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파주시는 지난 14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및 보행교통 개선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주현 파주시 평화기반국장, 관련 업무 팀장, 용역수행 업체 등 15명이 참여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책임기술자의 계획의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 등 용역 수행 계획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효율적인 용역 수행을 위한 각 부서의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관련부서에서는 낙후된 읍‧면의 보행환경‧공공건축물 접근로 환경 개선, 고원식 횡단보도 효용성 검토, 이용자 유형에 따른 보도 포장방안 가이드라인 제시, 볼라드 등 교통사고 방지 시설물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파주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가능하고 실질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6월 초, 관련부서와 용역 수행업체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용역 진행사항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또, 현장조사 및 설문조사를 통한 이용자 중심의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업 적합성과 실현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주현 파주시 평화기반국장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충실히 검토해 계획에 반영 될 수 있
(누리일보) 동두천시 최용덕 시장은 18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을 갖고, 지역의 긴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재정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동두천시는 미군공여지가 시 전체 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임야가 68%를 차지하고 있어, 시 자체의 세입원이 부족하며, 이로 인한 재정자립도는 14.39%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따라서, 시의 현안사업 추진 등을 위해서는 재정 지원이 필수적으로, 최용덕 시장은 직접 행정안전부 장관을 찾아 동두천시에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요구했다. 이번 건의에서는 접경지역인 동두천시에 지원되는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 신청사업 중 국비 140여억 원 규모의 “동두천시 소리이음마당 조성” 사업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국비 지원 확정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의 문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용도를 제한하여 교부하는 재원인 특별교부세의 지원도 요청했다. 이번에 동두천시에서 건의한 사업들 중에서 ▲대형자동차 공영주차장 조성 15억 원 ▲곡천교 외 14개소 내진보강 및 보수보강 10억
(누리일보) 수원시 조청식 제1부시장은 “규제의 내용과 방식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1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간담회’에서 “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한 방향으로 규제가 개혁되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규제’로 ▲효과 없는 규제 ▲규제 대상이 이해하지 못하는 규제 ▲형식적·천편일률적인 규제 등을 제시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시·군 순회간담회에는 이종민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총괄기획팀장, 허승범 경기도 정책기획관, 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시 규제개혁 담당자들이 참석해 규제개혁 과제를 논의했다. 수원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의무적 자가측정 규제 완화’, ‘공업지역 특별건축구역 지정, 공업·주택 활성화 대책’ 등을 토론과제로 제시했다.
(누리일보) 오산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됨과 동시에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83개 지자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있으며,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성과관리 차원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를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1년 재지정평가 대상은 도(道) 산하의 만 4년이 경과한 총 61개 평생학습도시들로, 오산시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올해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간의 사업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3개 영역에 대해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됨에 더해 상위 6개 도시에만 주어지는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오산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단체장의 의지, 직원의 전문성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의 혁신성,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시민 참여형 교육을 특화한 오산백년시민대학, 글로벌 학습도
(누리일보) 광명시가 도시의 각종 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첨단안전도시로 나아간다. 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용역수행기관과 전문 자문위원 및 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디지털 트윈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수행 목적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디지털 트윈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사업으로 가상의 도시를 구현하여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신기술이다. 이번 용역은 ‘디지털 트윈 광명’ 구현을 위한 단계적 추진 전략 수립으로 각종 센서로 수집되는 도시정보(교통, 환경, 에너지 등), 디지털 기반 범위 및 대상(지하시설물, 건물, 도시의 상태 정보 등)을 선정하여 실시간 반영되는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용역이다. 광명시는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이 참여하여 시뮬레이션 된 정책결과를 피드백할 수 있는 시민 참여 리빙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도시문제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첨단안전도시 조성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디지털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 기업SOS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SOS평가’는 경기도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쓴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 시군들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기업SOS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공장등록 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어 ▴ 기관장 관심도 ▴ 예산지원 ▴ 기업애로 처리 ▴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 기업규제 개선 ▴ 홍보실적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양주시는 그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B그룹(용인시 등 7개 시·군)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는 평소 365 기업애로 해결기동반을 운영하며 기업인과 상시 소통하고, 어려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추진,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통한 각종 시책 홍보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올 한해도 기업지원사업의 방향성과 체계를 강화하고, 기업애로 청취·진단·해결을 위해 부서 간 협업하여 기업인 중심의 기업SOS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 기업SOS」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0년 「시·군 기업SOS 시스템 운영성과」 평가를 통해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SOS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가의 기본사항으로는 기업SOS 대상 평가운영에 대한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 기업애로 처리 및 시책추진에 대한 기업인 만족도 평가 반영, 기업애로 관련 시·군 홍보실적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료를 받아 평가한다. 동두천시는 2015년~2018년까지 4년 연속 ‘노력상’을, 2019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했고, 2020년부터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장지봉 일자리경제과장은 “내년에도 기업SOS 평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힘찬 다짐을 하며,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양평군에서는 지난 17일 농업인, 관계 공무원,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친환경농업육성 제5차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업특구라는 양평의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업육성정책 수립이 필요하며, 제4차 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용역을 수행중이다. 