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0.1℃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1.8℃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1.7℃
  • 맑음광주 -0.3℃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5.1℃
  • 맑음강화 -4.7℃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0.5℃
  • 맑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제주 올해 입도객 100만 명 돌파…안정적 회복 흐름 확인

2월 설 연휴로 상승세 지속 전망…속도보다 구조에 집중

 

(누리일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올해 누적 입도객이 1월 28일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6.9% 많은 수치로, 급격한 반등보다는 완만하고 안정적인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고, 소규모 자유여행이 확산한 영향이 컸다.

 

제주도는 이번 실적을 단기적 성과로 보지 않고, 연중 관광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을 다지는 과정으로 삼고 있다.

 

특히, 2월에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있어 1분기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100만 명 조기 돌파라는 외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상승 추세를 차분히 이어가면서 시장별 맞춤형 전략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내국인 관광시장은 제주관광의 기본 축으로 안정적인 수요 관리와 재방문 유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2026 더-제주 포시즌스(Four Seasons)’를 메인 테마로 체류‧일상형 관광 콘텐츠를 시기별로 배치해 연중 고른 방문 흐름을 유도한다.

 

특히,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등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에도 박차를 가한다.

 

외국인 관광시장은 국가‧권역별로 선별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중화권 전략의 키워드는 ‘양에서 질’로다. 단체 위주 대량 유치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관광과 고부가 시장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웰니스·자연·문화체험·미식 등 제주만의 강점을 살린 고품격 콘텐츠로 관광 소비의 질과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일본은 회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최근 오영훈 지사가 후쿠오카에서 항공사‧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벌인 데 이어, 일본 내 주요 직항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유럽 등 시장 개척에는 ‘아시아 주요 허브 공항 연계 전략’을 내세웠다. 싱가포르·홍콩·대만 등 아시아 주요 허브 공항의 풍부한 국제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환승 수요를 제주로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직항 노선의 한계를 극복해 제주 관광의 반경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로 넓힌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100만 명 돌파는 회복세를 확인한 신호”라며 “단기 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내·외국인 시장 모두에서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져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 등 경기 남부 40년간 반도체 생태계 형성...잘 추진해 온 프로젝트 흔들면 산업 경쟁력 상실”
(누리일보) “반도체는 땅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고, 생태계 위에 세워진다고 생각한다. 용인을 비롯해 경기 남부 지역에 40년간 반도체 생태계가 두텁게 형성돼 있는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면 국가 경쟁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오전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앵커기업의 생산라인(팹·fab)이 여기저기 흩어지면 자본력이 약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도 여기저기 다른 지역으로 옮겨야 할 텐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겠느냐”라며 “용인뿐 아니라 평택, 화성, 오산, 이천, 안성, 수원, 성남 등에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 설계 기업들이 포진되어 있고 광범위한 생태계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우리의 반도체 기업들이 메모리 분야에서 세계 1위의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최근 불거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이전 논란에 대해 “반도체는 대한민국 핵심 산업인데 용인에서 잘 진행돼 온 프로젝트를 정치권과 여러 지역에서 흔들고 있다”며 “시간이 곧 보조금인 반도체 산업은 속도전이 중요하기에 이런 흔들기는 바람직하지 않고, 머뭇거릴 여유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