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명소방서는 21일, 광명소방서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자 대형 판매시설인 코스트코 광명점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광명점은 하루 약 5천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다중밀집 창고형 매장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시설이다. 이번 지도는 겨울철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대형 판매시설의 자체 소방계획을 점검하고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재취약요인을 집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건물 전체 현황을 청취한 뒤 판매장과 방재실 등을 직접 확인하며 ▲주요 소방·피난시설 정상작동 여부 ▲대피로 확보 상태 ▲초기 대응 가능 인력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창고형 구조 특성상 가연물이 많고 방문객 밀집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초기 진압과 직원 대피 및 대피 안내 훈련의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사고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관계자 주도의 초기 대응과 신속한 대피 안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누리일보) 이천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이천시에는 수소차 227대(버스 111대, 승용차 116대)가 운행 중이며, 이는 전국에서도 높은 수준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소 버스는 운행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이 거의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이천시는 시내버스뿐 아니라 대규모 기업 통근버스까지 수소 버스로 전환함으로써 교통 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모델로 평가된다. 한편, 최근 수소차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수소충전소 부족 문제가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이천시에는 수소충전소가 단 2개소(대흥리, 덕평리)만 운영 중으로, 충전 대기 시간 증가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충전하는 상황이 늘어나고 있어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앞으로 ▲도심 및 교통 요충지 중심 신규 충전소 설치 ▲기존 충전소 운영 효율 개선 및 안전성 강화 ▲민간 기업과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공공부문에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관련 핵심 이슈와 사건 처리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직사회에서 요구되는 성인지 감수성과 책임 있는 리더십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고위공직자가 조직문화 형성과 변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조직의 기준이 된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실제 사례 기반의 강의를 통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태도와 예방적 인식에 대해 깊이 있게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고위공직자들이 지닌 영향력과 책임의 무게를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더욱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 솔선수범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성희롱 고충 상담 창구 운영 활성
(누리일보) 이천시는 관내 4개 초등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의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유괴 예방 및 대처 요령 ▲올바른 식생활 안전 수칙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사고 예방 등이며, 이론교육과 가상현실(VR) 체험교육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어린이의 발달 특성과 행동 패턴을 고려한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사고 예방·대응 방법을 제시하고 가상현실(VR) 기반 실감형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써 생활 속 안전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기별·맞춤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부발읍 기업인협의회가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부발읍 기업인협의회는 관내 기업들이 모여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2023년 창립 이후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도규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인으로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은미 부발읍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기업인협의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율면 남·여 새마을협의회는 11월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율면남여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꾸준한 봉사활동과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의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수 율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율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춘승 율면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시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면 남·여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공동체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누리일보) 김포시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마지막 ‘지피(GP)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미래와 현재를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국자동차연구원 인공지능·자율주행기술연구소 이재관 소장이 강연을 맡아 자율주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 소장은 먼저 자율주행차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주요 현안을 소개하며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2021년 혼다의 ‘레벨3 레전드 혼다 센싱 엘리트(LEGEND Honda SENSING ELITE)’ 출시, ▲웨이모(Waymo)의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5 ‘아이오닉5 로보택시’ 전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v13.2의 ‘파크 투 파크(Park to Park)’ 구현 등 국내외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현황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이어 자율주행의 현실적 한계에 대해서도 냉철한 시각을 제시했다. 이 소장은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안전성·기능성·가격성의 세 가지 한계가 뚜렷하다”며 “안전은 불확실하고, 기
