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명시는 5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부의 문화도시 지정 및 체계적인 중장기 문화정책 수립을 위한 ‘중장기 문화비전 및 실행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 3월 ‘광명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발족에 이어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로 2021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및 문화적 지역발전의 중장기 방안 수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용역으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문화도시로서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정립하고 이를 위한 사업추진 기본 계획과 추진 체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용역 수행기관이 과업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어연선 (재)광명문화재단 대표, 문화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하여 과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문화도시 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통해 지역의 삶을 선순화시키는 사업”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시의 미래가치를 발견하고 더 나은 비전을 제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9개월에 걸친 이번 용역을 통해 광명의 도시 현황 및 여건을 진단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누리일보) 양평군에서는 지난 30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계환 부군수, 전진선 군의회의장, 이종인 도의원, 및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을 위한 위촉장도 수여했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첨단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시티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과 양평형 스마트도시계획 추진전략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의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양평군 스마트도시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양평군만의 맞춤형 특화서비스 모델 도출, 스마트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과 국비재원조달 전략을 수립하고, 각종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업무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도시관리 기반을 마련 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신(新)성장동력 발굴, 일자리 창출, 4차산업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스마트기술을 통한 교통, 재난, 환경, 에너지 등 도시문제 해결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군
(누리일보) 양주시가 추진하는 덕정역 환승센터 건설사업의 시계가 더욱 빨라지게 됐다. 양주시는 지난달 29일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및 시행계획 온라인 공청회’에서 덕정역 환승센터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시행계획은 권역별 거시적인 광역교통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여건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년(기본계획), 5년(시행계획) 단위 대도시권 대상 교통분야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한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출발역인 덕정역의 환승지원시설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덕정역 복합환승센터’가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덕정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에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연면적 10,000㎡, 지상 2층 규모의 GTX·전철·버스·택시 등 교통수단 간 환승시설과 대합실, 환승주차장(400면) 등을 갖춘 환승지원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구상 중이다. 특히 덕정역은 북측으로 동두천과 연천 서측으로 파주, 고양과 접해 있으며 동측으로는 포천시와 접하고 있어 GTX-C 노선 개통 시 경기동북부 지역의 환승수
(누리일보) 하남시는 지난 30일 ‘제2차 하남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자를 관계 전문가 등으로 최소화했으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고자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이다. 이번에 재수립하는 2차 종합계획은 하남시 전 지역(93.04㎢)의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8개 유형별 자연재해에 대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세분화된 안전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종합 계획에 반영하고, 시의회 의견 청취 및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재난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피해를
(누리일보) 광주시가 이천시, 여주시와 함께 GTX 노선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광주시는 이천, 여주시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신문 주관으로 오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광주-이천-여주, GTX노선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열리며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철도전문가, 교통연구원, 교수 등 7명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광주시는 GTX가 유치되면 시의 성장 잠재력이 확대되고 이천~여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되고 현 정부가 내세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구가 많은 대도시 교통인프라 확충도 중요하지만 기존 GTX 노선에 광주시와 이천시, 여주시를 잇는 GTX 노선을 확충한다면 국토 균형발전과 공정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등 8대 중첩규제로 50년간 차별과 고통을 감내하고 희생해 왔다”며 “광주시는 교통수요에 맞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며 특별한 희
(누리일보) 최대호 안양시장이 인구문제는 사회, 경제, 문화 등 복합적 요인이 뒤얽혀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 민관이 함께 대비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가 지난달 30일 청사 상황실에서 개최한 저출산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최 시장은 이같이 강조하며 저출산정책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발굴을 부탁했다. 최 시장은 현재의 인구절벽 심각성에 공감해 시가 지역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했다면서도, 인구문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같이 노력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언급했다. 시의 저출산정책위원회는 공무원 5명과 인구 관련 각계 전문가 13명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 인구정책에 대한 의견제시와 시민여론 수렴 전달,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이 경제적 자립을 이뤄야 출산율이 제고되는 만큼 청년일자리가 확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방과후 아이 돌봄의 보육환경 조성의 중요성, 관련 사업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 및 모니터링 구축 등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특히 위원 중 다자녀를 키우고 있는 김민정 위원은 이로 인해 대학등록금 지원을 받아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다자녀에 대한 인식개선
(누리일보) ‘사람을 사람답게,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가 사흘간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30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실시된 이번 박람회에는 오프라인 전시관과 국제컨퍼런스, 온라인 전시관 입장 및 박람회 홈페이지 방문자 수를 합산해 총 60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처음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제1회 기본소득 박람회에는 3만여 관객이 다녀갔고,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돼 50만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년도보다 10만 명 증가한 온오프라인 합산 총 60만 명이 참가하며 기본소득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경기도는 기본소득박람회가 1회 개최 당시 개념조차 생소했던 기본소득을 알리는 데 주력했던 것과 비교하면, 3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본소득이 경제회복과 양극화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지난 28일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수요부족으로 지속적인 경기 저성장 상황을 겪고 있는
(누리일보)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본선에 진출할 11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시·군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 중 공정·평화·복지의 도정 3대 핵심가치 실현과 관련된 정책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우수 정책사업에 최대 100억 원까지, 총 11개 시·군 정책사업에 600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이 지원된다. 도는 지난 29일과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예비심사를 진행, 접수된 총 29개 시·군 정책사업 중 본 심사를 통해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을 대규모사업 부문에 4개 사업과, 최대 60억 원을 지원받을 일반규모사업 부문에 7개 사업을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하는 11개 사업 중 대규모 4개는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 누리’(안산시) ▲‘삼.위.일.체’ 한지붕 세가족 건강한 동행 with 경기(하남시)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Y-클라이밍 에코 파크’ 조성사업(양평군) ▲공간과 사람을 잇는 ‘경기 여주 남한강 문화예술교 조성’(여주시
