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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종 전남도의원 “학생 정책 제안,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돼야”

초·중·고 학생 참여 확대 필요성 강조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3월 4일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청소년교육정책 제안마당’ 운영과 관련해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체계적인 소통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교육정책 제안마당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정책 아이디어가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한 바 있다”며 올해 운영 계획과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김옥란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제안한 정책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본청 관련 부서와 올해 1월부터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학생의회와 정책 제안마당 참여자 간 상호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올해 정책 제안 접수 계획이 총 42건으로 구성된 점을 언급하며 중학생 2건, 고등학생 40건으로 참여 비율이 편중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 원장은 “현재까지는 고등학생 참여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올해는 중학생 참여 확대를 위해 별도 신청을 받아볼 계획이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초등학생 참여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생회나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초등학생들도 생각하지 못했던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청이 학생들의 목소리를 선제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면 아이들이 학교를 더 즐겁게 다니고 교육에 대한 신뢰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정책 참여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교육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초·중·고 학생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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