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와 통폐합의 위기에 직면한 현실 속에서도, 저마다 특색있는 교육을 통해 정면돌파에 나선 전남의 작은학교들이 있다. 바다를 교실 삼은 해양 특성화 학교,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학교, 해외 영화제 출품을 준비하는 영화학교 등은 지역을 살리고 교육의 희망을 제시하는 모델로 주목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 전남에는 면 단위 이하 소규모 학교가 많은 만큼, 학교를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학교마다 살아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갖춘 특성화 모델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2024년 선정돼 운영 중인 특성화 모델학교는 ▲ 목포서산초(바다浪학교) ▲ 화양초(학생작가학교) ▲ 서삼초(THE+ 건강한 아토피 안심학교) ▲ 중동초(산수유골 씨네스쿨) ▲ 삼기초(마을을 품은 귄있는 영화학교) ▲ 덕진초(월출 요리조리학교) ▲간문초(영어뮤지컬학교) ▲ 별량초(지구별 생태학교) ▲ 고흥대서중(글로컬 학교) ▲ 나주봉황중(국악예술감성학교)등 10개다. 올해는 청풍초(할리우드 영화학교), 군남초(
(누리일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5일 강진에 있는 전남귀어학교에서 제12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 20명의 예비 어업인을 배출했다. 지난 3월 시작된 제12기 교육과정은 전남의 어업과 어촌의 현실을 이해시키는데 기본 방향을 두고, 어선·양식어업 분야뿐만 아니라 수산가공·유통, 어촌비즈니스 분야까지 포함해 운영됐다. 수료생 가운데 희망자의 경우 5월 중 2주간의 실습 위주 보수교육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고,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취득 시 교육비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수료생들은 “귀어학교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곳이 아니라 인생의 방향을 새롭게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5주간의 현장 체험과 선배 귀어인의 현실적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고, 이제 귀어는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전남귀어학교에서 제공한 정보와 현장 경험이 귀어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촌 정착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귀어학교는 2020년 6월 개교해 이번 12기까지
(누리일보)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경문화체험관에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콩 화분 ·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체험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전통 음식문화를 쉽고 즐겁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콩 화분 만들기’는 참가자가 직접 화분에 콩을 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작물의 성장 과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고추장 담그기’는 콩과 연계해 고춧가루, 메줏가루, 엿기름 등을 이용해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이다. 발효 원리를 배우고 전통 발효식품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직접 만든 콩 화분과 고추장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가정에서 콩 화분을 직접 키우고 고추장의 숙성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적인 학습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 인원은 총 7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2일까지 전화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과 소방안전교부세 제도 개선 등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재해 취약 지역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도민 생명·재산 보호 등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주요 현안으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9개 지구(3천90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개 지구(2천208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8개 지구(165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8개 지구(474억 원) 등 총 50개 지구, 6천752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기후위기에 따른 국지성 호우, 이상기온 등이 빈발함에 따라 재해위험지역의 조속한 정비가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자연재난 대응 및 복구지원 관련 사업의 타당성과 재해취약 여건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소방안전교부세의 합리적 배분과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또한 지역의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누리일보)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사람이 오가는 전남’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김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 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4월 25일 열린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상생 관광과 인구정책을 연계한 전국 최초 사례로, 전남의 지역자원과 축제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았다. 조례에는 ▲‘전라남도 상생 관광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상생 관광 콘텐츠 개발, 마케팅, 브랜드 상품 제작 등 지원사업 ▲도민 제안제도 운영 ▲관광 실효성 평가 및 개선 ▲상생관광정보플랫폼 구축 등 실행 방안이 포함됐다. 김태균 의장은 “그동안 전남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시군별 개별 운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어려웠다”며 “앞으로는 시군 간 연계를 통해 전남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고,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24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릴레이 영상 메시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김 관장은 백도현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광일 관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26년 아름다운 여수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는 전 세계 섬들의 문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박람회의 취지와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섬의 가치와 해양 문화의 중요성을 배우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박람회가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자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관장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미항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4월 2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9. 1.자 임용 교(원)장공모제 설명회’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모교장 임용 방안을 안내했다. 교장공모제는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역량 있는 교육 리더에게 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교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초빙형, 내부형, 개방형으로 나뉘며, 내부형 중 교장자격증 미소지자도 참여 가능한 학교가 전체의 50% 이내에서 지정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교장공모제가 교장의 책무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제도임을 강조했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소규모학교 및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학교를 중심으로 공모학교를 확대해 나설 것임을 밝혔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 수렴 방식, 자기소개서와 학교경영계획서 작성 시 유의 사항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4월 25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지방투자 유치 활성화 및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국가 재정자금 지원 기준 제도 개선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정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가 지역 특성과 강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전국 지자체에 획일적으로 적용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하며, 농어업 및 관광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지역 경제 활력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경선 의원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 실적은 저조하며, 그마저 대부분 생산시설 확충에 그쳐 지역 균형 발전 효과가 미흡하다”며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농어업과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인 전라남도의 경우, 현행 지원 기준으로는 관련 기업 유치 및 육성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전남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직면해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가 재정자금 지원 대상 업종 확대, 지역 맞춤형 지원 기준 마련, 인구감소 지역 특별 인센티브
