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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의 심장’ 경남도, 창업의 요람으로 전주기 지원

시제품부터 무기체계 연계까지, 방산 창업 ‘데스밸리’ 넘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방위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민간의 아이디어가 방위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방산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종료된 ‘경남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경남도가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마련한 클러스터 핵심 후속 사업이다.

 

도는 민간의 혁신 기술이 국방 분야 진입 장벽을 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입·성장·고도화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총 7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민간 우수기술에 대한 방위산업 진입 지원에 3개 기업, 무기체계기업과 연계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고도화 과제에 4개 기업을 선정해 단계별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20억 원 규모로 도내 10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진입을 지원한다.

 

먼저, 초기 창업기업 4개사를 발굴해 과제당 약 3천만 원 규모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 방산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춘다. 이어 성장·고도화 지원 단계에서는 민간 우수기술에 대한 방산 진입 지원과 무기체계기업과 연계한 기술고도화 지원 등 6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산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기술이 국방 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무기체계기업과 연계한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개발,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K-방산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맹숙 경남도 주력산업과장은 “경남 방산은 단순한 제조 거점을 넘어, 혁신적인 창업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K-방산의 심장’이 돼야 한다”면서, “창업 단계부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경남을 방산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스타트업 육성 외에도 △방산부품 국산화 지원,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경쟁력 제고, △경남방산수출지원단 가동 등 전방위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기업 중심의 방산 구조를 ‘강소기업 중심의 생태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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