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산시는 '2021년 신축년(辛丑年) 시정설명회’를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19일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직접 주재한 이번 시정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한의 참석인원으로 진행하였으며, 오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병행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시가 살아나고 미래를 키워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힘찬 경제도시, 어울림 복지도시, AI 교육도시, 녹색 환경도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수도권 남부의 핵심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오산을 위해 끊임없이 도약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오산시의 현안 사업과 도로·교통·교육·환경 등 건의사항에 대해 오산시장과 지역 주민들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021년은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더불어 교육, 문화, 환경,관광을 통한 오산의 꿈이 완성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3일간의 시정설명회에 참여해주신 시민
(누리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은 경기도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대해 “경기도 전체의 상생을 위한 통 큰 결정에 감사하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는 지난 17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남부에서 북·동부로 7개 기관을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대상 기관은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대부분 중견급 규모의 기관이다. 경기도는 2019년 3개 기관, 이듬해 5개 기관까지 총 8개의 산하 공공기관을 경기 남부에서 북·동부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바 있지만 이들 대부분 200인 이하의 중소 규모 기관으로,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경기 북부 10개 지자체장은 실질적 균형발전을 위해 300인 이상의 규모 있는 기관 이전을 촉구해 왔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인원수만 1,1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경기 북부에 보다 실질적인 활력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북부의 오랜 고민인 기업 유치나 소상공인 지원, 개발사업 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는 어느 한 도시의 혜택이 늘거나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누리일보) 광명시는 원광명 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km에 이르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구간을 지하화하기로 국토교통부와 최종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광명~서울 고속도로를 지하로 건설할 경우 815억 원에 이르는 공사비가 더 증가된다고 주장하며 지하화를 반대해왔다. 광명~서울 고속도로가 지상으로 건설될 경우 도시를 단절시키는 흉물로써, 장래 특별관리지역의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저해하는 커다란 장애물이 될 우려가 컸다. 또한, 원광명, 두길을 포함한 광명동 원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종 차량 소음과 분진 등으로 인해 건강 및 재산상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어 지하화 건설은 무조건 관철시켜야 할 현안이었다. 이에 광명시는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범시민대책위원회를 포함한 시민들의 뜻을 모아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지상이 아닌 지하화를 끈질긴 설득과 협상을 이어온 끝에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협상과정에서 임오경 국회의원은 국토부 정책결정자 및 실무자와의 수차례 면담을 통하여 지하화 건설의 명분과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정책합의를 이끄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
(누리일보) # 파주시 교하동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50대 김모 씨. 1년 전만 해도 직원과 아르바이트생 등 2명이 근무했지만, 지금은 주인 홀로 빈 가게를 지키고 있다.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입은 손해를 전년도 수입으로 유지해 왔지만, 연말부터는 이마저도 버겁다. 저녁 장사가 매출의 대부분인 김씨네 가게는 정부의 방역지침이 강화되면서 21시 이후 매출이 거의 없다. 앞이 막막하던 찰나, 파주시로부터 긴급생활안정지원금 100만원을 받았다. 원망할 데가 없어 더욱 답답했다는 김씨, 당장 납부해야 할 세금과 식자재 구입 등 정말 요긴하게 썼다며 연신 감사함을 표했다. 이는 비단 김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1년이 넘도록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칠대로 지친 김씨는 주변 상인 셋 중 하나는 폐업했을 정도로 다들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 누구도 원망할 수 없어 더 힘들기만 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파주시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에서는 가장 빨리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은 파주시가 새해
(누리일보) 여주시는 강천역 유치 추진위원회에서 2월 16일 강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강천역 유치 동의서명서 10,790부를 여주시 교통행정과 관계자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천역 유치 추진위원회가 지난 2월 1일 발족하여 단 15일만에 만명이상의 동의서명이라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추진위원회의 노력과 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뿐만아니라 무엇보다도 강천역 유치를 희망하는 여주시민의 바람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추진위원회는 발족과 동시에 여주시의 모든 기관과 농·축협과 협조하고 지난 5일과 10일에는 한글시장과 여주 하동의 여주농협 하나로마트와 오학동의 여주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여주시민에게 강천역을 신설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동의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서명운동의 내용은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천역 유치에 대한 동의로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수도권 규제에 따른 여주시민의 기본적 권리 회복할 것’, ‘국토의 균형적 발전과 친환경 교통시설의 확충을 위하여 기본설계에 강천역 신설을 반드시 반영할 것’, ‘단순한 경제논리가 