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11월 8일, 인도 외교부 수브라마니얌 자이샨카르 장관은 러-우 전쟁 이후 처음으로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러시아 외무부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을 만나 회담을 가졌다. 회담을 통해 ▲무역, ▲경제, ▲과학, ▲기술, ▲문화협력, ▲석유 및 천연가스, ▲화학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는 러시아가 수십 년이 넘게 우호 관계를 지속해온 오랜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경제협력을 확대하여 장기적으로도 상호이익이 되는 관계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양국 간 무역량은 300억 달러로 확대할 것을 목표로 밝혔으며 러시아 석유도 계속 수입할 것임을 강조했다. 중국과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방위 보급품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정기적인 방위 공급을 희망하며, 더 나아가 러시아와 함께 무기생산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도 외교부 장관의 러시아 방문은 곧 발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이루어진 것은 의미가 있으며 러-우 전쟁 종결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인도 재무부 니르말라 시트라만 장관도 곧 발리에서의 G20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에 부과된 서방 제재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
(누리일보) 인도는 오는 12월 1일에 인도네시아로부터 G20 의장직을 넘겨받아 내년 11월 30일까지 1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정부 수석 경제고문인 V. 아난타 나게스와란은 G20 의장직의 목표로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과소 투자와 단기 지정학적 개발로 인해 발생한 식량 및 에너지 불안 문제 해결이라고 이야기했다. 인도는 G20 의장국은 대표 의제로 ▲합의기반 솔루션정비, ▲지구촌 대응규모와 범위가속화, ▲가상자산 규제, ▲국경간 송금처리, ▲개발도상국들을 보호하는 글로벌 자본흐름 형성을 선정했다. 인도는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일괄적인 반응이 아닌 세계경제 및 정치 지형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인도 재무부 니르말라 시타라만 장관은 암호화폐에 대한 표준 운영절차(SOP)를 임기기간 동안 다룰 중요한 의제로 선정하며, 효과적인 암호화폐 자산 규제를 위해 범세계적 합의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인도 금융범죄기관인 집행국(Directorate of Enforcement)은 암호화폐 자산이 자금 세탁에 사용되고 있어 규제가 필수임을 주장했다. 암호화폐는 플랫폼, 생성된 자산거래, 매매와 이익 창출 등 모든 부분이 문제이며
(누리일보) 베트남,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 오른지 5개월만에 제외됐다. 미국 재무부는 미국 무역촉진법에 따라 교역국가를 ▲對美 무역흑자(200억 달러 이상), ▲경상수지 흑자(GDP 2% 초과) ▲달러 순매수(12개월 중 6개월간 GDP 2%초과 매수) 등 3가지 요건을 평가하여 분류한다. 2개 해당 시 관찰대상국, 3개 모두 총족 시 심층분석국으로 분류한다. 베트남은 지난 6월 환율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으나 현재 요건 1개(對美 무역흑자 951.2억 달러)만 충족하면서 지난 10일 베트남을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에서 제외했다. 인도, 이탈리아, 멕시코, 태국 역시 해당 명단에서 제외했다. 환율조작국 지정국가는 없다. 미국은 올해 6월까지 주요 교역대상국 중 환율조작으로 불공정한 이익을 보는 국가는 없었다고 밝혔다. 환율 심층분석국 명단에는 스위스가 올라갔다. 환율 관찰대상국에는 7개국이 포함됐다. 한국, 일본,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등 7개국에 대해서는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일본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엔화 절하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했으며 미국 재무부는 이러한 조치는 한시적이어야 함을 지적했
(누리일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1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칼리드 알-팔레(Khalid A.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면담은 10일부터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투자부 장관의 요청에 따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최근 사우디방문성과를 공유하고, 양국간 인프라․스마트 시티 분야 투자 확대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지난 4월부터 9일까지 민간기업들과 함께‘원팀 코리아’로사우디를 방문하여, 주요 발주처 및 정부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우리기업 수주기반을 강화하고, 한-사우디 ‘모빌리티 혁신 로드쇼’를 공동 개최하여 양국 기업간 네크워크의 장을 마련하였다”라고 밝혔다. 특히 원 장관은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함께 리야드에서 개최한 로드쇼에서는 한국 기업 41개사와 사우디 기업 64개사가 참여하여인프라를 비롯하여 IT,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네트워크 토대를 구축하였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방문에서는 우리기업들이 가진 다양한 기술과 경쟁력을 홍보하여 양국간 신뢰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
(누리일보) 베트남은 유엔(UN)이 실시한 온라인서비스지수 평가에서 193개 국가 중 전년대비 5계단 상승한 76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정보통신부(MIC)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 전 정부부처에서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한 결정문, 프로그램, 액션플랜 등을 발행했다. 현재까지 레벨4에서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공공서비스 비율은 97.3%다. 서류 발급 공공온라인 서비스 비율은 전년대비 2배인 67.8%를 기록했다. 온라인 처리율은 전년대비 14.6% 증가한 43.2%를 기록했다. 베트남 국가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디지털기술 플랫폼을 출시 했다. 정보통신부는 완전한 온라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제공했다. 온라인 서비스 제공부문 선두부처는 베트남 상공부(MoIT), 교육훈련부(MoET), 정보통신부(MIC) 등 3개 부처가 온라인 공공서비스 제공 비율에서 각각 100%, 100%, 97.7%로 선두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롱안(Long An), 하이즈엉(Hai Duong), 띠엔장(Tien Giang), 호아빈(Hoa Binh),
