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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를 잘 진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 《회의진행의 기초》 발간

“사회단체 회의진행자와 회원들의 쓸모에 초점”

 

(누리일보) 사회생활 일상에서 알고 쓰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회의진행 책이 출간됐다. 바로 《회의진행의 기초》(우락재, 2025)이다.

 

저자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이다.

 

김영기 명예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에서 회의진행을 강의하고 또 시민사회 활동가로서 모임의 창립과 회의진행, TV 공직후보 토론 진행 등 다양한 경험에다 세계에 널리 쓰이는 회의진행 매뉴얼 ‘로버트 회의규칙’의 지식을 버무려 일상의 회의에 쓸모있게 책 내용을 구성했다.

 

김영기 명예교수는 “이 책은 사회단체 회의진행자와 회원들의 쓸모에 초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저자는 책머리에서 “회의진행의 지식을 갖추지 못한 채 회의를 진행하거나 모임을 창립해야 하던 때의 민망했던 일까지 떠올리며 독자들은 그런 낭패스런 일을 겪지 않도록 돕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수능성적과 능력주의 풍조로 공부의 다양한 영역을 비껴가야 하는 학교 교육의 문제를 짚으며, 고교생과 대학생 젊은이가 한 번 가볍게 읽어 두면 평생 쓸 회의지식이 되는 점도 책을 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저자는 책의 내용을 쓰고 순서를 구성했다.

 

제2장부터 회의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일과 회의가 근거하는 법규, 회의의 종류 등 기본을 소개한다.

 

그런 다음, 제3장에 상설 조직으로 비정부기구(NGO) 등 시민사회의 단체(조직 또는 모임) 만들기의 단계에 관한 내용을 배열하고, 제4장에는 그렇게 창립한 단체가 일상의 회의에서 쓰는 회의의 순서와 그때 쓰는 회의 용어를 소개하여 회원들이 회의 용어를 몰라 기죽는 일이 없게 했다.

 

제5장은 단체 설립과 함께, 특히 독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지목한 항목, ‘의장과 서기 또는 사무총장’의 역할을 소개하고, 제6장에 뜻내기(뜻냄, 대개 동의(動議))를 써서 순수한 우리말 용어 도입을 시도했다.

 

제7장에는 회의의 실제를 저자가 참여한 지역 창립 단체의 사례를 회의 진행 상황으로 써서 낯설지 않게 소개한다.

 

특히 회의의 실제에는 앞에서 읽은 회의진행 지식(여러 뜻내기, 즉 동의의 뜻과 순위)을 회의 실제 상황과 관련지어 박스(box)로 편집·소개함으로써 회의 상황과 지식의 연결이 훨씬 잘되도록 했다는 점이 다른 회의진행 책에서 볼 수 없는 특징이다.

 

거기에다 부록에서도 앞에 읽은 내용을 총정리하는 의미, 회의용어에 소개하지 않은 용어의 뜻풀이를 포함하여 지식 확장을 도와준다.

 

저자는 이 책의 출간을 지역에 실제로 펼쳐지는 시민사회 운동을 계기로 삼았다.

 

바로 저자와 함께하는 ‘우락재 사람들’이 발의한 ‘천년 진주교육사’의 기금을 조성하는 데 저자는 책을 써서 기부하고, ‘우락재 사람들’이 책 간행의 비용을 기부한 것이다.

 

책값 전액은 기금으로 쓴다.

 

이 또한 NGO 우락재 사람들의 또 하나 더하는 아름다운 활동이라고 하겠다.

 

책의 구입 문의는 우락재로 하면 되고, 계좌는 책에 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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