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국제교육협회(EAIE)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250개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7000명 이상의 국제교육 관계자가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교육박람회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 대학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과거 EAIE 콘퍼런스에 참가하여 프랑스 인사툴루즈(INSA Toulouse), 콩피에뉴공과대학(UTC) 등 유럽 명문 대학들과 교류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인사툴루즈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EAIE 콘퍼런스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보여준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네덜란드 라이덴대학(Leiden University), 프랑스 그랑제콜에 속하는 툴루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11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도 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 건설, 마을공동시설물 관리, 어촌 재생사업, 이순신 승전길 조성사업 등 경남도의 주요 현안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강 의원은 거가대교 손실보전금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국도 5호선 거제~마산 해상구간 건설 사업을 언급하며, “도지사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가대로의 고속국도 승격 추진으로 손실보전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침매터널과 교량 병행건설 방식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마을회관·경로당 등 마을 공동시설물이 긴급사태시 주민 대피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불구하고 상당수가 노후화돼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시설은 법적 소유권이 개인 명의로 돼 있어 개·보수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점을 짚으며, “시설물 노후화는
(누리일보) 2013년 도정질문 당시 경남도 밀양아리랑 전승 약속…12년째 제자리 경상남도의회 장병국 의원(밀양, 농해양수산위원회)은 9월 11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상남도가 지난 12년간 밀양아리랑의 전승과 활성화를 외면해 왔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밀양아리랑을 경남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대전환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2013년 당시 도지사가 밀양아리랑의 전승과 발전을 약속했지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후속 조치 없이 방치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강원도가 1971년 정선아리랑을, 전라남도가 2022년 진도아리랑을 도 무형유산으로 지정한 것과 달리 경남은 지난해에서야 지정하는 등 늦장 대응으로 일관해 왔다”며 “경상남도가 밀양아리랑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것 아니냐”는 문제를 제기했다. ‘공동체 종목’의 한계…실질적 전승·보전 체계 부재 한편, 밀양아리랑이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어 현행 제도상 보유자나 보유단체가 있는 일반 종목과 달리 공개행사나 전승교육 등 핵심적인 전승·보전 체계를 갖추지 못한 점이 문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는 오는 12일 열리는 제42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경남 국립청소년수련원 건립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심의한다. 이번 건의문은 박남용 의원(창원 가음정·성주동,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경남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국립청소년수련원 건립의 필요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충남·강원·전북·전남·경북·부산 등 7개 국립청소년수련원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청소년 인구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경남에는 단 한 곳의 국립 청소년수련시설도 없어, 교육인프라의 지역 불균형과 정책적 소외가 지적됐다. 경남은 항공우주, AI·IT, 로봇, 스마트제조, 방산, 의·생명, 에너지 등 국가 주력 산업이 집약된 전략적 산업 중심지다. 따라서 산업 기반과 연계한 미래 직업 체험형 청소년수련원 건립은 지역적 특성과 국가적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건의문에는 '경남 국립청소년수련원'을 약 5만 5천㎡ 부지, 대략 1만 5천㎡ 총면적으로 조성하고 약 200명이
(누리일보)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10일 함주공원 등 함안군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와 함안군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박완수 도지사,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합회회원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최학범 의장은 농민의 권익보호와 농촌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3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축사를 통해 “경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흙에서 희망을 일구어 온 한농연 회원들의 땀과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농업과 농촌의 발전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대회는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과 함께 새로운 미래농업 100년”을 주제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며, 전시·체험·문화행사, 함안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날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최학범
