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창작뮤지컬 ‘고래의 아이’가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내 공공 공연장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면서 제주 공연예술의 기획·제작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문예회관의 제작 역량 강화와 지역 고유 공연 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고래의 아이’는 제주 바다의 고래 전설과 제주4·3을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로, 제주 지역의 자연·신화·역사를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뤄진 첫 공연 당시 제주 고유 문화자원을 완성도 높은 무대로 구현해 관객과 공연계에서 호평받았다. 2년 연속 선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올해 공연을 위해 지난 1월 2주간 제주 예술인을 대상으로 뮤지컬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제주 공연은 7월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주4·3평화재단과 협력해 서울 공연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희진 원장은 “제주 고유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공연 콘텐츠가 전국적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제주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도민과 모든 관객에게 감동을 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