아닌 수십 년간 규제에 허덕이며 꿋꿋하게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누리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경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도 함께 마련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17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경기도 공공기관의 경기 북부 이전으로 경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이 제한받지 않길 바란다”며 “남부권 도민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위한 대안 마련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수원시에 있는 7개 공공기관을 경기도 북·동부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균형발전 관점에서 경기도 공공기관을 분산배치한다는 취지는 이해한다”며 “다만 구체적인 추진방법은 수원시, 경기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기 북·동부는 이중 삼중의 규제로 고통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합리적인 규제완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곽상욱 오산시장은 2월 17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민선7기의 시정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1년 시정목표와 비전을 제시하는 시정설명회를 열었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시정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또한 오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병행하여 코로나 확산 위험은 줄이고 소통의 질은 더욱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도시가 살아나고 미래를 키워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힘찬 경제도시, 어울림 복지도시, AI 교육도시, 녹색 환경도시,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수도권 남부의 핵심 관광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오산을 위해 최고의 도약을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시민과의 대화”시간에는 시정 현안사항과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해 곽상욱 오산시장과 지역 주민이 서로 질의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디
(누리일보) “우직함과 끈기로 만 리를 간다는 소를 의미하는 ‘우보만리(牛步萬里)’라는 말처럼, 2천여 공직자가 민생을 촘촘히 살피고, 꼼꼼히 챙겨 살맛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보도제작국이 주최한 ‘비대면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108명과 주요현안을 묻고 답하는 시정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콘서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업인부터 ▲문화·예술·체육 ▲외국인 주민 ▲노인·장애인·아동 ▲학생·청년 ▲대중교통 종사자 ▲소상공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경제·복지 ▲혁신·교통 ▲미래·문화관광 ▲환경·상호문화 ▲안전·건강 등 각 분야 현안을 윤 시장에게 직접 물어보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윤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보고하며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갔고, 개그맨 이문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흥미를 더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으로 안산시의 힘찬 행보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지난달부터 25개 동 주민
(누리일보) 고양시를 비롯한 수원·용인·창원 등 4개 특례시가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기구를 구성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양시 등 4개 특례시는 간담회에서 중앙부처가 가진 여러 사무와 권한을 이양하려면 중앙부처 간의 조율이 필요하고, 이를 조율할 강력한 추진기구가 없다면 특례시에서 아무리 특례사무를 발굴하더라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특례시 차원에서 일일이 사안별·부처별로 대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고, 일관된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기구가 반드시 존재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염태영 수원시장·백군기 용인시장·허성무 창원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과 심상정·한준호·홍정민·이용우의원 등 4개 시 지역구 국회의원,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등의 4개 시의회 의장이 참여했다. 4개 특례시의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특례시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간담회에서는 인구100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적 권한의 법제화를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중장기적으로는 지방
(누리일보)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의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 추진 전담기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7일 백군기 용인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정찬민·김민기·이탄희의원 등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김기준 의장 등 시의회 의장들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단이 함께 모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례시 추진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특례권한 발굴과 확보를 위한 법령 제·개정,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구성 및 사무처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사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중앙정부 차원의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를 설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중앙부처가 가진 여러 가지 사무와 권한을 이양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 간의 의견 조정이 필수인 만큼, 이를 조율할 수 있는 중앙정부 내 전담기구나 청와대 내 담당 비서관 등이 신설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특례시에 걸맞는 권한과 재정을 확보하기
