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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고양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

총 3조 4,969억 원 규모, 본예산 대비 759억 원 증액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 4,969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제1회 추경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3조 4,210억 원) 보다 759억 원(2.2%)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48억 원(2.2%), 특별회계는 111억 원(2%)이 각각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지출을 줄이고,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와 2차 특별조정교부금 교부 사업, 국도비 내시 변경 사업을 중심으로 재난 대비 안전 예산과 민생 회복을 위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편성했다.

 

시는 지역 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30억 원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할인 비용 22억 7천만 원 △고양가구박람회 개최 4억 3천만 원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4억 원 △자족용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3억 원 등을 편성해 도시의 균형 발전과 자족 기능 강화에 힘을 실었다.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장진천 소규모 홍수 위험지구 개량 사업 12억 원 △강매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사업 6억 원 △경의로 등 가로등 조도 개선 공사 4억 4천만 원 △방범 CCTV 구축 3억 원 △공릉천, 창릉천 수계 등 풍수해 예방 소규모 준설공사 2억 9천만 원 등을 반영했다.

 

대중교통 및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마을버스 재정지원 15억 원 △원당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10억 원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사업 실시설계비 5억 원 △고양시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기본구상 용역 5억 원 △대곡역 진입도로 노상주차장 조성공사 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예산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급여 지원 40억 7천만 원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지원 16억 9천만 원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증축 공사 16억 2천만 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15억 1천만 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고양 온돌’ 4억 8천만 원 등을 반영해 두터운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원흥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31억 원 △백석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22억 원 △고양아람극장 환경개선공사 6억 2천만 원 △주엽어린이도서관 노후 시설물 개선 공사 4억 원 등을 반영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생활폐기물 매립지 반입 금지에 대응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민간 처리 대행 사업비 168억 원을 추가 투입하고, △고양환경에너지시설 열배관 교체공사 2억 2천만 원 △유출 지하수 이용 시설 설치 사업 4억 7천만 원 등의 예산을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최근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비 3천 3백만 원 △거점소독소 컨테이너 구입 1천만 원 등 이번 추경안에 추가 반영한 예산과 본예산에 편성된 구제역 예방 백신 지원사업비 1억 원 등으로 우선 대응 후 필요한 경우 예비비 등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주요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추경안은 3월 5일~19일 열리는 고양특례시의회 제302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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