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여주시는 3월 10일 10시에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준비보고회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고재용 문화복지국장 주재하에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축제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기본계획 브리핑과 함께, 추진일정에 맞춰 원활한 준비를 위하여 여주시청 관계부서들의 협조사항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건의사항과 추가 협의사항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5월 1일(목) ~ 5월 11일(일)까지 11일간 신륵사 관광지에서 개최하며,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선포와 함께 개막하여 여주 관광의 새로운 시작이 되는 첫 행사로써 모든 세대가 즐기는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하여 공고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 관광지 기반시설 정비, 다양한 매체를 통한 축제 홍보, 방문객 편의제공 등 다방면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추진점검과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까지 중간․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
(누리일보) 고양문화재단은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4월 26일과 27일에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선보인다. '적벽'은2017년 초연 이후 정동극장에서 ‘적벽 마니아’를 양산하며 매번 호평과 함께 매진행렬을 이어가던 작품이다. 국립 전문 공연단체의 우수 프로그램을 고양에서 선보이며 전통예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선도적인 공연 기획을 보여준다. 뮤지컬 '적벽'은 삼국지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전투인 '적벽대전(赤壁大戰)'을 소재로, 3세기 한나라 말엽 위‧한·오나라가 부패와 혼란의 정세 속 치열한 세력 다툼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1368년경 발간된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 , 500여년 후 이를 바탕으로 조선에서 불렸던 판소리 ‘적벽가’를 재구성한 작품이다. 삼국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판소리 ‘적벽가’는 권력의 희생양이 되는 민중의 시각에서 지배층(‘조조’)에 대한 비판과 풍자를 담았다. 기존 서양 리듬에 맞춘 뮤지컬과 달리 우리의 장단과 소리로 서사를 풀어내는 ‘적벽’은 합창과 군무를 통해 민중의 목소리를 전하며 세상의 정의와 삶의 방식을 논한다. 세련된 판소리 편곡과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3월 8일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보리밟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보리밟기는 겨울 동안 얼어 부풀어 오른 땅으로 인해 보리 뿌리가 들뜨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전통 농경 풍습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은 함께 청보리밭을 거닐며 보리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자치행정과에서 주관한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을 맞아, 각 권역별 시민 대표들이 하천길을 릴레이 형식으로 걸으며 다섯 번째 코스인 청보리밭에서 보리밟기 행사를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흥겨운 풍물패의 연주 속에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보리를 밟으며,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하고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보리가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튼튼하게 성장하듯, 의정부시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누리일보) 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오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심완선 작가와 함께 'SF로 탐구하는 인간의 한계'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SF로 탐구하는 인간의 한계'는 최근 개봉한 영화 '미키 17'에서 다루는 ‘복제인간’을 중심으로 한 논의가 펼쳐진다. 특히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명 SF 소설에서 나타나는 SF 장르적 특징을 설명한 후 인간을 복제하거나 인공적으로 제조하는 행위에 대한 윤리적, 철학적 논의로 진행된다. 심완선 작가는 'SF와 함께라면 어디든', '우리는 SF를 좋아해', 'SF는 정말 끝내주는데' 등의 책을 내며 동시에 SF 평론을 해온 전문가로, SF 장르의 특성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내가 여러 명이라면?’, ‘우리는 인간마저도 제작할 수 있다’ 등의 소주제로 강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고촌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SF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3월 10일 김포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누리일보) 이천향교는 3월 9일 오전 11시 이천향교 대성전에서 2025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국가무형유산인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는 제사 의식으로 이번 이천향교 춘기 석전대제에서 초헌관은 김경희 이천시장이 맡았다. 아헌관은 송석준 국회의원, 종헌관은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분헌관은 김일중 도의원과 김인재 이천향교 장의가 담당했다. 절차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지역 유림과 시민들이 봉행에 참여했다. 한편, 이천향교는 경기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문화 강좌, 학생 예절교육, 기로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일보)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노벨문학상 수상작 특별 기획 시즌1 '한강을 만나다'를 마무리하고, 오는 4월부터 새로운 문학적 여정을 이어갈 시즌2 '거장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작 특별기획 시리즈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는 이천시민들에게 그의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탐색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세계적인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문장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장, 사유하다’는 월별로 선정된 3명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깊이 탐색하는 과정으로, 숭례문학당 김의순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온라인에서 매일 일정 분량을 함께 읽고 단상을 나누며, 오프라인에서는 월 1회 독서토론을 진행한다. ‘문장, 낭독하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책을 함께 소리 내어 읽고, 문학적 울림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매주 수요일 4회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도서관 자료실에서 진행하는 ‘문장, 수집하다’는 노벨문학상 작가들의
(누리일보) 양평군 단월면은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가 단월면 레포츠공원에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1999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양평군의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축제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축제는 15일 오전 단월면사무소에서 단월레포츠공원까지 행진하는 ▲길놀이 행사로 시작되며, ▲산신제 ▲세상에서 가장 긴 26m 고로쇠 김밥말이 ▲서예 퍼포먼스 등 단월면을 대표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그 외에도 ▲경희대 치어리더 ▲벨리 댄스 ▲양평 관내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공연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며, ▲서예·서각 체험 ▲목공체험 ▲장수풍뎅이 사육 세트 ▲명아주 지팡이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각 작목반에서 채취한 웰빙 고로쇠 수액은 물론 순댓국, 막국수, 각종 전, 잔치국수, 막걸리 등 고로쇠 수액을 활용한 향토 음식과 양평군 내 탈북민들이 직접 만든 북한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또한,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들
(누리일보) 광복 80주년과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안중근 의사의 독립 정신과 평화 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작발레 공연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사)안중근의사숭모회·안중근의사기념관이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울 예술의 전당 시제이(CJ)토월극장에서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안무 문병남, 대본·연출 양영은)은 안중근 의사의 유언인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면서 만세를 부를 것이오”를 모티브로 2015년 창작됐으며, 죽음을 앞두고도 나라의 평화와 독립을 꿈꿨던 안중근 의사의 삶과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일회성 창작작품에 그치지 않고 다년간 음악과 안무, 연출을 수정·보완하여 해외 라이선스 작품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발레계에 새로운 축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일(15일 17시, 16일 15시)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안중근 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탁 발레리노와 윤전일 댄스 이모션(Dance Emo
