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이 발간한 〈2025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서 논문 실적과 연구 성과 전반에 걸쳐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연구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위상을 강하게 입증했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단순한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효율성과 질적 성과를 동시에 확보한 ‘고효율 연구대학’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상국립대학교의 ‘논문게재실적’은 총 1129.7건으로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대학 가운데 상위권에 해당하는 성과로, 지역에 위치한 국가거점 국립대학 가운데서도 경쟁력 있는 위치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경남·부산·울산 지역에서는 부산대학교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동남권 연구 거점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상국립대학교는 국내전문학술지 논문 672.3건,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452.8건을 기록하며 균형 잡힌 연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전문학술지 실적은 부산대학교, 단국대학교에 이어 전국 3위를 차지해 주목된다.
이는 특정 분야에서의 일시적 성과가 아니라, 기초·응용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연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제 논문 역시 꾸준한 실적을 유지하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는 ‘중앙정부연구비 실적’에서는 698건의 과제에 883억 7000만 원을 수주하여 전국 20위를 기록했다.
교내연구비 실적에서는 443건의 과제에 70억 8900만 원을 기록하여 전국 19위에 올랐다. 연구비 수주 측면에서는 전국 모든 대학 가운데 20위권에 안착한 것이다.
‘학문분야별 연구비’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농수해양학 분야에서 197개 과제에 135억 1000만 원을 수주하여 이 부문 8위를 기록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의 농수해양학 분야는 수주한 연구비를 기반으로 뚜렷한 성과를 창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학문분야별 논문게재 부문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농수해양학 분야는 132.6건으로 전체 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한 것이다. ‘투입 대비 성과’ 측면에서 매우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
‘국내·국제 학술대회’의 꾸준한 개최도 돋보였다.
경상국립대학교는 36개 연구소에서 국제학술대회 21회, 국내학술대회 83회, 기타학술행사 336회 등 모두 440건을 개최하여 점유율 3.6%로 전국 대학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제학술대회는 점유율 3.7%로 전국 7위로 나타났다.
‘저술발표실적’에서도 경상국립대학교는 12위에 올랐다. 저술실적은 60.4건(1인당 저술실적 0.06건)으로 점유율은 1.5%를 차지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전국 기준으로 논문 생산 상위 20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일부 세부 지표에서는 상위 10위권, 나아가 3위권까지 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가거점국립대학 가운데서도 연구 상위 그룹에 속하며, 경남·부산·울산 지역에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경상국립대학교 최병근 산학협력단장은 “경상국립대학교는 ‘높은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효율적 연구 체계’와 ‘지속 가능한 연구 생산 구조’를 동시에 확보하며 연구중심 국립대학으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는 향후 국가 연구개발 정책과 지역 혁신 생태계 구축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