(누리일보) 경상남도가 10일 오후, 함안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열린 ‘제18회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회식에서 농업인 수당 인상 계획을 재차 밝혔다. 이는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농업인 수당 인상 조치는 앞서 열린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박완수 도지사가 도의원 질문에 답하며 먼저 밝힌 바 있다. 경남도는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부터 인상된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이날 개회식 축사를 통해 “경남은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농업인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부터 농업인 수당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농연 가족 여러분과 협력하고 함께 의견을 나누어 농업인들의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남 농업의 중심에는 여러분이 계시고, 여러분 덕분에 경남 농촌에는 희망이 있다”며,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후계농업경영인대회는 ‘새로운 미래농업 100년!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과 함께’를 주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9월 13일~14일까지 2일간 롯데몰 진주점 광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경남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13개 시군 28명의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70여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농산물 꾸러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판매 품목은 사과, 배, 대추, 고구마 등 신선 농산물과, 망개떡, 김부각, 편생강, 도라지청, 배즙 등 농업인 정성껏 만든 가공식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제품은 참여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도내 농특산물로 품질과 신뢰를 동시에 갖춘 우수한 상품들이다.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 과정 없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여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롯데몰 진주점은 직거래장터 운영을 위해 장소 제공, 전기 사용, 홍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역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민간 기업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양파 유묘 재배 시기인 9~10월에 ‘양파 시들음병’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계 정식 재배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육묘판 소독과 상토 방제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파 시들음병은 Fusarium oxysporum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한다. 감염되면 잎이 노랗게 변하고 뿌리 발달이 원활하지 않아 생육이 크게 떨어지며, 심하면 포기가 말라 죽는다. 모종 단계에서 병이 시작되면 수확기와 저장 과정까지 피해가 이어져 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크다. 시들음병 예방의 첫걸음은 건전한 유묘 생산이다. 오염된 육묘판은 건전한 유묘 생산을 어렵게 하고, 병원균이 장기간 살아남아 매년 피해가 반복될 수 있다. 따라서 새 육묘판을 사용하거나, 지난해 사용한 육묘판은 반드시 소독해야 한다. 소독 방법은 ▵차아염소산나트륨(유효염소 4%)과 물을 1:9로 희석한 용액에 30분 이상 담그거나 ▵60℃ 이상의 온수에 60분 이상 침지하면 된다. 육묘에 사용하는 상토 역시 주요 전염원이 될 수 있다. 파종 전에 등록 약제를 살포하거나, 파종 후 물주기 방식으로 처리하면 병원균 밀도를 낮출
(누리일보) 경상남도 도립예술단(극단)은 오는 11월 경남도립극단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경남도립극단 예술감독 후보의 창작 능력과 행정적 자질, 도민과의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선발 절차로 추진된다. 단순한 경력 중심의 서류 평가를 지양하고, 실제 공연 제작 과정을 통해 후보자의 역량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는 예술감독 최종 후보자 2인이 동일한 조건 하에서 각각 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은 ▵출연 배우 ▵예술단 관계자 ▵관객의 평가를 통해 운영위원회 심의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관객 참여 평가는 이번 특별기획전의 핵심 취지 중 하나로, 도민이 원하는 예술적 방향성을 반영해 2026년 정기 및 순회공연 등 극단 주요 사업의 기획에 도민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관객 평가단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남도립극단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예술감독 선발 절차를 기존의 전형방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창원특례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The Next AI를 개최한다. 경남에서 열리는 최초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전시회로, 경남테크노파크, 경남ICT협회, 경남관광재단, 제이엠컴퍼니가 공동 주관한다. 100여 개 기업 200여 개 부스를 비롯해 최신 인공지능(AI) 기술 동향과 기업정보를 공유하는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네이버·구글 클라우드, LG전자, LG CNS 등 글로벌 기업과 AI 혁신 스타트업,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며, 제조업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The Next AI’라는 행사명에 걸맞게 차세대 AI 패러다임(Physical AI, Sovereign AI)을 선보인다. 경남의 주력산업인 조선·기계·자동차·항공·에너지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이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서 대거 소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 혁신제품 전시관 ▲글로벌 바이어 1:1 상담회 ▲AI 솔루션 매칭
