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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방위산업을 넘어 국방 경제로… 7대 미래산업 박차

1. 29.(목) 오전 11시 도청 별관 대회의실, 강원형 국방경제 보고회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9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강원형 국방경제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방경제를 도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간 도는 전국 최초로 국방경제 추진단을 조직하고 국방벤처센터를 개소했으며 참여기업 수도 2024년 14개에서 2025년 44개로 3배 이상 확대됐고, 지원 예산도 2024년 13억 원에서 2025년 20억 원으로 160%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강원도가 7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선포한 방위산업을 포함한 상위개념인 국방경제에 대한 설명과 그 동안의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이 보고됐으며 강원도형 국방경제 모델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 △ 국방기술품질원 방호시험장, 국방과학연구소 해양시스템실증센터 등 국책연구기관 유치 추진경과 △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준비 △ 도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 △ 도내 기업의 국방 상용물자 입점 지원 및 판로확대 △ 군부대와의 협력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방위산업협의회’ 신규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2기 협의회는 지난 1기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군 출신, 방산 관련 전문가 및 기업인, 연구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맡아 국방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부위원장으로는 1기에 이어 최영철 위원이 위촉되어 1기와의 연속성을 이어갔다.

 

홍천 출신의 예비역 육군 중장으로 최영철 부위원장은 풍부한 군 경력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강원도의 국방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1기 위원회의 주요 성과로는 △ 강원국방벤처센터 유치 지원 △ 국방방호시험장 등 국가 국방기관 유치 방안 제언 △ 군 급식 민간위탁 기조에 따른 도 차원의 적극 대응 주문 등이 있다.

 

이번 2기 협의회는 강원도가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자문과 민·관·군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5년 간 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역 기반 방위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남·창원, 대전, 경북·구미 등 3개소가 구축됐다.

 

강원도는 올해 연구 용역을 통해 주력 분야를 선정한 후 내년 도의 미래산업과 연계한 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강원도형 국방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은 방위산업협의회 2기가 출범하는 자리이면서 동시에 국방경제 1기가 시작되는 순간”이라며, “방위산업이라는 용어보다 ‘국방도 경제’라는 개념으로 출발했고, 이제는 인프라도 하나둘씩 갖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월에서는 텅스텐 채굴까지 시작한 만큼 강원도만의 국방경제 산업을 제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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