양평군은 지역의 중첩된 규제 속에서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1998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6년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 지정, 제1회 친환경농업 대상 선정 등 친환경농업 선두 지자체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5차 친환경농업 육성 연구용역은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양평군 친환경농업’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 제반여건 정비 ▲친환경농산물 소비 유통망 확충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강화 ▲친환경농업인 역량 강화 등 4개 추진전략과 그에 따른 20개 중점과제가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제시된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존 사업, 신규 사업을 추진 여부와 친환경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농업 5개년 계획을 최종 확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의왕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사 대표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왕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증진을 목적으로 구성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각 7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위원회를 통해 노·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위원회 운영 및 안전보건관리 규정 제정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보건 교육, 재해 위험성 조사 및 평가 등 안전보건관리 전반에 대해 심의․의결하게 되며, 근로자의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권혁천 자치행정국장은“의왕시 현업 업무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청소년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내 ‘특수형태 근로 연소자 보호’ 특례조항을 신설하고, 노동인권교육을 국가교육과정으로 편성하는 등의 내용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비교적 쉽게 접하는 배달업 등은 특수고용 계약 형태다. 노무를 제공하고 실적에 따른 수당을 받는 용역(위임) 계약으로, 일반적인 청소년 노동자와 달리 근로기준법 등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도는 지난 3월 청소년 배달노동자 심층 면접조사를 통해 휴일·심야 노동 강요, 사고 시 면책금·치료비 부담 등 인권 침해 사례를 확인한 바 있다. 이에 도는 국회와 고용노동부에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연소자 보호 규정을 특수고용 청소년까지 확대 적용 ▲사업장 노동 감독 강화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 ▲안전 규제 강화 및 노동 안전 기준 제시 등을 건의했다. 장기적인 측면으로 교육부에 ▲국가교육과정 반영을 통한 전 학년 노동인권교육 체계 마련 ▲진로교육 내 ‘노동인권’ 관점 반영 등도 요청했다. 우선 도는 헌법 제32조 5항의 ‘연소자의 근로는 특별한 보호를 받는다’를 근거로 근로기준법 내 ‘특수형태 근로 연소자’ 보호에 관한 특례조
(누리일보) 파주시는 17일 파주시청에서 제7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추진 등 지역 현안 및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추진 및 예산확보와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가 내년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려는 신규 주요사업은 ▲대곡-소사선 파주연장(102억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30억원)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개설(8억원) ▲금촌테니스장 개·보수 사업(9억원) 등 이며 2022년 국비확보 목표액은 6,248억 원이다. 이 자리에서 국·도비 확보를 위해 협조해줄 것을 국회의원 등에게 요청했다. 또한 주요 지역현안 논의 사항은 ▲코로나19 대응 추진현황 및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원 현황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 ▲주요 철도사업 및 도로건설사업 추진현황 ▲운정3지구 당면현안 사항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도의원은 “시 발전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도
(누리일보) 포천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4일 공업용수 확보 관련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신평집단화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평집단화단지는 96년도 한탄강 물고기 폐사사고를 계기로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근 5개 시·군의 염색공장을 이주시켜 20여년간 운영하고 있다. 설립당시부터 염색 가공에 필요한 용수를 2.7km 떨어진 하천에서 개별 기업에서 설치한 50여개의 PVC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관 및 환경상 문제점이 발생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도 갈수기 물부족, 장마철 탁류, 겨울철 동파 등으로 안정적인 용수확보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 이에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박윤국 포천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원웅 경기도의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회원조합이 수십여년간 공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환경부장관님 방문으로 애로사항이 꼭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우리 지역 현안사항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신 한정애 장관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신평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에 꼭 필요로 하는 양질의 공업용수 시설
(누리일보) 김포시는 제2기 김포시자치분권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14일 위촉식에서는 김포시의회 유영숙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원장에는 월곶면 주민자치회장 김용태 회장이, 부위원장에는 심영섭 김포시 관광협의회 이사장이 선출됐다. 이날 위원 위촉과 더불어 자치분권협의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주민자치회와의 연계성과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 유지에 대해 공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의 모든 읍면동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했고 모범적인 주민자치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조속히 정부의 권한이 지방으로 이양되어 주민행복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화성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을 검사 중인 2020회계연도 화성시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회에서 13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에 대한 산하기관 현장 결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신미숙 화성시의원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 산하기관인 인재육성재단에 대하여 예산낭비사례 등을 보다 세밀하게 살펴보기 위하여 현장에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기준이 되는 제도이다. 2020회계연도 화성시 결산검사위원회는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4명과 시의원 1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20일간 화성시에서 작성한 2020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 중이며 오는 18일 위원회를 종료하게 된다. 이날 신미숙 대표위원은 인재육성재단의 현장결산검사 후 열린 강평회에서 특히 세출예산 184억 원 중 약 32억원이 이월
(누리일보) 하남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며 사회적기업 지정 확대와 재정지원사업 선정 등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하남시는 올해 상반기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관내 2개 기업이 새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관내 (예비)사회적기업은 23개로 늘었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 조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한 기업을 경기도가 예비로 지정해 사회적기업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문화플랫폼 위드’ ▲아동도서 및 유아 교구를 제작하는 ‘(주)리틀빅키즈’ 2개 업체다. 하남시 (예비)사회적기업들은 각종 재정지원사업에도 선정되고 있다. 채식 관련 식료품을 만드는 예비사회적기업 ㈜비건프렌즈는 지난 11일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1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개발비 4백 5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난달에는 사회적협동조합 나눔공동체 등 관내 사회적기업 2곳이 경기도 제1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심사를 통과해 1년간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 도시재생과장은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