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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가유산 수리 전문성·신뢰도 높인다

도, 18일 설계·감리 업체와 간담회…‘원형 보존’ 원칙 강조

 

(누리일보) 충남도는 18일 도청 별관 회의실에서 도내 국가유산수리 실측설계업·감리업 등록 업체 13곳을 대상으로 ‘2026년도 국가유산수리 실측설계·감리 수행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올해 수리사업 본격 착수에 앞서 설계·감리 업체와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연초부터 선제적으로 부실 요인을 차단해 국가유산 수리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회의를 주관한 도 문화유산과는 국가유산 보수 정비의 근본 원칙인 ‘원형 보존’을 거듭 강조하고 기존 부재와 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설계를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객관적인 구조 검토 자료 없이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재를 무분별하게 해체·교체하는 설계는 지양하고 보존·보강을 중심으로 보수 범위를 신중히 결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충남 디지털 문화유산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착수부터 준공까지 단계별 업무 이행 현황과 수리보고서 등 관련 자료를 시스템에 성실히 입력함으로써 감리원 중복 배치 여부 관리와 공사 품질 제고에 기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가유산은 한번 훼손되면 되돌릴 수 없는 만큼 설계와 감리 모든 과정에서 원형 보존의 원칙이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라며 “도는 업체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수준 높은 국가유산 수리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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