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수원 온동네 돌봄·교육센터가 초등학생의 돌봄 수요를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수원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는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거점형 돌봄·교육 공간으로, 인근 학교의 돌봄교실 정원 초과로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수용하여 지역 단위 돌봄 수요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센터는 기존 거점형 늘봄센터의 명칭을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로 변경하고 지역 중심 돌봄과 교육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센터는 돌봄교실 1실과 프로그램실 1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교실은 정원 20명을 모두 충원하여 3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인근 학교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인력을 활용한 등·하교 인솔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저학년 학생들도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돌봄교실에서는 학생들이 방과후 시간을 안전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단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창의과학, 음악 활동, 미술, 3D 블록 프로그램 등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위해 수익자 부담 방식의 간식 운영도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실에서는 기존에 운영되던 음악줄넘기, 뉴스포츠, 전래놀이와 같은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부터 전자드럼패드와 난타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전자드럼패드와 난타 프로그램은 음악과 리듬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3월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 일부 인기 프로그램에서는 대기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내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를 이용하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등·하교 인솔이 이루어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온동네 돌봄·교육센터가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중심의 돌봄·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