(누리일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반을 다지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계몽운동에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서거 제87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도산안창호기념관(서울 강남구)에서 열린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민의례와 약전 봉독, 추모 식사 및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878년 평남 강서 출생의 안창호 선생은 1898년 독립협회에 가입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여 국민의 자각을 호소했다. 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친목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선출됐으며, 1905년에는 한인친목회를 발전시켜 공립협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으로 공립신보를 발행했다. 1907년 귀국 후 양기탁, 안태국, 이승훈 등과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를 조직한 뒤 평양에 대성학교를 설립하는 등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했다. 191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인국민회를 조직, 초대 회장에 취임한 안창호 선생은 1913년에는 흥사단
(누리일보)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3월 10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남 부여군)에서 ‘2025년도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교식에는 미술공예분야 기초과정 6개 전공(옻칠,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52명, 심화과정 6개 전공(옻칠, 단청, 장석, 대장간, 배첩, 모사) 27명, 건축분야 기초과정 2개 전공(대목(드잡이), 소목) 9명, 심화과정 3개 전공(소목, 번와와공, 한식미장) 13명까지 총 101명의 교육생과 객원교수,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올해 12월까지 심도 있는 기능 숙련 과정을 거쳐 전국의 국가유산 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건축분야 기초과정의 실기교육을 위한 교재와 ‘국가유산수리실습장’이 새롭게 마련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처음 개설된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첫 해 37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3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지난해 말 기준으로, 452명이 국가유산수리기능자
(누리일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닷새간 일부 서비스 지역 소비라를 대상으로 ‘하트시그널’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까지 10개 지역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2만2천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기존 레지던시 출신 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 내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대만 있다면' - 2025년 경기창작캠퍼스X문화예술기관 창작발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존의 개별 예술인에 대한 직접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 내 문화예술 기관을 통해 예술인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창작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를 거쳐 간 예술가들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에서 창작 발표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예술가와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방식 변화: 예술가 경쟁 완화 및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 경기창작캠퍼스는 레지던시 출신 예술인들이 지원금을 획득하기 위한 과도한 경쟁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창작 발표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개별 예술가가 아닌 문화예술 기관을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 출신 작가들이 경기도 내 문화예술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누리일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현재 전시 공사가 한창이다. 2011년 개관한 3층 상설 전시실이 14년만에 오는 4월 새로운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만나기 위해 변신 중이다. 인기가 많았던 '동화속 보물찾기', '내친구를 소개합니다' 코너는 어린이들 기억 속에 저장되고, 이제 '공동체의 미래'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방문 고객 중 가장 많은 연령대는 4~9세 어린이다. 박물관 체험전시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 대상이어서 초등 고학년 방문이 높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박물관 전시 개편 주기가 더디다 보니 영유아 시기 방문한 어린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서는 방문 횟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물관 시계의 속도는 어린이들 성장 속도와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함께 가기에는 느린 편이었다. 실제로 2011년 개막한 '한강과 물' 전시가 2018년에 '바람의 나라'로 바뀐 것 이외에는 개관 당시 조성된 전시 체험물 그대로다. 새로운 체험전시에 대한 관람객들의 니즈가 매년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모든 어린이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와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오랫동안 지속됐다. 이번 전시 개편을
(누리일보) 의정부시는 3월 8일 중랑천과 부용천변,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열린 ‘물길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칩과 춘분을 맞아 의정부시 통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릴레이 걷기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작은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봄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민들은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인근 벽천분수에서 출발해 봄기운이 가득한 하천변을 따라 약 4.8km의 코스를 릴레이 형식으로 걸으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중랑천 좌안 인도교에서 이어지는 하천 산책로에서는 보리싹을 밟으며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중랑천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 문화재단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은 따뜻한 봄날의 정취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봄나들이 행사가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의정부시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
용인 YMCA(이사장 김명돌) 둘레길위원회(위원장 황선인)는 3월 8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용인 시경계 240km 둘레길걷기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정문 전 용인시장, 이동섭 국기원장, 정하용 경기도의원, 김상수 용인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둘레길 조성의 첫발을 내딛었다. 황선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둘레길 조성의 핵심은 자연과 생태계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며 가꾸는 데 있다”며,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둘레길이 용인의 자연을 살리고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지역 특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출정식 후 참석자들은 용인시청을 출발해 석성산 정상까지 약 8km 구간 3시간 거리를 걸으며,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걷기 중 쓰레기 수거)을 병행했다. 이는 단순한 산행을 넘어 자연 보존 실천과 지역 애향심을 결합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김명돌 용인YMCA 이사장은 “24개 코스로 구성된 용인시 둘레길이 시민이 건강을 증진하고 힐링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의 사랑을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