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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디지털·AI 기반 미래형 올림픽 구상 본격화

디지털·AI 전문가 참여 라운드테이블 개최…핵심 기술·전략 논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전주하계올림픽 유치 라운드테이블 전문가 회의(디지털·AI 분야)’를 열고, 미래형 올림픽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과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플랫폼으로 구현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목표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AI, 로보틱스, 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술 적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AI 기반 경기력 분석 시스템 ▲스마트 경기장 및 안전관리 체계 ▲AR·VR 기반 몰입형 관람환경 ▲AI 통합 모빌리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결제 ▲배리어프리 AI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적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특히 선수 신체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기반 경기력 분석, 마커리스 모션 인식 기술, AI 자율관제 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지갑 없는 결제 시스템’ 등 구체적인 구현 방안이 논의되며 기술 실증 중심의 올림픽 모델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 자율주행 셔틀과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결합한 AI 모빌리티, 개인 맞춤형 AR 중계, VR 기반 체험형 관람환경 등 관람객 경험 혁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참석 전문가들은 “올림픽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전북의 제조혁신과 로보틱스 기반을 활용한 실증형 디지털 올림픽 모델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디지털 기술은 올림픽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전북의 산업 기반과 기술 역량을 반영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글로벌 기준을 선도하는 올림픽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문화·친환경·디지털(AI)·평화(인권)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회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종합적인 올림픽 유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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