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부산시는 학기 시작 이후 소아·청소년 감염병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소아·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는 환경에서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는 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소아·청소년기에 발생이 많은 ▲수두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의 경우 매년 3월부터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하여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특징이 있으며, 비말을 통하여 전파되며, 7~19세 학령기 아동들에게 발생이 높은 편이다.
‘성홍열’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런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되어, 1~2일 후에 전형적인 발진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호흡기 분비물과의 직∙간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환자의 80퍼센트(%) 이상이 9세 이하 소아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아울러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학원 포함)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또한 성홍열의 경우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 표면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학기 초에는 감염병이 증가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모두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의심증상 발생시 신속히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