도는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57개 전 경기장의 소방,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 종합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순천 팔마실내테니스장, 나주 스쿼시경기장을 포함한 12개 시군 16개 경기장 개보수 공사도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 각종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2025년 예산 부족으로 중단 위기에 처한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이끌어 냈다. 영광군은 취수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5년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 중단 위기에 놓여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오미화 의원은 식수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한 결과, 상수도 분야 전환 사업 내역 조정을 통해 공사 추진율이 저조한 사업 예산을 감액하고,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에 도비 22억 원의 예산이 추경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확보된 예산은 영광군 백수 구수1제와 염산 복룡제 총 2개소의 수원지 신설을 위한 제방 축조, 취수탑 건설, 정수장 관로 연결, 진출입로 개선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오미화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확보는 영광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대한 전라남도의 응답이며, 영광 식수전용저수지 확충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기뻐했다. &n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FTA 피해보전직불제 지원 확대 및 제도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식 의원은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 농산물 증가로 인해 국산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을 때, 그 피해를 일부 보전해주는 제도"라며, "그동안 수입량 급등시 농가의 피해를 보전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행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올해 12월 20일 일몰을 앞두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제도 연장과 보완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전라남도 역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FTA 체결 당시 농축산업이 타 산업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희생된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협력하여 도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수입 농산물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국산 농산물 품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구제역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 대응 강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달 13일 영암의 한우 농가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한우 농장 14곳, 돼지 농장 5곳 등 총 19곳으로 확산됐다. 정부는 이번 구제역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백신 접종 소홀과 차단 방역 미흡을 지목한 바 있다. 이에 정길수 의원은 전남 지역의 백신접종 및 방역 체계에 대해 질의하며, "구제역은 한 번 발생하면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만큼, 예방과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의 강화와 함께, 방역 시스템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구제역은 높은 전염성과 확산 속도도 빠른데, 차량의 하부에 중점 분사소독되는 기존 초소 방역 시스템에는 허점이 많다”며, 축사가 밀집한 지역에 대해서는 '터널식 소독' 방역 방식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방역의 사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2일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가 열려 지방자치 분권,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공동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노벨문학도시인 장흥에서 회의가 열리게 돼 뜻깊다”며 협의회 공동회장단을 맞이하고,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인 만큼,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의 근본적 역량 강화는 시대적 소명이자 반드시 함께 이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대표회장)을 비롯한 12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어 대형산불 등 국가재난 관리체계 개선 과제, 행정구역 조정 관련 인구수 산정기준 개선 등 현안을 보고하고, 광주 동구청에서 건의한 ‘원도심 집수리 특화사업’, 충북 옥천군이 건의한 ‘지방보조금 총액한도제 개선’ 등 안건을 심의했다.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장흥 장동면에 위치한 안중근추모역사관을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신재생에너지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선국, 목포1)는 지난 4월 18일, 목포시에 위치한 녹색에너지연구원을 방문해 ‘전남형 RE100’ 및 분산에너지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에너지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RE100·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센터 운영 ▲분산에너지특구 조성 현황 ▲신재생에너지 기반 실증사업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지역 상생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30GW 해상풍력 보급 계획 ▲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 ▲AI 연계 에너지산업 허브 조성 등 에너지 기반 첨단산업 육성 및 도민 참여형 에너지정책에 대한 진행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과 지역 유발 효과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황규철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스마트그리드 기반의 양방향 전력통신 시스템을 활용한 분산형 에너지 체계가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키르기스스탄 등 전력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단일단지 기준 아시아·태평양 최대이자 세계 2위 규모로 추진되는 3.2GW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심의회를 거쳐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여수, 고흥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13GW)과 영광, 진도 등 전남 전역에 해상풍력 30GW 보급, 도민 에너지 기본소득 1조 원 달성, 기자재 연관산업 및 재생에너지100(RE100) 수요 기업 유치까지 달성한다는 것이 전남도의 큰 그림이다.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을 확보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단으로 설치·운영하는 구역이다. 공동접속설비를 구축하게 돼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민자 20조 원이 투입돼 전체 10개 단지 3.2GW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설비 용량 기준으로는 원전 3기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남도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해상풍력 보급 실적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발전 비용을 낮춰 경제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을 포함하는 전력계통협의체를 구성해 송·변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례)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2025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안하며 전남형 도시재생 및 농촌관광 융합모델로서 '빈집 리모델링 공유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현창 의원은 “출생률 제고와 생활인구 유입이라는 큰 목표 아래, 지금까지 시행된 농산어촌 유학생 주거지원 정책과 같은 기존의 빈집 활용 방식은 현실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 집주인이 빈집을 제공하지 않으려는 가장 큰 이유는 리모델링 이후에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향후 또다시 리모델링 부담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 의원은 시ㆍ군에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주택 소유주나 시ㆍ군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빈집 재생 정책을 제시했다. 이 모델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촌캉스(촌+바캉스)’ 문화와 연계해, 마당이 있는 전통주택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하여 단기 체류형 공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정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동결 발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2027학년도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남도의회는 “정부가 지난 4월 17일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3,058명으로 동결하면서, 전남 국립의대의 2026학년도 개교는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전남 도민의 오랜 염원이 또다시 좌절되고 그 아픔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담화문을 통해 국민 앞에서 공식적으로 약속했던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해 이번 발표에서 아무런 언급조차 하지 않은 점에 대해, 도의회는 200만 도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광역지자체로, 고령화와 도서‧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 접근성이 매우 낮고, 중증 응급환자의 절반 이상이 골든타임 내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심각한 의료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고 도의회는 지적했다. 이어, “건강권은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며, 매년 70만 명 이상이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 하는 전남의 현실은 더 이상 방치되어서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