(누리일보) 최근 쯔옌리서치(智?咨?)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1-8월 중국 전기장판 수입액 63.4만달러에 달한다. 그 중 대베트남 수입액은 36.3만달러로 가장 많으며 대미국, 대한국 수입은 각각 9.2만달러, 8.6만달러로 2, 3위를 차지했다. 수입 평균 수입단가는 21.5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9% 하락했다. 또한, 1-월 중국 전기장판 수입액 2.7억달러에 달한다. 그 중 대미국 수출액은 1.5억달러로 가장 많으며 대호주, 대일본 수출은 각각 1,950만달러, 1,697만달러로 2, 3위를 차지했다. 수입 평균 수출단가는 16.5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0.6% 상승했다. [출처: 쯔옌리서치]
(누리일보) 국민권익위원회는 베트남과 체결한 ‘반부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연장 및 향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내무위원회(위원장 판 딘 짝)와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 등 반부패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은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국의 오랜 협력국으로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참가국이며, 국민권익위와는 2010년 ‘반부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최초 체결해 현재까지 유지하며 반부패 협력 정책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민권익위 한삼석 부패방지국장을 대표로 한 출장단, 베트남 응유엔 타이 혹 중앙내무위 부위원장, 감찰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양국의 청렴 수준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권익위는 간담회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 종합청렴도 평가 추진 등 2022년 한국의 반부패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 중앙내무위는 베트남의 부패방지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2022년 베트남의 반부패 정책 추진현황을 설명했다. 감찰원은 부패신고 처리 등을
(누리일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8일(화) 프랑스 제조업의 향후 10년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며, 자국 제조업 친환경 전환을 위한 정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제조업은 320만개 일자리와 프랑스 GDP의 10%를 담당하고 있으며, 프랑스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배출한다. 발표된 제조업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향후 10년간 국내 120개 탄소 집중 배출 시설 가운데 50개 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반감함으로써, 전체 온실가스 배출을 5% 절감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총 50억 유로를 지원할 계획. 이 가운데 40억 유로는 탄소배출 감축량이 아닌 탈탄소화 프로젝트의 질적 평가를 기반으로 배분하고, 잔여 10억 유로는 향후 5년간 저탄소 기술 보급 및 중소기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저탄소 기술과 관련, 탄소포집 및 격리와 바이오메스 등을 언급, 향후 관련 기술 분야에 대한 집중 지원이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후 변화 대응을 EU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미국 'Buy America Act'에 대응한 'Buy European Act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 난민최고대표를 접견하고, 한국과 유엔난민기구 간 협력, 국제 난민 위기 완화를 위한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최근 대규모 난민 발생 등 인도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난민 위기 완화를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활동을 평가하고 적극적 역할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그란디 대표는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지의 난민 급증 등 최근의 인도적 위기 상황과 이에 대한 유엔난민기구의 주요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가 유엔난민기구를 통한 인도적 지원 등 난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과 유엔난민기구가 난민 위기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란디 대표는 한국이 정부 차원의 기여는 물론, 민간 차원에서도 난민지원 모금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과의 지속적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금번 한 총리의 유엔 난민최고대표 접견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서 역할을 해나간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9일(수)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시적 긴급 조치를 제안했다. 제안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공공의 최우선 이해관계 사항으로 간주, 신속한 허가 발급을 위해 간소화된 평가 절차를 적용하고, 이의 일환으로 EU의 '조류 및 서식지지침(Birds and Habitats Directives)' 상의 환경보호 규칙의 범위를 조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50kW 이하의 건축물 상부 태양광 프로젝트와 소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하고, 노후화된 풍력 발전 교체와 관련한 영향평가는 6개월 이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EU의 신재생에너지지침 개정이 완료 및 발효될 때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집행위는 지난 5월 러시아 에너지 의존 중단을 위해 발표한 'REPowerEU' 계획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허가의 신속한 발급, 복잡한 행정절차 간소화 방침을 표명한 바 있으나, 이후 계속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 악화로 이번 추가 긴급조치를 제안한 것이다. 