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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화학사고 대응‘빈틈없게’…유해화학물질 중화제 살포 훈련 실시

최근 3년간 화학사고 33건…초동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 커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는 지난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산 OCI 제2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중화제 살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총 33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해 총 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누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현장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전처럼 운영해 대응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화학구조대 대원들이 참여해 중화제 살포 절차와 장비 운용 능력, 현장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누출된 화학물질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화제 선택 기준과 살포 방법을 확인하고, 현장 통제 체계 확립과 대원 안전 확보 절차를 반복 숙달하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는 평소에도 도내 주요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훈련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화학사고 대응 전문 조직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장수 119특수대응단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소량의 누출만으로도 인명피해와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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