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 충남 공주 나태주풀꽃문학관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가족과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의 詩 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하며!’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시를 읽고 쓰며 공동의 경험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가까워 질 수 있는 독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나태주 시인과의 특별한 만남, 문학관 탐방 및 가족 보물찾기, 나만의 풀꽃 시 창작 활동 등 다채로운 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모두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증진하고, 독서와 문학에 대한 즐거움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시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직접 들으며 ‘생활이 곧 문학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체감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번 문학기행은 단순한 현장 체험을 넘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후에는 참가 가족들이 함께 만든 시를 모아 작품집 '나의 詩 이야기–살며, 느끼며, 생각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5 제9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17년 제1회를 출발로 하여,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대표적인 학교예술교육 축제로,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감성팡팡 대전학교예술교육’을 주제로 해마다 학생·교사·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교육의 장으로 발전해왔다. 행사는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로서,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체험과 실기 중심의 예술활동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과 예술적 공감 능력을 신장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박람회는 11월 20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123팀의 학생 및 교사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합창, 양악, 국악, 밴드, 뮤지컬 등의 공연,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대전교육포털에서는 ‘영상ON’프로그램을 통해 12월 20일까지 학교에서 직접 제공한 예술활동 영상을 누구나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지역연계예술기관과 대전늘봄학교 지역연계기관 등 4개 팀이 체험부스
(누리일보) 대전시립미술관은 11월과 12월,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DMA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은 유료이지만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DMA 음악회’는 11월 초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11월 1일 〈플로젝트〉 ▲11월 2일 〈도덕동개미핥기〉의 무대를 시작으로 가을의 문을 열었다. 이어 ▲11월 15일 〈카이스트놀다〉 ▲11월 16일〈조이 에끌라〉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간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층 따뜻한 무대가 마련된다. ▲12월 24일 김태욱․김태호 듀오 ▲12월 25일 한국청년예술가협동조합이 출연해, 연말의 낭만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대전시립미술관 2층 로비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 관람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 전후로는 미술관의 주요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문
(누리일보) 동대전도서관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판(AAC,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을 비치하고 이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안대체의사소통판(AAC)은 그림․글자형 의사소통 도구로 발달장애인뿐 아니라 외국인, 노약자 등 말이나 글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시민이 손가락으로 그림이나 문자를 가리켜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동대전도서관은 대전 지역 도서관 중 최초로 보안대체의사소통판(AAC)을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짱친기관(장애친화기관)’으로 선정되어 1층 시설안내 및 각 자료실 안내데스크에서 해당 서비스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우리 동네 짱친(장애친화)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주관 기관인 밀알복지관(동구 삼성동 소재)과 동대전도서관이 협력 추진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시민이 함께 동대전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정보 접근성과 의사소통 환경 점검 후 의견을 제시하고 도서관에서는 책 찾는 방법 등 이용자가 가장 많이 묻는 내용을 정리하여 수차례 수정과 보완의 과
(누리일보) 대전시는 깨끗한 공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기존 연간 1대에서 연간 다수 차량 지원 가능으로 확대 추진한다. 대전시는 올해 8월 11일부터‘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2차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감축 및 민원인의 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의 연간 1대 지원 제한을 완화하여 다수 차량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확대한다. 이 밖의 대상 조건 및 신청 절차, 신청 방법 등 기존과 동일하며,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며, 지게차와 굴착기도 포함된다. 해당 공고문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차의 배출가스 등급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은 누리집 우편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누리일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14일 저녁 20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볼리비아의 친선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향한 준비 과정에서 열리는 중요한 평가전으로, 남미의 강호 볼리비아를 상대로 대표팀의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다. 대전시는 이번 경기를 통해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전국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기 당일 약 4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철도 증차 및 소방·경찰·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경기장 안팎의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02년 월드컵 16강의 감동을 함께했던 대전에서 다시 한번 대표팀의 뜨거운 응원 물결을 만들겠다”라며 “관람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는 이달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기성동 등 9개 장소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대전시의 매입 물량은 총 1,876톤으로, 이는 960톤이었던 전년 대비 95.4% 증가한 수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수분이 13~15%로 건조된 상태이어야 하며, 친들과 삼광 2개 품종만 해당하며 품종검정을 통과한 벼를 대상으로 한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하면 5년간 공공 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금은 매입 당일 벼 40kg 기준으로 4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집중호우 및 벼 깨씨무늬병 피해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올해 매입 물량 확대로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 개발사업과 관련해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개발이익 재투자금 60억 원을 현금으로 선납(조기 납부) 받았다. 개발이익 재투자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개발사업 준공검사 전까지 완료해야 하는 사항으로 준공 전에 현금으로 선납 받은 것은 전국 최초 사례이다. 시는 그동안 개발이익 재투자 시기 및 범위 등에 대하여 사업시행자인 LH와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예상 개발이익의 약 50%인 60억 원을 조기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시 재정여건 기여 ▲지역 내 기반시설 투자 안정성 확보 ▲개발이익의 실질적 지역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시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환원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대전시는 선납금을 제외한 나머지 개발이익금에 대해서는 `26년도에 검증을 통해서 추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발이익금은 특구 내 기반시설 설치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발이익의 지역 환원은 과학벨트 조성의 핵심 가
