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2.0℃
  • 흐림강릉 6.8℃
  • 흐림서울 3.6℃
  • 흐림대전 3.9℃
  • 구름많음대구 7.6℃
  • 흐림울산 7.3℃
  • 흐림광주 7.4℃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5.0℃
  • 맑음제주 9.5℃
  • 구름많음강화 3.8℃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4.3℃
  • 맑음강진군 8.5℃
  • 흐림경주시 7.3℃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제주도의회 강성의 의원,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스토킹 범죄에 국한된 보호 체계, 법적 사각지대인 ‘교제폭력’까지 확대 명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제118주년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앞둔 6일 오전 11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조례가 스토킹 범죄에 국한되어 있어 유사한 양상을 보임에도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교제폭력’ 피해자들을 보호 대상에 명시하고 이들을 위한 예방 및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 제주경찰청,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여성긴급전화 1366제주센터, 제주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 방향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연화 가족인구연구부장은 ‘제주지역 교제폭력 실태 분석’을 통해 피해자들의 절실한 요구사항과 성별에 따른 대응 차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 내 전체 조사 대상자의 6.0%가 교제폭력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피해 비율은 여성이 85.0%, 남성이 15.0%로 집계되어 여성 피해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폭력의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전체 피해자의 75.0%가 ‘교제 중’에 집중됐으나, 여성의 경우에는 ‘헤어지자고 할 때(이별 통보 시)’나 ‘교제 초기’에도 피해 발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관계의 전 과정에 걸친 밀착형 보호 체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은 공통적으로 △가해자로부터의 보호(안전) △심리 상담과 치유 △피해 사실의 비밀 보장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안전 확보와 정신적 회복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강성의 의원은 스토킹 중심의 기존 보호 체계를 교제폭력까지 전격 확대하여 폭력 예방부터 피해자 재활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강 의원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친밀한 관계라는 이유로 방치됐던 교제폭력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며, “조례에 교제폭력을 명시함으로써 가해자 처벌 강화 요구뿐만 아니라 피해자 안전 확보, 가해자 교정 교육, 비밀 보장 등 피해자 중심의 지원 사업들이 실행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2026년도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업무협약 체결
(누리일보)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북부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산업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일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前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권재형 미래성장본부장과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김주한 교장, 이덕효 교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추진배경 설명과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2025년부터 경기도 위탁사업인 '드론아카데미 운영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군·민간을 대상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핵심 주체인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드론 교육과 진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주한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 교장은 “드론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점에서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권재형 미래성장본부장은 “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미래 드론 인재로 성장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