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시가 청년들의 안정된 삶과 꿈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2021년 부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청년공감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4개 핵심 전략 분야와 36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있으며, 총 1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4개 핵심분야에는 ▲청년지원 기반조성 ▲청년설자리 확대 ▲참여확대와 문화활동강화 ▲안정된 삶 지원이 해당한다. 세부 과제로는 부천청년센터조성, 부천청년내일(My Job)을 위하여, 일드림센터 취ㆍ창업 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한편,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ZERO주택 630세대를 공급하여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저소득층 청년에게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등을 통해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며, 만 24세 청년에게는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여 청년의 안정된 삶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위기로 청년의 취업난이 가중됨에 따라 청년들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관련 일 경험 제공 및 직무교육 사업도 지원한다. 이는 청년층의 고용시장 진입을 유도해 취업난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누리일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의 강경 진압 사건과 관련 “미얀마는 40여 년 전 5월의 광주”라며 “역경을 이겨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처럼 민중의 의지로 진정한 민주 체제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소모뚜 주한 미얀마 노동복지센터 운영위원장, 얀나잉툰 민족민주연맹(NLD) 한국지부장 등 ‘미얀마 군부독재 타도위원회’ 관계자 6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미얀마 출신 등록 외국인의 절반가량이 도내에 살고 있는 만큼, 미얀마 민주화 운동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날 “인권의 보편적 가치라든지, 민주주의에 대한 세계인의 열망을 비춰 보면, 국민들 스스로 만든 정부를 무력에 의해 전복하고 군사정권 지배체제로 만드는 것은 용인할 수 없는 인류 문명에 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40여 년 전 광주에서 겪었던 상황과 매우 비슷하다. 우리 역사가 광주 민주화운동을 거쳐 탄압과 은폐가 있었고, 그 후 민중들의 투쟁으로 제대로 된 민주 시스템을 갖췄는데, 미얀마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민중들의 의지에
(누리일보) 양주시는 지난달 26일 제9기 정책자문위원회 온라인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김용훈 기획행정실장, 소성규 위원장, 권세경 부위원장 등 소수의 인원만이 현장회의를 참석한 가운데 나머지 위원은 영상회의로 참여했다. 이번 총회는 1부 ‘2020 하반기 양주발전방안 연구논문’ 발표, 2부 ‘2021 양주발전방안 연구과제’ 수행자 지정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정원희 위원의 ‘양주시형 주민자치회 모델 및 운영 방향’, 박상길 위원의 ‘양주시 시민참여 정책개발 활성화 방안 연구’와 더불어 이태겸 위원의 ‘코로나19 대응 양주시 축제 활성화 정책 방향 제시’ 등 총 3개의 ‘2020 하반기 양주발전방안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어 이번 연구과제 결과물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방향, 대응전략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연구수행 위원과 관계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2부에서는 시정 현안 분석을 통해 과별 핵심 전략 연구과제로 선정된 ‘2021년 양주발전방안 연구과제’를 추진할 수행자 지정,
(누리일보) 하남시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본격적으로 하남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6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민참여단 등 28명이 함께했다.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과 및 올해 시민참여단 사업 추진계획 안내 ▲여성친화도시 중점 과제별 분과 구성 ▲시민참여단 분과별 역할 수행을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참여단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 시간도 가졌다. 토론에서 참여단은 ▲여성 고용 관련 다양한 사업 추진 ▲하남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성과와 18개 사업 적극 홍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논의 ▲여성을 포함해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사업 필요성 등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선희 센터장이 진행한 특강에서는 시민참여단 분과별 활동으로 안전·일자리·돌봄 분야의 예를 들며 효과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참여단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호 시장은 2018년 평생학습도시를 시작으로 2019년 공정무역도시, 2020년 여성친화도시 등 다
(누리일보) 하남시 백년도시위원회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백년도시위원회 2기 위촉식 및 첫 정기회의를 줌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일자리경제 ▲복지교육 ▲안전도시 ▲교통환경 ▲자치행정 등 5개 분과, 30명으로 구성된 백년도시위원회 2기(이하 ‘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전달한 위촉장을 영상으로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어 2기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2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는 황보현우 위원이 참석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황 위원장은 현재 한남대 교수 및 연세대학교 겸임교수이며,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으로 1기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황 위원장은 “학계와 기업계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구 30만 시민의 삶의 터전이 될 하남시가 명품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위원회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첫 회의 안건으로 유니온파크·타워 명칭 변경 추진 관련,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분과별로 명칭변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이 제시됐으며, 위원회
