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7년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통합형 공모’에 홍성군이 전국 유일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홍성군 금마면 부평리 일대로, 국도21호선이 지나고 홍성역 및 내포신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 유입되고 있는 지역이다.
총 120억 원을 투입해 거점지 조성과 배후마을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이다.
홍성군 금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은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크게 △생활거점 △활력거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생활거점은 70년 만에 이전하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주민에게 문화·건강·행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곳에는 생활문화동·건강관리동·주민자치동을 구축할 예정이며, 주요 공간으로 노년층(시니어)·영유아·아동 돌봄공간, 치유건강실, 체력단련실, 빨래방, 공유 부엌 등을 마련한다.
활력거점은 행정복지센터 이전에 따라 생기는 주변 유휴시설을 활용해 귀농·귀촌 사업 공간으로 구축한다.
주요 시설로는 라이프 팩토리·컴온하우스·딸기 공동작업장·컴온 마당 등을 조성하며, 주요 공간으로 소규모 가공장, 쿠킹 스튜디오, 컴온 카페, 귀농·귀촌 스테이, 교육실, 딸기 선별 및 소포장실 등을 배치한다.
아울러 조성된 공간에서는 맞춤형 돌봄 및 문화 프로그램, 지역살이 체험을 통한 지역 정착 유도 프로그램, 생활돌봄 원스톱 서비스, 이웃 밀착형 돌봄 체계 구축 등 주민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배후마을 주민에게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동형 차량을 활용한 ‘금마 온카’ 시스템을 구축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점시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빨래방’ 등 이동형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인 홍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한 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간지원조직, 지역공동체, 민간단체와 협업해 시설별 전문 인력 양성 등 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한규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금마면에 생활거점과 활력거점 구축해 주민의 종합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침체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