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어제(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체감사기구 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2026년 부산시 자체감사기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회를 비롯해 구·군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 책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시와 구·군, 공공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6년 자체감사 운영지침 안내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감사 우수사례(공공기관 복무관리 실태점검) 결과 공유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 안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 운영 방향 설명 등이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위원회는 '따로' 각 기관의 독립성을 존중하면서도 '또 같이' 긴밀하게 협력한 우수감사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감사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한 협력 우수감사 사례는 지방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바탕으로 실시한 ‘공공기관 복무관리 실태점검(음주운전 및 겸직분야)’이다.
제도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기관별 특성에 맞는 제도를 갖추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공직사회 내 자체감사기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공직자가 감사 부담을 덜고 소신 있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적극행정 지원' 중심의 감사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이를 위해 감사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전 컨설팅감사 및 적극행정 직권면책 상담창구(패스트트랙)' 신설·운영 계획을 안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능동적인 업무 추진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 실시 계획을 설명하며, 각 기관의 실정에 맞는 자체계획 수립과 철저한 점검·관리를 당부했다.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은 “각자의 자리에서맡은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자체감사기구 책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업을 기반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렴한 환경 조성에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