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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제1기 경상남도 인구정책 도민참여단’ 공식 출범

현장 체감형 정책 발굴·제안,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등 역할 수행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경상남도 인구정책 도민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인구정책 도민참여단’은 가속화되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개정된 '경상남도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구성된 상시 참여기구다.

 

지난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는 총 137명이 지원해 인구 문제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경남도는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45명을 선정했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이 42%, 40~50대 중장년층이 49%, 60대 이상 노년층 9%로 구성돼 경제활동 주력 세대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폭넓게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단은 ▲혼인·임신·출생, ▲청년 정주, ▲생활인구, ▲고령·축소사회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인구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신규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정책 홍보와 정책 체험 수기 작성 등 인구문제 인식확산 활동도 병행한다. 도는 참여단 활동을 지원하고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에 기여한 우수 참여자에게 연말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참여단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상시 소통 채널도 운영한다. 참여단이 제안한 과제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되며, 연말에는 활동 성과를 모은 사례집도 발간될 예정이다.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인구문제 해결의 열쇠는 현장에서 생활하는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있다”며, “도민참여단이 제안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남도는 인구정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31일 ‘경상남도 인구전략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하반기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범사회 협의체’를 출범하는 등 도민 참여와 전문 연구, 민관 협력이 어우러진 인구 변화 대응 체계를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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