(누리일보) 김포시화훼연합회 회원인 샤론농원은 자사 품종인 다이아 금전수가 올해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으며, 시험재배용 10,000개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다이아 금전수는 샤론농원 한영만 대표가 2022년 품종 개발을 통해 선보였으며, 은은한 광택이 나는 잎과 단단한 줄기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샤론농원은 2024년 네덜란드에 두 차례에 걸쳐 총 20,000개를 수출한 바 있으며, 현지에서 생육 상태와 품질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미국 수출 물량은 현지 재배 환경에서 생육 특성 및 상품성 검증을 위한 시험 재배용으로 공급된 것이며, 향후 본격적인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한영만 대표는 40여 년 이상 국내 화훼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온 전문가로, 전수·관엽식물 생산기술 고도화에 힘써 왔다. 한 대표는 “품질이 뛰어난 다이아 금전수는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미국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보유 중인 노후 농기계 18종 총 48대를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공개 매각한다. 이번 매각 대상은 그간 임대사업소에서 농민들에게 제공하던 농업용 굴착기, 비료살포기, 동력제초기 등 임대용 농기계로 내구연한이 초과되어 수리비용이 과다해 불용 처리된 장비들이다. 매각 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개인 자격으로도 입찰 가능하며 11월 19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비드’ 화면에서 농기계별 감정가보다 높은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며, 12월 4일에 낙찰자가 결정된다. 시는 이번 매각으로 임대사업소의 불용 자산을 정리하고, 내년에 신규 농기계를 구매해 농업인들에게 임대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농업인들이 이번 매각을 통해 수리해서 사용 가능한 농기계를 낙찰받아,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실익에 도움되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김포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책이음서비스 운영실적 평가에서 고촌도서관이 전국 1위를 달성해 ‘2025년 책이음서비스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책이음 회원 증가율 ▲책이음 회원 비율 ▲인당 대출 권수 등 주요 운영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고촌도서관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 전국 2,790개의 공공도서관이 참여 중인 책이음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원하는 통합서비스로, 책이음 회원가입만 하면 전국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대출·반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2025 독서대전 김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참여가 확대되고 책이음서비스 이용이 더욱 활성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욱 가까운 지식문화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도서관은 2018년에 개관하여 영어를 특화주제로 양질의 도서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
(누리일보)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307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지난 2011년 제정된 기존 조례를 전면 개편해 변화하는 도시농업 환경과 시민 수요 등을 반영하여 친환경 중심의 도시농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먼저 도시농업의 정의 체계를 최신 법령에 맞춰 정비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이라는 개념을 조례에 새롭게 명시했다. 또한, 시장이 수립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계획에 친환경 기반 조성과 기술 보급, 교육ㆍ홍보, 스마트농업 연계 등을 포함하도록 하여 정책적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민영도시농업농장과 도시농업공동체에 대한 지원, 우수사례 시상 등도 조례에 명문화하여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가 강화될 예정이다.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군수 의원은 “이번 개정은 도시농업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환경과 공동체, 기술과 교육이 융합된 미래형 도시농업으로 전환되는 제도적 발판”이라며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해 성남시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길 기
(누리일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과 11월 28일 양일간 오산시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5명과 관내 초·중·고 학교장 46명이 함께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만남은 학생의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하는 상설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학생 지원 자원과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연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앞으로 권역별 모임 및 협의 구조를 마련하여, 학고와 종합사회복지관이 정기적으로 학생 사례와 연계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의 공백을 줄일 수 있는 체계를 운영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학교 가 상시 소통 구조를 강화하고, 학생의 다양한 욕구를 신속하게 파악·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 성장과 복지를 중심에 두는 지속 가능한 지역 기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과장 박대상)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문제를 학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누리일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대상 장애인식개선 및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교육공동체의 통합교육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법률자문 변호사를 역임한 황태륜 변호사(법무법인 화담)를 강사로 초청해‘장애아동인권 및 아동학대의 법률적 이해’라는 주제로 학교 현장에서 통합교육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자의 역할과 실천적 리더십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황태륜 변호사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한 장애학생 인권침해와 교육활동 내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법률 해석을 안내했다. 참석한 교(원)장들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차별 없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정현초등학교 김경선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고, 우리 학교에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성진
(누리일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물빛나래유치원에서 공립유치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교육장-공립유치원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아교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협의를 통해 2026 화성오산 유아교육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유치원 운영과 교육과정 운영, 인력지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아 정서심리 지원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특히 단설유치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공동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과 유아의 정서심리 지원의 다각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기반으로 유아교육 행정 지원 강화, 교육과정 운영 협력 확대, 유아 정서심리 지원 강화, 안전 및 돌봄 지원 체계 보완, 유-초 이음 교육 활성화 등 현장 요구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하늘빛유치원 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유아들의 밝은 미래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더
(누리일보) 장예선 고양특례시의원이 20일에 진행된 제299회(2차 정례회) 일산동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신고의무자 외에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제도는 긴급지원대상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신고의무자로 지정함으로써 위기가구 적극 발굴 및 보호를 위한 목적을 가졌다. 신고의무자는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제3항 각 호에 따른 시설(의료기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의 장과 종사자가 포함된다. 하지만 현행 제도의 경우, 긴급하게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회복지사들의 지적이 적지 않다. 또, 법이 개정되지 않는 이상에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신고의무자 범위를 확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장예선 시의원은 “긴급복지에서도 위기가구 발굴은 필요성과 법적근거를 통해서라도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며 “의무신고자 외에 신고자의 범위를 포괄적으로 확대해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시의원은 “법령의 한계로 조례에서 신고의무자 범위를 확대할 수는 없지만 협력-협조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