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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이현재 하남시장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관철에 모든 행정력 집중”

교통난 해소 총력… 북위례 도로 확장 및 트램 연계 버스 노선 개편 추진

 

(누리일보)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위례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안이 올해 상반기 제5차 대광위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이현재 시장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대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17년간 착공되지 않은 위례신사선 문제는 주민들이 이미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연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서울시와 성남시 등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하남 연장이 반드시 관철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으로 북위례 지역의 도로 확장 계획을 제시했다. 일상 9블록 주변 공동주택 진입도로를 기존 3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할 예정으로, 이는 민간 사업자의 건축 허가 및 심의 과정에서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결과다.

 

이현재 시장은 “진입로가 좁아 불편이 컸던 북위례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환경평가 등을 통해 추가 차선을 확보하도록 했다”라며 “민간 공사 시점에 맞춰 도로 확장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교육 분야에 대해서도 이 시장은 위례고등학교의 성과를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고는 개교한 지 9년밖에 되지 않은 신설 학교임에도 25년과 26년 우수 대학 및 의약학계열 진학 성과가 뚜렷하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남시는 지난 3년간 위례 지역 학교에 총 71억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통학버스 운영 등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부연했다.

 

특히 감일신도시에서 위례고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하여 총 3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전용 통학버스를 지원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위례동의 주요 현안인 성남골프장 부지 활용과 관련해서는 “2023년에 이미 국방부에 인수 의사를 표시했다”라며 “2028년까지 진행되는 토양 정화 작업을 최대한 앞당겨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하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오는 4월 위례복합체육시설 준공, 10월 위례 숲 도서관 준공을 앞두고 있다”라며 “황톳길 조성과 학암천 정비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위례’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한 버스 노선 개편안도 언급됐다. 이현재 시장은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노선을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 마천역과 장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 체계를 개편할 것”이라며 “6월 트램 개통에 맞춰 마을버스 연계 운영 등 빈틈없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질의응답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미술 심리 치료, 자산 관리, 부동산 경매 등 실생활 밀착형 강좌 도입 건의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면밀히 벤치마킹하여 하남시 실정에 맞게 보완해 도입하라”며 관계 부서에 검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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