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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동정세 대응 섬 주민 생활안정에 276억

LPG·유류 해상운송비·천원 여객선 등 8개 사업 추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중동정세에 따른 유가 상승에 대응해 섬 지역 주민의 이동과 생활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8개 사업에 276억 원을 투입한다.

* 8개 사업 :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9억 5천만 원), 섬마을 LPG 배관망 및 저장탱크 설치(68억 원), 섬 지역 택배운임 (4억 3천만 원), 생필품 물류비(2억 2천만 원), 섬 주민 여객선 운임 (126억 원), 천원 여객선 운임(43억 원), 소외도서 항로운영(7억 원), 일반인 여객 반값 (16억 원)

 

전남도는 섬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연료(휘발유·경유·등유·LPG 등) 해상운송비와 택배운임(건당 3천 원), 생필품 물류비를 지원하고 LPG 배관망과 저장탱크를 설치해 육지와 유사한 가격으로 공급받도록 한다.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사업은 섬별 운송 여건을 반영해 주유소가 있는 지역은 주유소와, 없는 지역은 차도선 접안이 가능한 거점 섬을 중심으로 선사나 공급업체와 협약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안군은 전용 연료 운반선을 활용해 휘발유·경유·LPG 등 연료를 무료로 운송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향후 운항 일정 조정을 통해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천원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통해 유가 상승에도 섬 주민이 1천 원으로 육지를 왕래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여객선사에는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연안여객선과 어업용 면세유 인상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도록 정부 추경에 건의하고, 해양수산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유가 상승 상황에서도 섬 주민의 이동권과 생활 안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물류·여객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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