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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청소년안전망 운영 보고회 및 미션·비전 선포식 성료

“청소년의 마음안녕과 자기다움을 위한 2026년 새로운 도약 선언”

 

(누리일보)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6일 ‘2025년 청소년 안전망 운영보고회 및 미션·비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특례시청과 화성특례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분야 유관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부모또래단, 청소년동반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식전 행사로 운영된 커피부스에서는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참석자들을 맞이했으며, ‘행운나눔’ 코너에서는 센터 실무자들이 참석자들의 새해를 앞두고 이들의 여정을 응원했다.

 

본 행사는 밀알지역아동센터 댄스 동아리 ‘예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관기관 축사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미션·비전 선포식’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는, 청소년의 마음안녕, 자기다움의 길을 함께 연다’가 적힌 피켓을 펼치고, 비전 문구 “다채로운 청소년의 일상 가까이 털고(Go), 턴업(Up)”을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센터 자체‘5개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청소년이 자기다움의 길을 주체적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상담·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여느 행사와는 달리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서로 함께하는 분위기 속에서 센터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1388청소년지원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청소년이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유앤아이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향남분소와 동탄분소를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9세~24세 청소년(가족 및 보호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상담 신청 및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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