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시 신동헌 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경강선 연장(광주~용인~안성) 철도건설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 시장은 11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협의했다. 경강선 연장사업은 지난달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추가 검토사업 사업으로 선정되는데 그쳤다. 광주시와 용인시, 안성시를 연결하는 ‘삼동~안성’ 경강선 연장사업 노선은 총 57.3㎞ 구간으로 광주시 구간은 9.1㎞이다. 총 사업비는 3조 2천973억원이며 태전·고산지구 내 시민들의 기대감이 컸던 사업이다. 이에 신 시장과 백 시장은 경강선 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소병훈·임종성 지역국회의원과 함께 국토부를 방문, 경강선 연장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에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사업이 선정되지 못할 경우 3개 시와 지역국회의원들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누리일보) 안양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졌지만 마음은 가까이 하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방방곡곡 어디든 찾아가는 촘촘한 그물망 현장 시정 ‘행(정)복(지)동(洞)행(行)’을 5월부터 추진한다. 행복동행은 이름처럼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동장이 직접 추천한 행복이슈를 선정하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소소한 행복을 나누기 위해 만든 계획이다. 행복이슈의 면면을 보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단체 격려, 따뜻한 선행을 베푼 선행자를 찾아 전하는 감사인사,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취약계층 방문, 동네방네 알리고 싶은 우리 동네 자랑거리, 숨어있는 우리 지역 명소 탐방 등 소재도, 내용도 다양하다. 행복동행지의 스타트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진정한 참여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주민자치회 시범동인 안양1동 이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한자리에 직접 모이지는 못했지만, 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현장과 줌(ZOOM)어플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연결하여 자치위원 30명 모두가 참여하였다. 주민자치회 전면시행에 앞서 지난 1월 시범동으로 출범된 이후 안양1동의 그간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역의 아카이브에 관심이 많은 시민, 시민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14시부터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 지역아카이브 발전 방향 민관포럼」을 개최한다. 지역 기록에 대한 공유와 보존관리, 활용 등 기록화 협력방안 논의의 장 마련을 위해 「평택시 지역아카이브 발전 방향 민관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포럼은 좌장 김해규(평택인문연구소 소장), 발표 ‘기록의 공공성 및 지역아카이브 활용과 사례(이정연 한국외국어대학교 정보기록학 박사)’, ‘평택지역아카이브 현황과 과제(박성복 평택학연구소 소장)’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김동숙 평택시의회 의원, 이소영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기록연구사, 최승호 대안문화공간 루트(Route) 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택형 공동체기록과 마을기록 등 지역 아카이브에 대한 모색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기록의 공공성과 마을 아카이브에 관심이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누리일보) 평택역 광장 조성 공론화추진위원회는 1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시민공론화 추진방향과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평택시는 지난 4월 7일 평택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의 중점사업인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사업’에 대해 시민과 소통을 위한 시민공론화를 위해 공론화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공론화추진위원회는 시민 공론화 모델 설계를 비롯해 관리와 운영, 숙의과정 진행 등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의사결정기구이다. 공론화추진위원회는 그간 2차에 걸친 열띤 회의를 통해 일반시민들 뿐 아니라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까지 폭넓게 의견을 담아낼 수 있는 시민공론화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해 논의해 결정했다. 또한, 이번 시민공론화는 코로나19여건을 고려해 숙의과정을 화상회의와 온라인 중계 등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공론화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5월에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설문조사와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먼저 설문조사는 5월 10일 ~ 5월 28일 3주간 실시될 예정으로 현재 광장의 문제점 및 조성방향에 대해 홈페이지 온라인 조사와 설문지 배포, 평택역 광장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누리일보) 이재준 고양시장은 10일, “민자도로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달라”고 국세청 및 국회에 법 개정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가 민자고속도로를 지날 때 내는 통행료에는 10%의 부가가치세가 포함돼 있다. 그런데 똑같은 고속도로라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도로에는 이 세금이 붙지 않는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 조세특례제한법 106조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의 경우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 그런데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 이러한 면제 규정이 없어 시민들이 값비싼 통행료를 내고 있는 현실이다. ‘민자도로 사업’은 도로를 설치한 민간사업자가 일정 기간 도로를 운영하면서 통행료를 징수해 투자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초기 투자비용 뿐 아니라 투자수익까지 거둬야 하므로 민자도로 통행료는 대부분 높게 책정되는데, 여기에 부가가치세까지 붙으면서 통행료가 더욱 높아진다. 민자도로가 ‘비싼 도로’로 불리는 데 한 몫 하고 있는 셈이다. 이재준 시장은 “투자비용과 부가가치세 모두 이용자가 부담하면서 결국 통행료 전체가 완벽히 시민들에게 전가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자도로든 일반도로든 동일한 공공재인데도 단