(누리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과 4개 도시 지역구 국회의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개 도시 시의회 의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4개 도시 시장은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관련 법령·제도를 개선하고, 특례 확대를 위한 포럼·토론회·공청회 등을 개최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를 거쳐 4월 중 협의회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4개 도시 시장·국회의원·시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특례시 공동사무를 발굴하고 ‘특례시 권한 법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4개 도시는 지난 1월 ‘특례시 출범 공동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바 있다. 공동 TF는 특례시 사무와 재정 권한을 확보하고, 정부에 요구할 사항을 발굴·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회·정부 등 관계 기관을 설득해 관계 법령·시행령 개정에 나서고, 시
(누리일보) 구리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보장의 각 분야 민‧관 전문가인 대표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및 제4대 민간위원장 임기만료에 따른 선출 ▲제4기 지역사회보장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 평가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변경사항 ▲2021년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공동사업 등의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다. 2020년도 추진상황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2021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고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공동사업에 대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의 적극적인 지원도 논의됐다. 연임된 유경석 위원장은 지난 1981년부터 지역 내 20여개 이상의 기관과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수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거쳐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이사로 활동하고 있어 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 아니라 사회보장기관과의 활발한 연계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시에 어떤 복지사업이 필요한지
(누리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8년 7월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아스콘공장 재가동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시 연현마을을 선택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아스콘공장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곳이었다. 이런 이재명 지사의 첫 행보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다. 뚜렷한 해법을 갖고 있거나, 마무리가 다 된 경우가 아닌데도 갈등현장에 중재자로서 도지사가 나섰기 때문이다. 민선 7기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오랫동안 해결을 못하던 이른바 장기미해결사업들을 새로운 동력으로 해결하고 있다. 장기미해결사업들은 대부분 사업주체와 주민간의 갈등, 사업주체의 경영난, 예산 부족, 기관 간 협의 부족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50년 이상 지체돼 지역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이재명 지사의 첫 행보가 상징하는 것처럼 민선 7기 경기도는 이 지사 취임 후 적극행정으로 장기미해결사업처리에 나섰다. 이해 당사자 간 대화와 설득은 물론이고, 공무원으로서는 쉽게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 행정대집행이나 소송도 마다하지 않았다. 갈등해결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납득할만한 수준의 보상이
(누리일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9일 오전 10시, 협의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총 30개의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9차 정기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하였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선7기 후반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회의 목적인 시·군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문제를 협의하여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겠으며, 협의회의 위상 제고를 위한 시·군간 연대와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군수 아카데미가 2월부터 월 1회씩 10회차에 걸쳐 진행하는데 시장‧군수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시장‧군수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실질적인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토론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보고 사항 5건, 심의안건으로는 총 29건(협의회 제안 안건 2건, 경기도 건의 안건 13건, 중앙정부 건의 안건 14건)을 상정하여 모두 원안 가결 처리 되었으며,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임원진(△부회장 한대희 군포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감사 엄태준 이천시장 △사무처장 이항진 여
(누리일보) 염태영 수원시장은 "2021년 수원시정의 세 축은 방역과 경제, 그리고 특례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신축년 시민공감 열린대화’에서 “철저한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경제에 드리운 그림자를 걷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021년은 ‘특례시’라는 명칭에 걸맞은 ‘실질’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행정·재정적으로 광역시에 준하는 권한과 사무를 확보하고, 그 혜택이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설 연휴까지 연장됐는데, 가족 간 만남까지 제한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더 좋은 날, 더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조금만 만남을 미뤄달라”고 당부했다. 염태영 시장이 각 구·동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새해 시정 계획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민공감 열린대화’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시청과 4개 구, 44개 동을 연결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염태영 시장은 시청 중회의실에서
(누리일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