(누리일보) 안양시가 금년도 재정공시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재정공시는 지방재정의 운용현황으로 시민에 대한 알권리 충족과 투명성 제고에 뜻을 두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자체수입, 이전재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등을 포함한 올해 살림규모는 1조7,920억원으로 전년대비 612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1조1,246억원의 세입재원을 보면 자체수입 4,657억원(37.4%), 이전수입 6,699억원(53.7%), 기타 1,108억원(8.9%)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분야가 5,381억원(43.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복지비용과 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행안부 공시기준 안양시가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재정자립도는 37.37%이며,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정자주도는 56.71%로 나타났다. 또한, 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는 247억원 흑자를 이뤄 전반적으로 재정건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공시는 예산규모·재정여건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으로 세분화 됐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누리일보) 군포시는 3월 2일 올해 제1회 추경예산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과 지역경제에 대응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경안 편성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청년 자립활동공간인 I-CAN플랫폼, 송정복합체육센터, 그램책박물관,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등 민선7기 중점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경안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추경예산이 적기에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면밀히 살펴서 편성하고, 경상적 경비와 행사, 축제성 경비 등은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세부 심사와 조정작업 등을 거쳐 추경안을 확정한 후 3월 19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의왕시 김상돈 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준비상황 등 현안을 점검하는 주요 현안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 시장은 민선7기 주요 현안사업이 계획한 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점 사업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함은 물론, 오는 3월 2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예방접종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차질없이 준비할 것과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행복지원자금지원과 경영환경개선 사업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보호가 필요한 위기아동을 상시 발굴하고 학대로 인한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안전망을 철저히 구축할 것을 담당 부서에 지시했다. 이날 점검회의를 마무리 하며 김상돈 시장은“코로나19는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 긴장감이 이완되면 또 다시 재확산의 위기를 맞을 수 있으므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관리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하남시는 25일에 개최한 정책회의에 ㈜티팩토리 이주광 박사를 초청해,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이 박사는 이날 2050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첫걸음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이 박사는 “시민들이 에너지자원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전기 등 에너지 사용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와 교육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제로에너지 건물 컨설팅 통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량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 각 가정과 기관에서 정량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온실가스 감축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시에 제안했다. 강의가 끝난 후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공감, 향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시가 노력해야 할 중점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회의에서 간부들은 ▲환경교육도시 지정 ▲환경부에 탄소중립 지원사업 신청 ▲이산화탄소 흡수율 높은 활엽수 식재 비중 확대 ▲시민의 자발적 생활폐기물 감축 실천 유도 위한 범시민운동 전개 ▲쿨루프 하남사업
(누리일보)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2월 25일 제19차 전체회의 대체 회의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해 올해 상반기 연구과제 13건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분과장회의로 축소 개최했으며, 코로나19 이후의 의정부시 업무혁신 및 업무성과 향상방안을 포함해 총 13건의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연구계획에 대해 집중 토의했다. 2월 새롭게 출범한 제6기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감염병 분야, 교육 분야, 도시계획 분야 등의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하여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획기적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만들기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구과제 선정에 있어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각 분과 위원들의 정책 제안이 주를 이뤘고, 의정부시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돋보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정혁신위원회의 연구물과 정책자문은 과거 10년간 시정의 각 분야에 반영되어 현재의 발전된 의정부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며,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누리일보) 지난 23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염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수도권내륙선’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경유하여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경기도 안성시, 화성시 및 충청북도 청주시, 진천군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에 4개 지방자치단체는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챌린지의 첫 주자로 송기섭 진천군수가 나섰으며, 송 군수는 다음 주자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을 지목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챌린지를 