(누리일보)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토교통부가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용인시가 신청한 노선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백 시장은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이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가적 사업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해당 노선에 입지해 있는 만큼 가능한 많은 반영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6개 노선을 신청했으며, 이중 ▲국도 45호선 대체 우회도로 마평~모현 구간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남동~양지 구간 ▲국지도 84호선 서리~운학 구간 등 총 3개 노선이 예비타당성 대상 노선으로 선정돼 현재 경제성 및 정책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평가가 끝나는대로 다음달께 확정 고시를 발표할 계획이며, 시는 노선이 반영되면 지역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반도체클러스터의 물류망 구축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백 시장은 광주시 삼동역에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를 지나 이동을 거쳐 안성까지 이어지는 경강선 연장 노선
(누리일보) 김포시 정하영 시장은 5월 10일 성명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지난해 5월 31일 김포에서 탈북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한 이후, 김포지역 주민들은 북측 군사행동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추가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주민 감시단까지 운영하며, ‘대북전단금지법’의 시행을 기다려 왔다. 그러나 지난 3월 30일 ‘대북전단금지법’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탈북민 단체에서 대북전단을 재차 살포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악몽을 또다시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에 정하영 시장은 국민의 간절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자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는 성명문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누리일보) 의왕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시장과 이랑이 시의회부의장,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다같이 행복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의왕시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령친화도시란,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인프라, 서비스 등이 조성된 도시로서, 궁극적으로는 어르신을 비롯한 전 세대가 다 같이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도시를 말한다. 이에 의왕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고령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며 어르신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나이에 따른 환경변화에 불편함 없이 다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고령친화도시 조성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 존중, 여가, 주거, 교통, 일자리, 건강과 돌봄
(누리일보) 고양시가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의 완료 보고회를 지난 6일 고양시 평화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하수도 사업소장, 토지정보과장을 비롯해 고양시지식정보산업 진흥원, 공간정보 전문기업의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위치기반 공간데이터의 연계활용에 대한 기본 틀을 마련하고 도로, 상수, 하수 등의 통합된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공간정보시스템의 노후화, 기능저하 및 확장성 부재 등의 문제점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 구축으로 필지정보 조회가 클릭 한번으로 가능해져 업무 처리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행정데이터를 업무지도로 만들어 업무 효율성이 증가하며, 개별 운영되던 시스템을 통합해 유지관리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본다. 특히, 시는 이번에 지자체 최초로 드론영상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드론이 촬영한 데이터를 모든 직원들에게 공유해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흐름과 한국판 뉴딜이라는 국내 현안에서 공간정보 분야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종봉 토지정보과장은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사용편의성 개선,
(누리일보) 김포시는 10일 오전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 도의원 등 김포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이 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TX-D 원안 사수,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 연장’을 촉구하며 추가적인 강력한 행동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루 전 김포아트홀에서 의견 청취회를 열고 관련 기관에 추가 전달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취합하기도 했다. 특히 10일 기자회견에서는 “‘신도시 개발사업 등 생활권 확대에 맞춰 교통개선을 위한 철도망 확충’이 필요하다던 이유도, ‘추가적으로 서부권에 광역급행철도’를 개설하겠다던 약속도 헌신짝처럼 내던졌다”며 한국교통연구원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발표 내용을 강력 성토했다. 그러면서 “공청회 당시 △타당성 △지방과의 투자 균형 △기존노선 영향을 이유로 김포시와 경기도가 건의한 GTX-D 노선을 대폭 축소했고 국토부는 2019년 10월‘광역교통비전2030’계획 발표 당시 약속했던 서울5호선(김포한강선) 김포연장도 삭제했다”며 “우리는 공정성과 합리성이 결여된 국토부의 잣대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시민의 교통분담금 1조 2천억
