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김제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대승정밀(주)를 방문해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 근무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인력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대승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과 운영 과정에서의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기업 측은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채용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어 능력과 사회 적응력이 우수해 업무와 지역 정착에 적극적”이라며 “장기 근무 의지가 높아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참여 이후 2025년까지 전국 최다 수준인 857명의 우수 인재를 유치했으며, 2025년 신설된 숙련기능 비자 역시 당초 배정된 160명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추가 확보를 통해 총 460명을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의 동반 체류가 가능해 현재 도내에는 동반 가족 974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도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비자 전환자에게 초기 정착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시군 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해 체류·정주·사회통합까지 단계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근로자는 지역 산업을 지탱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전북도민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