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유역 수질 보호를 위해 3월 18일부터 31일까지 도내 7개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가축분뇨 관련시설의 처리·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가축분뇨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하천 유입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새만금 수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민원 다발 시설, 최근 수질오염 이력이 있는 업체, 무허가 축사 등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구제역 예방접종이 완료된 소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의 적정 보관·처리 여부 ▲무단 방류 및 불법 배출 여부 ▲재활용 및 살포 기준 준수 여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과정에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도는 가축분뇨 관련시설 2,194개소를 점검해 149건의 위반을 적발했으며, 고발 46건, 과태료 61건(3,480만원), 조치명령 등 74건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새만금 수질 보전을 위해서는 사전 예방 중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현장 지도를 통해 가축분뇨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