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 달 18일까지 ‘사회적배려청소년 자기주도 꿈공모 사업 – 꿈꾸미’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꾸미’ 사업은 경제·환경적 제약으로 자기개발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직접 기획한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예체능 활동, 진로 탐색, 창작활동, 자격증 취득, 공모전 도전 등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다.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활동 계획에 따라 1인당 6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된다. 올 상반기에도 1차 모집을 통해 13명의 청소년이 선발되어 개별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사회적배려청소년은 지원이 가능하며, 청소년문화센터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8월18일까지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정하며, 오리엔테이션은 8월23일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평택시가 지난 8~9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6학년도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 및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수험생과 학부모 2천500여 명이 참석한 박람회는, 수도권 유명 대학을 중심으로 총 46개 대학이 참여하여 대학별 입시상담 및 전공 후 진로 방향 등 복합적인 상담을 받았으며,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부스를 통해 모의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에 근거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개인별 입시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조기 마감되는 1:1 진학 컨설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컨설팅 부스를 확대함에 따라 이틀(8~9일)에 걸쳐 진행했으며, 총 8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지난 2일 평택 시민의 공간 1호에서 ‘농어촌 전형 입시설명회(강사 심재권)’를 시작으로 8일에는 이충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수시 입시설명회(강사 김진석)’가 진행되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박람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컨설팅을 통해 얻은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대학교와 과학관을 탐방하는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이스트 교수진의 과학특강과 재학생과의 만남, 국립중앙과학관 견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카이스트 교수진은 우주공학, 생명과학 등 6개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과학기술의 미래와 진로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나눴으며, 재학생과 대화시간에서는 실제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져 큰 호응을 보였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 특강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느낄 정도로 강의가 좋았고, 재학생과의 대화에서 지식뿐 아니라 공부하는 자세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카이스트에 진학해 원하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다”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누리일보) 2025년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 일원에서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2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천펫축제는 ‘생명·교감·힐링’을 키워드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어질리티 경기대회에는 국내 각지에서 총 107개 팀이 참가 신청을 완료해 열띤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현란한 볼거리를 대회 당일 선보일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눈을 맞추며 교감하는 아이컨택 대회는 특별한 펫축제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의 집중력을 겨루고 교감 능력을 테스트하는 게임이다. 이 외에 반려동물 미니운동회(‘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숨바꼭질’, ‘간식 따먹기’, ‘이어달리기’, ‘보물찾기’, ‘오엑스 퀴즈’)가 준비되어 있으며, 미용 체험, 반려동물 행동수정 상담, 건강검진, 교육프로그램도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역기관 협력프로그램으로 관고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반려동물 서약서 작성 캠페인인 반려동물 문화개선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부원고등학교에서는 펫키링 만들기 체험을, 월전미술관에서는 ‘태블
(누리일보)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8월 9일 팔달문화센터 지하1층 예당마루홀(팔달구 수원천로 336)에서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수원시 팔달구에서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에서 후원한 청소년 주도형 댄스 경연대회로 평소 문화행사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층이 문화의 주인공이 되어 서로 교류하고 무대 위에서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됐다. 수원시 전역의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댄스팀을 모집했고 그 결과 총 14개팀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삼일고 ‘워너비’, 삼일공업고 ‘아르케’, 숙지중 ‘AURA’, 삼일공업고 ‘이모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아고라’, 수일여자중 ‘라피에라’, 삼일공업고 ‘러쉬’, 명인중·대평중의 ‘에이센트’, 잠원중·망포중의 ‘블랙드라코’, 동수원중·산남중·권선고의 ‘피아블’, 명인중 ‘송채윤’, 곡정고·창현고·수원농생명과학고·동성중의 ‘유포리아’, 명인중 ‘N.H.R’, 매현중 ‘YOUTH’가 그 주인공이다. 