(누리일보)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경력유지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 인식 확산을 위해 'N행시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경남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4가지 주제 ▵새일센터 ▵경력보유 ▵다시시작 ▵양성평등 중 하나를 선택하고 4행시를 만들어 온라인 링크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명을 선정한다. 당선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당선작품은 여성의 경력유지 캠페인 및 경남새일센터 홍보 문구로 활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새일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영 경남새일센터장은 “N행시 짓기 공모전은 경남도민이 직접 참여하여 여성 경제활동 및 경력유지의 중요성을 표현하는 캠페인으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여성 친화적인 근로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남연구원은 낙동강 유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개선 과제를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낙동강 인접 지역인 창원, 김해, 밀양, 양산, 의령, 함안, 창녕, 합천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활동 실태를 조사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 낙동강 방문객의 관광활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박물관 구경 후 자연경관 활동에 참여한 비율은 92%, 맛집과 생태체험 활동 모두 참여 후 자연경관 활동에 참여할 확률은 90%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생태체험이나 맛집 방문, 레저활동 이후 자연경관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으로는 ▲관광인프라 및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 ▲음식시설 개선 및 확충 ▲먹거리·기념품 개발 ▲생태관광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등이 주요 과제로 꼽혔다. 해당 분석은 다중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상위 10개 개선 항목을 중심으로 분석이 이뤄졌다. 연구진은 낙동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하루 더 머무는 낙동강 생태관광’을 위해 자연경관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자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0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서 교통안전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 교육지원청 교통안전 업무담당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증가하는 어린이 보행자 사고와 지역별 교통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사례별 문제점과 해결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지역현안 특별교부금으로 추진되는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 방향 △보차도 미분리 통학로 개선 방안 △통학로 안전 관련 컨설팅 등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통학로 불편 및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향후 교통환경 개선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직결되는 보차도 미분리 통학로 문제에 대해 학교 부지 활용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교육청은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이러한 개선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소노벨 청송에서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을 대상으로'바로지원 365!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정한 사안 처리 지원, 실질적인 생활 교육지도 등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로지원 365! 신속대응팀’은 신속한 현장 방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여 학교 교육력 회복에 기여하고 본연의 교육 기능이 충실히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절차 △갈등 상황에서 관계 개선 지원 방안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학생 생활 교육지도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속대응팀의 실질적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지원의 전문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바로지원 365! 신속대응팀은 학생들이 안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2기)’ 공모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공모 신청은 9월 24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0월 초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에 약 10교 내외를 신규 IB 관심학교로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IB 철학에 기반한 수업·평가 설계 지원이 이루어지며, 향후 후보학교와 월드스쿨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경북에는 초등학교 2교(구미원당초, 대구교대안동부설초)와 중학교 1교(동산여중) 총 3교가 IB 후보학교로 승인받아 운영 중이며 IB 관심학교는 7교 운영 중이다. 이는 당초 2026년까지 후보학교 3교 운영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했다. 이러한 IB 교육 프로그램의 확산은 학교 구성원들의 IB 철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그리고 교원들의 체계적인 수업·평가 혁신 준비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단기간에 IB 교육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확산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
(누리일보) 서울 성동구 금남시장이 2025년 9월 16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특별한 가을밤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금남시장 야시장 축제 '금쪽같은 금남의 밤'은 성동구청이 주최, 금남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맥주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통시장의 풍성한 먹거리는 물론,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다양한 간식과 이색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규호 금남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야시장을 통해 상인들과 고객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시장의 활기와 지역 경제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상권 침체를 극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금남시장 야시장 축제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
