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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의료기기, 역대급 규모로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출격

전국 수출 14% 견인한 저력, 글로벌 바이어에 다시 각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가 원주시와 함께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6(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첨단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는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주시와 협력해 도내 26개 기업으로 강원공동관을 구성하고 전시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KIMES는 1980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의료정보시스템, 영상의학장비, 의료 AI 솔루션 등 최신 의료기술이 집약된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전시회다.

 

강원공동관에서는 국내외 신규 바이어 사전 발굴, 기업 및 제품 홍보,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특히, 두바이 WHX, 독일 메디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접촉한 바이어들과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시 품목도 한층 다양해졌다.

 

초음파수술기, 피부미용기기, 의료용 전극, 고압산소치료기 등 전통적인 강원 의료기기 강점 품목은 물론, AI 기반 의료 솔루션, AI 키오스크 청력측정기, 스마트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체형분석기 등 ICT 융합 첨단 제품이 대거 포함돼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별 부스로 참가하는 도내 19개 기업도 현장에서 활발한 마케팅과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강원 의료기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내수·수출 성과 확대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강원공동관은 원주뿐만 아니라 도내 전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지속적인 참가 수요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다.

 

소규모 기업이 개별적으로 대형 전시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공동관 방식으로 규모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품목을 집약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끌어내고 있다.

 

강원 의료기기 산업은 전국 대비 4.33%의 기업이 전국 생산의 9.33%, 수출의 14.22%*를 책임지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이번 KIMES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특별자치도 김만호 경제국장은 "강원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인·아웃바운드 수출 지원사업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이번 KIMES 2026에서는 AI·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강원 기업들의 기술력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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