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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그린수소 품고 달리는 수소차, 민간 보급 시작한다

전국 최고 수준 구매 보조금(대당 3,950만원) 지원, 도민 부담 최소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수소전기차 민간 보급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까지 공공 부문 중심으로 수소차를 보급해 온 제주도는 올해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6 그린수소전기차 민간보급사업’을 확정하고, 상반기 중 공고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30일 제주 타운홀 미팅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발표한 대한민국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비전과 연계해 추진된다.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구매보조금 규모 △그린수소 충전요금 할인 △수소충전소 확충계획 등을 민간 보급을 위한 3대 핵심과제를 구체화했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구매보조금을 앞세워 민간 시장으로 보급 범위를 확대한다.

 

민간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전기차 79대, 버스 5대(현대자동차 또는 우진산전) 총 84대다.

 

수소승용차 1대 기준 국비 2,250만 원에 도비 1,700만 원을 더한 총 3,950만 원을 지원해,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소차 구매 가격을 동급 하이브리드 차량·전기차보다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구매 이후 유지비 부담도 대폭 낮춘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그린수소 판매지원금(연간 최대 4,000만원)을 활용해 승용차에 한해 충전 요금을 kg당 최대 2,000원 인하할 계획이다. 현행 kg당 1만 5,000원인 충전요금이 1만 3,000원 수준으로 내려가면, 연간 유지비용이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 사이 구간으로 떨어진다. 수소차 연비는 ㎞당 120원으로 115원 수준인 하이브리드 차량과의 격차가 사실상 해소된다.

 

도민들이 안심하고 수소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충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운영 중인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를 포함해 2027년까지 4개소, 2030년까지 6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서귀포시에 구축 예정인 두 번째 공공 수소충전소와 더불어 민간 수소충전소 사업 참여를 위한 행정 지원도 병행한다.

 

민간 보급에 앞서 충전 예약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앱 기반으로 수소 충전 가능 시간 여부, 예약제 운영 등 이용 집중 현상을 분산하고 차주에게 사전 안내를 제공하는 등 충전 불편 민원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 충전예약 모바일 플랫폼(하이케어 앱)

 

제주도는 4~5월 중 2026년 수소전기차 민간보급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을 공고하고, 국내 유일 수소차 생산기업인 현대자동차와 보급 일정 등을 협의해 하반기 내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도에서 수소를 충전해 운행하는 수소차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그린수소를 동력원으로 삼아 탄소배출 제로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핵심 모델”이라며, “그린수소를 통해 도민과 함께 2035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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