(누리일보) RWA(Real World Asset, 실물자산)는 부동산, 미술품, 주식, 채권등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실물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토큰화하여 디지털 자산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고가 자산의 소액 분할 소유를 가능하게 하고, 온체인(블록체인 상)에서 자신의 투명한 거래와 추적이 가능하게 하여, 탈중앙화금융(DeFi)시장에서 유동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한다. VMS재단을 이끌고 있는 앤디박(한국명 박가람)의장이 RWA 시장에 전세계 최초 제주도에 마이닝호텔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에 거주하면서도 하와이를 즐겨찾는 앤디박의장은 특히 동남아의 중심으로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제주도에 전세계 최초 마이닝호텔1호로 인수계약을 최종완료했다. ‘솔라용 마이닝PC’ 로 KC인증마크를 획득한 (주)브이엠에스코리아의 박가람 대표이사는 이번 호텔인수는 전세계 최초 모든 객실에 KC인증마크를 획득한 마이닝PC를 설치하고 숙박하는 컨디션에 따라 최소5%에서 최대15%까지 채굴된 비트코인을 에어드랍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실현하는 마이닝호텔1호가 됐다고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누리일보)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는 JY Mobility(제이와이모빌리티)는 전국의 자동차 영업사원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아,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 솔루션과 폭넓은 차량 소싱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회사는 2019년 11월 28일 설립돼 짧은 기간 안에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벤츠, BMW, 포르쉐,도요타, 포드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 차량, 제휴캐피탈로 미래에셋캐피탈 ,벤츠 파이낸셜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에이전트로서,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현장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금융 솔루션 JY Mobility의 가장 큰 강점은 현장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실질적 금융 지원에 있다. 복잡한 계약 절차, 불투명한 가격 구조로 어려움을 겪던 영업사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조건 제시, 최적 금리 적용, 계약 절차 단축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과 파트너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JY Mobility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에이전트가 아니라, 파트너와 고객의 성공을 돕는 금융 컨설턴트”라며 “자동차 금융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누리일보) 디지털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기업 (주)혜성씨앤디가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공간 브랜딩'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혜성씨앤디는 단순한 콘텐츠 납품을 넘어 기획, 제작,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혜성씨앤디의 핵심 경쟁력은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획력과 기술력에 있다. 다년간의 디자인 및 콘텐츠 기획 경험을 보유한 대표자를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8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운대구 청년창업주거 복합공간, 연산중학교 등 공공기관 및 교육시설에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시장 검증을 마쳤다. 특히 혜성씨앤디는 여성기업 인증을 통해 5천만 원 이하 사업에 대해 수의계약이 가능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이는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 강점이다. 나아가 혜성씨앤디는 일회성 프로젝트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
(누리일보) 차량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모아 2차 배터리로 저장하고 전력소모가 많은 암호화폐채굴시스템에 적용하여 획기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주)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대표이사가 한국, 미국, 호주에 이어 일본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 특허등록결정은 특허청에서 최종 특허결정을 하고 통보하는 것을 말하며, 일본의 경우 특허청에서 결정을 통보한후 약 15일후에 등록증을 교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특허 등록결정에 박가람 대표이사는 ‘기술에 대한 방점’을 찍었다고 말했다.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을 뜻하고 이러한 운송수단에서 1차 배터리의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2차 배터리로 수집하여 재생에너지로 사용한다는 면에서 획기적인 발상 시스템으로 특허로서 인정 받는 것은 쉽지 않다고 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에 특허등록을 받았고, 올해 호주에 등록결정이 되었으며 2025년9월9일 일본특허청으로부터 VMS 가 특허등록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는 그 기술력이 완벽히 입증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한 것이 일본특허라고 전했다. 박가람
(누리일보) 강원 인제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제8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가 공모 시작 1개월 만에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특히 미시령힐링가도의 수려한 가을 풍경을 담은 영상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영상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0월 12일까지 약 5주가 남아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와 '인제 가을꽃축제' 일정과 연계해 전년도보다 접수 기간을 31일 연장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미시령힐링가도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인제군, 고성군을 잇는 약 120㎞ 길이의 드라이브 코스로, 국도 44호를 따라 이어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명소를 배경으로 조성된 자동차 올레길이다. 공모주제는 미시령힐링가도 또는 인제군의 매력을 담은 자유 주제이며, 영상길이는 국도 번호에서 착안해 44초로 제한된다. 영상길이가 44초를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1초당 5점의 감점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