약 3시간에 걸쳐 펼쳐진 댄스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은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지난 9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제1회 가족독서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가족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행사로, 화성시민 50팀이 2인 1조로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독서 골든벨 퀴즈를 통해 책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독서 골든벨 대회는 독서 내용에 대한 퀴즈를 맞추며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구슬 책갈피 만들기, 자개장 열쇠고리 만들기, 그림책 퍼즐 맞추기 활동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행사 속에서 ‘책 읽는 도시, 꿈꾸는 화성’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구리시에서는 지난 8월 9일 갈매동 평생학습센터에서 ‘2025 갈매동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의집 – 찾아가는 요리봉사’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갈매동 지역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갈매동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위생 교육을 받은 뒤 전통 식재료인 곶감, 호두, 크림치즈를 활용한 전통 간식을 직접 만들어 포장하여 갈매119안전센터와 갈매지구대 근무자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정성껏 간식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포장과 마음을 담은 메시지 작성까지 모두 스스로 준비하여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대원과 경찰관에게 간식을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고생하시는 분들께 직접 만든 간식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몸소
(누리일보)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2025 광명마당극축제×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해 광명마당극축제는 전국 13개 도시에서 30여 개 팀이 참여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민운동장, 인생플러스센터 앞 광장, 재개발 지역 골목 등 도시 공간 전역을 무대로, 예술가와 시민, 행정이 함께 예술을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명시는 이러한 축제를 통해 수도권 내에서는 드물게 도시 공간의 야외극 장화에 성공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본 축제는 ▲마당극 ▲창작판소리 ▲마임 ▲인형극 ▲거리극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당 광장 ▲전통놀이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강화돼 더욱 풍성한 참여형 문화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풍류대장’ 출신 전통 국악인들이 참여한 퓨전 국악 밴드 ‘날다’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전통 국악의 멋과 현대 음악의 감성이 어우러
(누리일보) 군포문화재단·군포시평생학습원은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전 영화 상영 프로그램 ‘상상명화’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의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상상명화’는 매월 엄선된 고전 명화를 상영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적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70~80년대의 어릴 적 추억을 담은 영화부터 삶과 청춘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시대의 명화를 상상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특히 월별로 주제를 달리해 고전 영화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이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고전작 ‘로보트태권브이’와 ‘마징가Z’가 상영된다. 그 시절 어린이들의 영웅이었던 두 로봇의 활약을 비교해 보며 ‘누가 더 강할까?’를 상상하는 색다른 재미도 더해진다. 9월 상영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상상극장에서 진행되며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군포시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이 어린이작업실 ‘모야’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서문화재단 씨앗의 지원으로 조성된 모야는 도서관 내 어린이 전용 작업 공간으로, 아동의 자율적인 창작 활동을 보장한다. 작업실은 보호자 출입이 제한되며, 작업하는 어린이(작은손)는 운영인력(오른손)의 도움을 받는 동안 보호자(뒷짐손)는 멀리서 지켜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은 7월 26일 오프닝 워크숍을 열고, 28일부터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정식 개방했다. 평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 3시 50분부터 4시 50분까지 하루 2회 운영되며,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당일 오후 2시부터 아동이 직접 예약해야 각 회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아동들에게 편안한 공간이자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모험의 장이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기부 프로젝트‘싹(ssac)’의 활성화를 위해 수원SK아트리움 이용 관객을 대상으로‘싹(ssac) 후원회원제’를 시행한다. 싹(ssac) 후원회원제는 2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수원SK아트리움 기획공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일시금 기부자의 경우 기부일로부터 1년 간 자격이 유지된다. 후원회원은 수원SK아트리움이 주관하는 기획공연에 대해 1인 2매까지 50%의 할인이 가능하다. 오는 12월 예정된 유키 구라모토 'Peacefully'의 R석 2매를 구매할 경우, 기존 16만 원의 티켓을 8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기부 금액보다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30% 내에서 기부금액에 따라 15~4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단, 공연단체나 기획사 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획공연의 경우 할인율은 조정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싹(ssac) 후원회원제는 문화예술 기부자에게 공연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자, 관객과 함께 문화예술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방법 중 하나이다”라며, “문화예술 기부
(누리일보) 평택문화원, (재)평택시문화재단, (사)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평택지회가 평택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택의 3대 문화예술 기관이 공식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체계적이고 견고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향토 문화를 보존해 온 평택문화원이, 평택시의 문화정책과 예술인 지원을 총괄하는 문화재단, 그리고 다양한 예술 장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예총과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평택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현대 예술과의 조화를 이루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문화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진흥과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등 상호연구 및 참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교류 협력 △상호 간 조직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협력 △기타 상호 협력사업 및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예정된 주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모