(누리일보) 대전시는 12일 유성구 롯데시티호텔에서‘스타트업–고경력 과학기술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풍부한 기술경험과 전문지식을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성장과 연결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스타트업 관계자와 고경력 과학기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시의 ‘고경력 과학기술인 협력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부에서는 사업 설명과 함께 기업 매칭 우수사례 발표, 2부에서는 기술 분야별 전문가 매칭 상담회가 진행되어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졌다. 특히 실제 협업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스타트업 간 협력의 필요성과 효과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과학기술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각 스타트업의 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소통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스타트업이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직접 공유받으며, 기술개발,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 자문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기업–과학기술인 간 협력관계가 단순한 상담을 넘어 기술협력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 창출의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2일 녹지농생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은 노루벌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묻고,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밭수목원 황톳길의 배수 불량 문제를 지적하고, 일일 평균 천여 명이 이용하는 만큼 불편 해소 및 개선방안 마련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의 증가에 걸맞게 시 차원의 공공형 장례식장 설치 검토를 제안하고, 도심 가로수 관리의 체계화도 당부했다. 박종선 의원(무소속, 유성1)은 한밭수목원 황톳길의 황토 보충과 배수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아울러, 더퍼리공원 화장실 개방 지연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주변 정자 및 산책로 정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녹지기금 재원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안정적인 확충 방안의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한 탑골공원 산책로 정비, 하늘공원 주차장 개선, 도시숲 확충 등 시민 생활권 녹지의 품질 향상을 당부했다. 이재경 의원(국민의힘, 서구3)은 수목의 노령화로 탄소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벌채 및 재조림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제2차 정례회 4일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관광국, 홍보담당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대전육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예산이 추경에 편성됐음에도 단 한 건도 집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금액의 문제가 아니라 행정 절차의 문제”임을 지적하며 “대전육교는 1969년에 건립된 상징적 시설로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사전 검토와 절차를 명확히 해 실질적인 결과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관광해설사 제도와 관련해서는 해설사의 근무태도 문제와 근무여건 개선을 요구했다. 또 유교전통의례관의 낮은 운영 효율성을 지적하며 유지관리비 절감과 공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학생 문화예술 관람 지원사업의 집행률이 40%에도 미치지 못한 점을 들어 “사업 취지는 좋았지만 추진 과정에서 협업 부재로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며, “대전시 여건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2~3년 내 사업을 재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병철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대전전시
(누리일보) 대전시는 합성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기관인 싱가포르 국립대(NUS)와 첨단 바이오제조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최종 지정된 대전광역시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참여기업의 신속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싱가포르 국립대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참석했으며, 대전 글로벌 혁신특구 운영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함께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를 위한 실증 및 공동 연구개발(R&D), 학문적 정보‧인재 교류에 관한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첨단바이오 분야 신소재 개발을 지원하고 신속한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협약 참여기관 및 관계자, 특구 참여기업 등이 참여한 공동 세미나도 진행됐다. 대전과 싱가포르의 바이오 생태계를 상호 소개하고 특구 참여기업의 기술 발표와 함께 기관 간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2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내버스 사고 대응의 실효성 부족과 어린이 무임교통 정책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현장과 시민 체감에 기반한 교통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라지만, 시민 일상과 맞닿은 시내버스 차대차 사고는 114건에서 144건으로 늘었다”며 “원인을 어르신 이동 증가로 설명하는 건 실제 사고 통계와 맞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버스 후면 조명 시범 사업과 관련해서도 “시내버스 14개 업체 중 2곳, 특히 차량 대수가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하지 않았다”며 “사고 예방 대책이 정작 위험 지점을 비껴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추진을 언급하며 “선포식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사고 감소의 해법은 구호가 아닌 운전자 안전 교육과 재발 방지 구조 개선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어린이 무임교통 예산 미편성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관련 조례 제정과 더불어 사회보장협의까지 완료됐고 소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2일 회의를 열어 교통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교통 정책의 현장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덕특구 순환버스 무선충전 실증사업의 관리 공백과 이용자 대책 부재를 지적하며 “실증은 미래전략산업실 과학협력과가 했지만, 운행 공백의 책임은 결국 교통국 버스정책과로 온다”며, “400명 넘는 이용자가 있는데 사업 종료 후 대체 수단이 없다면 정책 공백이 시민 불편으로 직결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영주차장 태양광 의무 설치 규정이 올해 연말 시행됨에도 시 차원의 준비가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5개 자치구 대상 시설 현황, 예산 소요, 이행 계획을 즉시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고령 운전자 대책이 “면허 반납 10만 원 지원에 머물러 있다”며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교통사고 사망자는 78.9% 늘었고, 65세 이상 사망자는 67.6% 증가했지만 면허 반납률은 3%대에 그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2일, 제291회 정례회 제2차 의사일정에 따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관내 학교폭력 발생 건수의 증가를 지적하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 노력을 주문했으며, 유성구 원신흥동 양우내안애 아파트의 통학구역 조정 민원 해결을 위한 합동 현장 점검을 제안했다. 또한, 교권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내일(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현행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이하 학폭위)의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특히 위원 연임 제한 및 운동부 학교폭력 관련 기피‧제척 기준 부재와 전문가 자격 기준의 미비 등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실제 운동부 학폭 관련 사례를 언급하며, 현직 학교장의 학폭위 심의위원 참여 비율이 높고 심의 건수 증가로 야간까지 심의가 이루어져 학교업무 공백과 담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