(누리일보)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지난 8일 하남시 유니온타워에서 수도권 지역의 3기 신도시 단체장들과 7차 모임을 갖고, ‘원주민 이주대책 수립 마련’, ‘기업이전대책 수립 시 선이전 후철거 원칙 이행’, ‘협의양도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확대 추진’ 등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공동 대응할 뜻을 밝혔다. 3기 신도시 단체장 모임은 지난 2019년 초 3기 신도시에 해당하는 5개 지자체(남양주시, 하남시, 고양시, 과천시, 부천시)가 신도시 개발 현안과 문제점 등을 공유하고 각종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체장들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7차 모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하남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이 전원 참석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장 공백을 이유로 지난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의 개발 방향대로 사업을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동안 LH는 기업 이전부지 공급 규모의 현실화를 요구하는 기업인들의 요구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가 하면 지장물 조사를 강행해 주민들과 대립하는 상황을 초래했으며, 입주민의 주거 편익에 필수적
(누리일보) 부천시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일반규모 사업 본선에 진출하여 특별조정교부금 최소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도가 공약사업과 연계 가능한 시군의 차별화된 사업을 대규모 사업(공사비 100억 이상)과 일반규모 사업(공사비 60억 이상)으로 구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일반규모 사업에는 부천시를 포함한 9개 시군이 응모해 지난 4월 30일 전문가 예비심사를 거쳐 7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5월 말까지 도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60억 원, 최우수 2건 각 50억 원, 우수 2건 각 40억 원, 장려 2건 각 30억 원의 시상금(특별조정교부금)이 주어진다. 부천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예방, 대기오염 대응을 주제로 ‘디지털 경기뉴딜, 도시 대기정보 플랫폼 구축사업’을 일반규모 사업 분야에 응모했다. 시가 응모한 사업은 ▲스마트 실내환기 서비스(코로나19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 ▲실시간 입체 미세먼지 측정망 서비스(대기오염 배출시설 원격 감시) ▲스마트 대기정보 플랫폼(서비스
(누리일보) 광주시는 10일 ‘광주시 교통기본계획(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교통안전·교통약자) 수립 용역’ 사업에 착수했다. 광주시 교통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8조, ‘교통안전법’ 제17조,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법’ 제7조에 따른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지역교통안전기본계획,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으로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편의 증진, 교통안전 증진,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매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은 도시교통의 현황 및 전망, 교통시설의 개선 등 부문별계획 수립, 투자사업계획 및 재원조달방안 등을 수립한다. 또한, 지역교통안전 기본계획은 지역의 특성과 현황, 계획지역 교통안전정책 추진성과 및 안전 수준 분석, 교통사고 발생 추이 및 원인분석, 교통안전계획, 교통안전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부문별 계획, 세부추진 계획 및 투자계획 등이다.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교통약자 현황 및 수요전망, 교통약자이동편의 시설 및 보행환경 현황 및 문제점, 계획의 기본방향 및 추진 목표, 세부추진방안, 재원조달 및 투자계획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계
(누리일보)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꿈꾸는 100세 도시 시흥’을 목표로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2021년 3월 기준 고령화율 9.5%로,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젊은 도시에 해당하지만, 향후 은계, 장현, 시흥·광명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면 노인 인구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어르신의 편안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소득 보전, 어르신 돌봄 지원, 노인복지시설 마련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인프라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관, 경로당, 카네이션하우스 등 292곳의 노인여가복지시설에서는 경력 개발,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부터 언어, 정보화, 음악, 체조, 댄스 등 500여 개의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어르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는 ‘맞춤형 공동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고 있으며, 온라인노인복지관 ‘ON 시흥시니어 TV’를 통해 400여 개의 비대면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소득 보전을 위해서는 시흥형 노인일자리와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형 노인일자리는 만 60세
(누리일보) 부천시는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한 서부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서울남부권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재차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2019년 10월 국토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에서 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서부권에 계획된 노선이다. 이는 수도권서부권과 주요 광역거점 간 광역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부천시는 지난 2020년 2월 경기도, 김포시, 하남시와 상생협약 체결 및 타당성 용역 수행으로 서부권과 주요 광역거점 간 최적노선을 발굴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했다. 그러나 공청회가 발표한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장기~부천종합운동장” 반영에 그쳐 당초 ‘광역교통 2030’에서 목표로 제시한 “광역거점 간 통행 시간 30분대 단축”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지난 5월 7일 서부권과 주요 광역거점 간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서울남부권까지 연장되는 노선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건의했다. 시는 경기도 및 관련 지자체와 협업하여 최종 반영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