(누리일보) 전남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이 전남도에 대한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도민의 혈세가 적정하게 사용됐는지를 점검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전남도에 대한 결산검사는 4월 28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도 본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실시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이 맡고 있으며, 회계·재정·세무·행정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과 도의회 의원 3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검사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검사위원들은 예산의 목적 적정성뿐 아니라 ▲세입 과오납 및 미수납액 적정관리 여부 ▲집행잔액 및 불용액 과다 여부 ▲중복 사업 집행 ▲성과중심 예산운영 실태 ▲반복적 지적사항 개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박종원 대표위원은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이 지속되면서 전남도 재정상황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예산집행의 효과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
(누리일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남에서 생산된 수산물 7천817건의 시료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추진한 결과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전남도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방사능 조사 장비 5대(감마 핵종 4·베타 핵종 1)를 설치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3억 5천만 원(국‧도비 각 50%)을 투입해 노후 장비 1대를 교체, 신속한 결과를 도출하고 분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점인 2023년부터 방사능 조사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조사 품종 및 건수를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64품종 836건, 2023년 89품종 1천301건, 2024년 90품종 1천437건을 조사했다. 추가적으로 2024년부터는 주요 양식수산물 산지인 신안, 보성, 고흥, 여수의 4개 정점에서 양식장 주변 환경 방사성 물질을 모니터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불의의 사고로부터 생계를 보호하기 위한 2025년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상해, 질병 등에 따른 치료비, 간병비 등 폭넓게 보장한다. 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15세 이상 87세 이하 농업인과 농업 경영주가 고용한 90일 미만 농업 근로자와 외국인 계절근로자(E-8)다. 특히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E-8 비자 소지자)는 농업 경영주가 보험을 가입하면 농작업 중 발생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90일 이상 농업 근로자와 9개월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 근로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해 직접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사고 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과 장례비 등을 보장한다. 자세한 상품별 보장 내용은 가까운 농·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1형 기준 약 9만 8천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민생안정 차원으로 조기 지급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자는 농어임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로서 2024년 1월 1일 이전 계속해 전남에 주소를 두고,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농·어·임업에 종사하는 도민이다. 다만 농어업외 소득이 연간 3천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부정수급자,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농가당 60만 원씩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 읍면동서 접수하며, 이번 추가 신청한 농어민은 지급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봄철 농번기에 활용하도록 5월 중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민생안정을 위해 조기 지급된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가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급요건을 갖췄지만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
(누리일보)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이 24일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지역 문화와 관광, 글로벌 교류까지 아우르는 체육 문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전남소방본부장과 목포소방서장 등은 경기장 내 소방시설과 소방력 배치 현황을 확인하고 소방안전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전남소방은 선수 및 응원단의 안전확보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소방 차량 전진 배치 및 소방지휘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 축전 기간 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여 참가자와 관람객 등에게 체험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최용철 본부장은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대학교 전신학교(前身學校) 출신들이 서훈에 추서된 분이 100여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단일 학교 차원에서는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전남대 광주학생독립운동연구단 김재기 교수(정치외교학과 교수)연구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대 전신학교인 광주농업학교, 목포상업학교, 여수수산학교 출신 중에서 1919년 3.1만세운동,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1940년대 학생독립운동 단체 결성 등으로 100여명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공적으로 건국훈장 독립장, 애족장 등 서훈에 추서됐다고 밝혔다. 광주농업학교는 1919년 3.1만세운동과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최정기 선생(건국훈장 애족장, 조선대총장, 전남교육감, 국회의원) 등 49명이 서훈에 추서됐다. 1920년에 설립된 여수수산학교 출신 서훈자는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참여 등으로 오우홍 선생(건국훈장 애족장, LA초대총영사, 오준UN경제사회이사회 의장 부친) 등 33명이 서훈에 추서됐다,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 주도학교인 목포상업학교 서훈 추서자는 박종식 선생(건국포장, 박지원 국회의원 부친) 등 16명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지능화혁신G5-AICT연구센터(센터장 김진술)는 4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에서 특별 전시관 운영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며 성황리에 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World IT Show 2025’와 연계해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전국 38개 대학, 81개 연구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전남대 지능화혁신G5-AICT연구센터는 특별 전시관 운영 센터로 선정되어 광주광역시 5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AI 기반 ICT 융합 연구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주요 전시 기술로는 CES 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탈중앙 이원화 생체인증 솔루션’과 혁신상을 받은 ‘인공지능 심장초음파 정밀 검사’를 비롯해 총 18건의 우수 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생체인증 솔루션은 CES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수천 개 기술 중 상위 1% 이내만 선정하는 최고 영예의 상으로, 기술성과 보안성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 이외에도 에너지 제어 시스템, B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