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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20만 응원으로 탄생한 ‘한국축구 랜드마크’

KFA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도비 등 4023억 투입해 천안에 건립

 

(누리일보)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천안시민을 비롯한 220만 충남도민의 응원에 힘입어 탄생한 ‘코리아풋볼파크’가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

 

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김태흠 지사와 정몽규 KFA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리아풋볼파크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신리 일원 44만 9341㎡의 부지에 도비와 국비, 천안시비, 대한축구협회 예산 등 4023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11면(천연잔디 6·인조잔디 5면) △선수 숙소 82개실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3200석 규모 소형 스타디움 △국제 규격 실내축구장 1면 △전문 재활 및 체력 훈련 시설인 퍼포먼스센터 등이 있다.

 

또 축구장과 함께 풋살장·족구장·테니스장·그라운드골프장·웰빙트래킹코스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은 2024년 7월 문을 열고 도민들이 이용 중이며, 수영장·다목적체육관·헬스장 등이 있는 실내체육관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코리아풋볼파크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다음 달 완전 준공하고, 코리아풋볼파크와 고속도로를 연결하게 될 입장거봉(가칭) 하이패스 나들목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 축사, 세리머니, 개관 기념 경기인 18세 이하(U-18) 챔피언스컵 결승전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과 대한축구협회가 원팀으로 긴밀히 협력해 충남 천안을 ‘한국축구의 새로운 메카’로 만들게 됐다”며 “코리아풋볼파크를 통해 각종 대회가 열리고, 선수와 팬들이 천안을 찾으며 숙박·외식·관광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지역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자신을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라고 소개하며 “아쉽게도 아직까지 충남에는 1부 리그 축구클럽이 없는데, 한국 축구의 ‘충남 시대’가 열린 만큼, 천안과 아산팀 모두 승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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