환경단체(European Environmenta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10일 오전 필리포 그란디(Filippo Grandi) 유엔 난민최고대표(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와 면담을 갖고, 세계 난민 동향, 한-유엔난민기구(UNHCR)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세계 강제피난민 수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UNHCR이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제 난민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UNHCR측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내피난민 및 난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여타 지역 난민에 대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 정부가 2016년 이래 ‘UNHCR 2천만불 공여국 클럽’ 멤버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UNHCR에 대한 우리 민간 차원의 모금액 규모도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란디 대표는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UNHCR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2023년 개최될 예정인 '제2차 글로벌 난민 포럼'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박 장관과 그란디 대표는 본 면담에 앞서
(누리일보) EU 27개 회원국은 8일(화) 건축물 등 배출권거래권제도(EU ETS)에서 제외된 이른바 'non-ETS 섹터'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05년 대비 40%로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회원국 간 '온실가스 감축 노력분담규정(Effort Sharing Regulation, ESR)'의 건축물 등 이른바 non-ETS 섹터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40% 감축하는 것이다. 건축물, 육상운송, 농업 및 폐기물 등 non-ETS 섹터 온실가스 배출량은 EU 전체 배출량의 60%에 해당된다. 합의된 ESR 규정에 따라, 2030년까지 EU 전체 non-ETS 섹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 달성을 위해 각 회원국은 1인당 GDP에 따라 배분되는 국별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부담한다. 다만, 2030년에 이르는 연간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유연하게 적용되며, 따라서 연간 감축 목표보다 연간 배출량이 낮은 경우 미사용 배출량을 최대 25%까지 예치할 수 있다. 연간 감축 목표보다 연간 배출량이 많은 경우 차년도 배출량에서 2021~2025년은 최대 7.5%, 2026~2030년은 최대 5%를 차용할 수 있음. 또
(누리일보) 미국이 약 20년간 러시아에 부여한 이른바 '시장경제지위(MES)' 박탈을 추진해 주목된다. 미국 조지 부시 행정부는 2000년 초반 소비에트 붕괴 이후 일련의 개혁정책을 평가, 러시아에 시장경제지위를 부여했으며 현재까지 약 20년간 해당 지위가 유지되고 있다. 시장경제지위 부여 여부는 환율, 임금, 물가, 자원 배분, 생산수단에 대한 정부의 개입 정도 및 외국인 투자 개방성 등 6가지 기준에 따라 판단되며,현재 러시아의 상황은 6가지 조건에 따라 판단해도 시장경제지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며, 우크라이나 침공 등 정치적 상황 변경도 시장경제지위 박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시장경제지위가 박탈되면, 미국의 러시아 상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계산에 있어 러시아 시장가격이 아닌 유사국가 시장가격이 적용되며, 통상 반덤핑 관세율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또한, 시장경제지위가 박탈되면 미국 통상법상 러시아는 중국 및 베트남과 같은 카테고리에 속하게 되며, 올 초 미 의회의 결정에 따라 해당국 상품에 대한 최혜국대우도 박탈된다.
(누리일보) 베트남 외교부, 흑해 곡물 협정 중단으로 인한 베트남 식량안보 우려를 불식했다. 지난 3일, 베트남 외교부(MoFA)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베트남은 국내 식량 공급이 국내 수요를 충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러시아가 러-우 전쟁으로 인해 흑해 곡물 협정(Black Sea Grain Initiative)의 중단을 선언하면서 이 현상이 베트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베트남 외교부가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지난 10월 29일 우크라이나 드미트로 쿨레바(Dmytro Kuleba) 외무장관이 트위터에 흑해 곡물 협정 중단을 언급했다. 드미트로 외무장관은 흑해 곡물 협정 중단으로 베트남, 알제리, 방글라데시 및 기타 여러국가 등에 200만톤의 곡물 수출이 중단됐다고 첨언했다. 대변인은 베트남 정부가 국가 식량 안보를 국가의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고려 중임을 발표했다. 베트남은 연간 4,100~4,300만 톤의 곡물과 650만 톤의 육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식량 공급에 충분한 수준이다. 한편 올해 1~9월(누적) 베트남 농림수산물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누리일보) 필리핀 정부는 2018년 11차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 발표 이후 4년 만에공공 서비스, 소매 무역 분야에 개정 법안을 반영한 12차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를 발표했다. 필리핀은 1991년부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자국민의 사업권 보호를 위해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를 통해 투자제한 분야를 지정하고 이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는 분야만 외국인 지분 100%를 허용했다. 외국인투자제한리스트는 크게 A와 B의 두 가지 구성으로 구분 되며 A는 헌법 및 법률에 의거 외국인지분이 제한되는 분야이며, B는 안보, 국방, 보건, 윤리, 중소기업 보호 관련 외국인 지분이 제한되는 분야로 구분했다. 주요 투자지분 개방 분야는 소매업 분야에 기존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최소자본금 투자를 약 43만 달러로 대폭 축소했으며 산업별 협동조합에 대한 외국인 지분 100% 를 인정했다. 기존 외국인 투자가 금지된 공공시설 분야인 석유 파이프 운송, 상하수도, 항구 등의 경우 외국인 지분이 40%까지 가능하며, 국방부 승인이 필요한 산업군에 대한 외국인 소유는 기존 40%에서 100%로 변경했다. [출처:https://www.lexology.com/librar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