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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도 새만금해양수산국 소관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

새만금 개발·수산해양 정책 실효성 점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29일 제424회 임시회 기간 중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에 대한 2026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새만금해양수산국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성과와 2026년 중점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과별로 2026년 상반기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업무보고 과정에서 정책 추진의 실효성과 성과지표를 점검하며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대중 위원장(익산1)은 새만금 사업이 2050년까지 장기 계획으로 추진되는 반면 도민 체감과 정보 공유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새만금해양수산국이 직접 권한이 제한적이더라도 부지·재생에너지 등 주요 현안을 한 번에 풀기보다 과제별로 집중해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토부·새만금청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협의와 조율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구 부위원장(군산2)은 전북 물김 생산 비중이 큰데도 도내 가공 기반이 부족해 타지역으로 반출해 온 현실을 지적하며,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출하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한 매뉴얼 마련과 김 산업 전반 정비에 도가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서난이 의원(전주9)은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이 전면 재검토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정부 기조 변화에 대한 도의 입장을 질의했다. 매립 확대보다는 기존 매립지 활용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정책 흐름이 전환되고 있는 만큼, 도 역시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현실적인 개발 방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의원들은 새만금 개발과 수산·해양 산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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