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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92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28일 경제국, 교통국, 철도건설국, 건설관리본부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제292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제2차 회의를 열어 경제국, 교통국, 철도건설국, 건설관리본부 소관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정부 주관 소비 촉진 사업 관련 “대형 전통시장에만 한정되면서 명절마다 특정 시장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전시가 자체적으로 확대 추진하는 만큼 유성 오일장 등 규모 있는 시장도 배제되지 않도록 세심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이 올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줄어든 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소통이 병행되지 않으면 체감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만큼 현장 중심의 정책을 차근차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고령운전자 첨단운전보조장치 설치 지원 사업과 관련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공고 시기와 지원자 모집 등 세부 추진계획을 시민들에게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며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 실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검증된 장치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지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트램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인지하고 우회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내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는 공사 구간의 혼잡 여부나 우회도로 정보를 시민들이 즉각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교통정보 시스템과 내비게이션을 연계해 공사 구간 혼잡 상황과 우회 경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트램 공사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국의 보다 능동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세계태양광 총회 개최 관련하여 “태양광 총회는 생산유발효과 약 130억 원, 취업유발 효과 200명에 달하는 국제 행사인 점을 고려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산업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양광 총회를 개최하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등 관련 예산이 오히려 축소된 것은 정책 메시지 측면에서 아쉬운 대목”이라며 “추경을 통한 예산 보완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태양광 기반 사업을 보다 세밀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에너지 자립도와 관련해 “분산에너지 특별법에 따라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기업 유치와 도시 경쟁력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열병합발전소 현대화와 수소 혼소 발전소 추진 과정에서 주민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가 반복되지 않도록 충분한 설명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에너지를 도시 전략산업의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자립도 제고를 위한 중장기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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