(누리일보) 파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제82회 기획연주회 ‘달의 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족의 아픔과 희망을 예술로 풀어낸 음악극으로, 탁계석 작사, 우효원 작곡, 김희연 연출이 어우러져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서는 ‘암흑’, ‘일어나라’, ‘함성’ 세 곡이 추가되어 일제강점기의 억압과 고통, 그리고 광복의 환희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국악기와 서양 현악기, 합창단과 소리꾼이 어우러지는 무대 구성은 한국적 정서를 다채로운 음악 언어로 풀어내며 민족이 겪은 어둠과 저항, 자유와 희망의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달의 춤’은 국악과 서양음악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민족의 애환을 느끼며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로 문의하면
(누리일보)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025년 지혜학교 프로그램 ‘문학과 오페라의 대화: 베르디로 듣는 셰익스피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학과 오페라의 대화: 베르디로 듣는 셰익스피어는 대추골도서관이 2025년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인류 문학 거장들의 걸작이 오페라라는 종합예술로 어떻게 재창조됐는지 탐색한다. 문학과 음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인문적 시각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글 쓰는 성악가 지나 오(본명 오주영)가 강의한다. ‘맥베스’, ‘오셀로’, ‘팔스타프’ 등 셰익스피어 원작 오페라를 비롯해 총 12개 주제를 다룬다. 수업은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추골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대추골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8월 1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대추골도서관 관계자는 “오페라와 문학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흥미로운 여정에 함께 하며 문화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삶과 예술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과 수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서거 80주기를 맞아 8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을 개최한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이번 전시회는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원 3·1운동 ▲수원의 미래를 위해 힘쓴 교육자 김세환 ▲다양한 사회운동으로 수원을 지킨 어른 김세환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등 4부로 구성된다. 수원의 독립운동과 근대교육을 이끌었던 김세환 관련 유물 50여 점과 AI(인공지능) 제작 콘텐츠 30여 점을 전시해 치열했던 김세환의 삶을 소개한다.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김세환은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의 강제 병합에 대한 부당함을 느낀 그는 민족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꿈에도 그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원 3·1운동 김세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
(누리일보) (주)책읽는미술관(대표 이연지)은 2021년부터 지자체와 협업은 물론 각종 외부행사를 통해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특별한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며 그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콜라보 행사 등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은평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책미살롱'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면서 각자의 예술적 세계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책읽는미술관은 2025년에 들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정다운도서관과의 협력으로 개최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강남구 사회적 경제야 놀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며, 아이들이 예술과 철학의 세계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6월20일~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7층에서
(누리일보) 중고차 플랫폼 ‘카몬’이 국내 최초로 개인 간 직거래에 성능보증을 도입해, 10만 원대의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제 개인 간 거래도 안심하고 이뤄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카몬’은 자동차 AI 진단 전문 기업 ‘카몬스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개인 간 거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뢰’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한독성능장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사업자 거래 수준의 성능점검 및 보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딜러 거래에서만 가능했던 고급 서비스를 개인 직거래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부족했던 개인 간 거래에 딜러 수준의 보증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독성능검사장’은 최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딜러 거래 수준의 성능 점검 및 보증 프로그램을 개인 간 거래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고차 개인 간 거래는 연간 약 120만 건에 달하지만, 딜러 매매와 달리 ▲성능점검기록부 교부 의무 ▲성능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엔진·미션 누유나 사고 이력 등 차량의 주요 하자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하였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