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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45 탄소중립’ 총괄 지휘본부 본격 가동

도, 제3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촉식 개최…탄소중립 목표 실현 위한 정책 등 발굴

 

(누리일보) 충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총괄 지휘하는 ‘제3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종완 행정부지사와 기후위기대응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행사는 민간공동위원장·부위원장 지명과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2025년 추진상황 점검결과 심의·의결, 분과위원회 구성 및 분과위원장 선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37명과 당연직 위원 10명 등 총 4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8년 3월 15일까지 2년이다.

 

공동위원장은 도지사와 민간공동위원장인 강석태 카이스트 교수가, 공동부위원장은 행정부지사와 민간공동부위원장인 이구용 충남도립대 교수가 맡는다.

 

위원회는 총괄기획, 온실가스 감축, 기후대응 녹색성장, 탄소중립 협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운영한다.

 

제3기 위원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에 맞춰 기존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기후위기대응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기존의 온실가스 감축 중심 정책에서 나아가 기후변화 예측, 기후재난 대응 및 범도민 실천‧협력 확대를 포괄하는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 위원회는 도의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기본방향, 중장기 감축목표 설정, 관련 계획 및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도는 정기회의와 분과회의를 통해 기본계획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충남은 석탄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석유화학·제철 등 고탄소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7억톤 중 20%가 충남에서 배출되고 있다”며 “도는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이후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의 저탄소화, 민간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제3기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2045 충남 탄소중립 완성의 방향타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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