통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과밀화된 수도권 교통 및 항공수요의 지방 분산으로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철도망 반영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고, 다음 주자로 조천호 안성 국가철도 범시민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지목하였으며, 조 집행위원장 또한 기꺼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당초 일정이 미뤄져 오는 4월 공청회를 거쳐 늦어도 상반기 내 확정 · 고시될 예정으로,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노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경전철 노선 연장, GTX-C노선 조기 착공, 광역철도 8호선의 의정부 연장과 교외선 운행재개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선진교통도시 및 철도 중심의 교통체계 구현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간 의정부는 서울과 인접해있는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의정부 서북쪽의 가능·녹양동, 의정부 동쪽의 민락2지구 및 고산지구 등은 각각 전철 1호선과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구간에서 소외된 지역으로 지속적인 교통 개선 요구가 있었다. 이러한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장기적인 의정부 발전을 위해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경전철 및 철도망 연장 관련 검토를 진행해 왔고 최근 진행한 의정부시 철도망 구축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경전철 연장 및 지선화, 8호선 연장의 타당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경전철 연장사업은 민락2지구 노선, 법무타운 및 복합문화융합단지 등이 예정된 고산지구 노선, 경민대 및 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가능·녹양지구 노선 등 철도서비스 취약지역인 세 지역에 대한 연장 노선이 도출됨에 따라 의정부 내 철도망 연장을 위해 세 가
(누리일보) 고양시에서 택배기사를 하는 A씨, 올 겨울 유독 눈이 많이 내리는 통에 여러 번 위험한 순간을 겪었다. 결국 며칠 전, 응달진 골목에서 물건을 옮기다 녹지 않은 눈길에 미끄러지고 말았다. 평소였다면 파스 몇 장으로 아픈 몸을 일으켰겠지만, 이번에는 3일간 병원에 입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부터 A씨도 직장인들의 유급 병가처럼, 아프면 쉬고 대신 1일 81,120원을 고양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일당 때문에 아파도 일했던 A씨, 이제 아프면 쉴 수 있게 됐다. [아프면 쉰다… 유급병가 지원조례 등 최소 안전망 구축] 2020년 기준, 고양시에는 약 11만명의 비정규직 근로자와 3만 5천명의 영세 사업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학원버스 운전자 등 주 40시간 미만의 단시간 노동자를 비롯하여 건설노동자 등 일용직 노동자, 택배기사·학습지교사 등 특수형태 노동 종사자 등 다양한 형태의 노동 취약계층이 존재한다. 이들은 질병·부상에도 생계 때문에 아픈 몸을 이끌고 일터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고양시는 노동취약계층이 생계 걱정 없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
(누리일보) 군포시는 2월 22일 청년들의 권리 증진과 기회 확충, 생활 안정, 문화 향유를 골자로 하는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활동이 다소 위축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청년들의 생활경제 대처능력 제고와 정신건강 지원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에게 장밋빛 미래를 코칭하다’(청년 ROSE 프로젝트)를 기치로 내건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생태계 구축과 청년능력 향상, 청년안전망 구축, 청년활력 증진 등 4개 추진전략, 36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청년생태계 구축 전략에는 올바른 신용과 부채 관리, 저축과 투자, 합리적인 소비 방법, 금융사기피해 예방 등 청년들의 경제생활을 지원하는 ‘청년 생활경제 교육’, 2022년 12월 말 옛 우신버스 차고지에 준공할 예정인 청년 자립활동공간인 ‘I-CAN플랫폼’, 청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청년활동 지원사업’ 등이 있다. 또한 청년능력 향상 전략으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을 해주는 ‘중소기업 취업 활성화 프로젝트’, 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지역기업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사업’
(누리일보) 윤화섭 안산시장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잇따라 시 주요 시정현안과 관련한 정책을 건의하는 등 광폭행보를 펼치고 있다. 윤 시장은 지난 19일 오후 국회에서 가진 변창흠 장관과의 면담에서 수도권 대표 해양 관광지인 대부도의 접근성 강화 방안과 산업단지 물량 추가배정을 요청했다. 우선 윤화섭 시장은 대부도와 육지를 잇는 도로인 시화방조제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개선하기 위해 ▲시화방조제 유지관리 도로 공휴일 임시 개방 ▲지방도 301호선의 국가지원지방도 지정을 통한 도로 확장 등에 대한 정책을 건의하며 수도권 대표 관광지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양대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과 관련해 산업단지 물량 추가배정을 요청하며 혁신기업 육성 및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윤 시장은 변창흠 장관과의 면담에 이어 곧바로 문성혁 해수부 장관 주재로 경기·인천지역 9개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영상회의에 참석, 26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 및 중장기 정책 5건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친환경양
(누리일보)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이한 국민가수 남진이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또 한 번 진정한 ‘스타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 상임고문으로도 활동 중인 남진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에는 샤인엔터테인먼트 이시찬 대표, 좋은콘서트 최민선 대표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세 사람은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의사를 밝히며, 문화예술계와 의료계가 함께하는 상생의 선례를 만들었다. 남진은 “뜻깊은 일에 늘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현재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남진은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표현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대는 나의 삶”이라는 각오도 밝혔다.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남진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음악 활동은 물론, 사회 곳곳에서의 선행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어왔다. 이번 기부 역시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