(누리일보)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이자 중앙당 노동대변인은 30일 금요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쌍용차 정상화를 위한 노사와 당정청의 협력을 촉구하는 브리핑을 가졌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브리핑에서“평택시에서는 시민단체, 지자체, 지방의회를 비롯한 지역공동체가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한 목소리로 힘을 보태고 있다”며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쌍용차가 지닌 자산가치와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한다. 경제적 채산성이라는 냉혹한 잣대만을 적용해, 쌍용차노사의 뼈를 깎는 노력과 평택 지역 경제가 입을 타격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이어“대출제한, 구조조정 등 노동자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대책만으로는 2009년의 심각한 고용대란과 같은 사회적 파장을 초래할 수 있다. 30명의 목숨이 세상을 등졌던 당시의 눈물과 고통을 재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매각 이전의 신규자금지원 등 정부와 산업은행의 추가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쌍용자동차 정상화를 위해 외투자본의 ‘먹튀’ 방지와 기술유출 감시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누리일보) 안양시 최대호 시장이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력 규탄했다. 안양시는 4월 30일 시청사 현관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7개 민간단체(안양시새마을회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안양시지회 ▸안양시재향군인회 ▸안양시향우협의회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대표가 모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및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 시장과 7개 민간단체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공식화 한 일본의 부당함을 규탄한다며, 일본이 더 이상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지 못하도록 힘을 모아 분명하고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오염수 방류 철회 요구 성명서를 통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결의대회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른 해양생태계 파괴와 우리나라의 수산업 붕괴 및 국민건강 위협, 바다는 전 세계인이 공유해야 할 인류의 재산이라는 점이다. 일본의 이와 같은 결정에 55만 안양시민과 함께 반대하고, 그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으며, 결정 철회를 강력 요구한다는 점 등을 최 시장과 7개 단체 대표가 릴레이 낭독하는 방식으
(누리일보)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2021년 공동(空洞) 조사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2월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법령에 따르면 도로에 매설된 지하 시설물은 5년마다 공동(空洞) 조사를 시행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2021년~2022년은 법 시행에 따른 최초 5년 주기가 도래하는 해이다. 이에 따라 시는 2개년에 걸쳐 총 359.8km(2021년 171.23km, 2022년 188.54km) 탐사 연장에 대한 공동 조사를 지표 투과 레이더 탐사 차량을 사용하여 도로 하부의 지하 시설물 매설구간 공동(空洞) 발생 여부 등을 파악하게 된다. 올해에는 8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171.23km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며 6~8차로 국도 중심의 큰 도로를 우선적으로 탐사한다. 특히 시는 효율적인 안전 점검과 예산 절감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별내 에너지 ▲강북 아리수 정수 센터 등 지하 시설물 관리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통합 공동(空洞) 조사로 진행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작년 교문동 지반침하 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누리일보) 구리시 안승남 시장은 지난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에 이어 향후 20년간‘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과 5년간의‘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마련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이 주최한 공청회에서도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장이 추가 검토사업 목록에 담기자 재차 환영의 입장을 표시했다.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계획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는 구리시에서 제출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의 6호선 연장과 경춘선 분당선 직결 연장의 일부인 왕십리 청량리 구간 복선화도 포함돼 있어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 발판 마련의 비전이 제시된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경의중앙선과 지하철 8호선이 운행하는 구리역의 경우 1일 승하차 인원이 약 4만7천여 명, 환승 인원이 3만6 천여 명 등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자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안에 담아 거점 광역교통 중심축으로 급부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시는 국토교통부의‘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시행계획안’이 올해 상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호선 연장, 구리역 환승센터 건립 등 철도망 구축과 시민
(누리일보) 양평군의 주요 현안이자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사안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지난 9일 기재부는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했으며,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확정지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송파구를 시점으로 양평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7km, 총사업비 1조4018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내년부터 타당성조사가 시작될 예정이며 2031년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속도로 사업은 2008년 ㈜한신공영의 민간투자 제안으로 추진됐으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검토결과 수익성부족으로 반려됐다. 하지만 사업이 재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양평군은 민선7기 출범 후 수차례 국회와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직접 방문한 결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개최와 더불어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통과라는 쾌거를 이뤘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총사업비 500억원(국고 지원 300억원 이상)이 넘는 대규모 사업을 사전에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 추진에 있어 불요불급한 국가예산 낭비 차단을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4월 29일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두천시 상권진흥센터 주관으로,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과 관련한 상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과 관련한 상권분석 및 사업계획 설명, 상인의견 청취, 자율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상권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센터, 시, 상인이 합심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면, 멋진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인 관계자는 “생연동 원도심 상권이 멋지게 변화하여, 고객들이 많이 찾아와 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사업은 경기도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4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2020년 선정된 동두천시는 올해 1년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시는 시설·환경 개선, 거리 정비 및 디자인 등 하드웨어적 요소는 물론, 상인조직 역량강화, 관광네트워크
(누리일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28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30개 시장·군수가 참석하는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와 민선7기 제10차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선7기 3년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경기도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은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렇게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도-시·군간 원활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1년 남짓의 임기는 시정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더욱 중요한 시기이기에 오늘의 정책협력위원회와 정기회의를 통해 도-시·군간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기를 바라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민건7기 3년 시·군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시·군 공동정책 논의(4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점검했다. 부동산 가격 불안과 무주택자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도는 기본주택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최근 일본 정부의 후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