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9.0℃
  • 구름조금대구 9.5℃
  • 구름조금울산 9.3℃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8.8℃
  • 구름조금제주 13.8℃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0.6℃
  • 구름조금경주시 9.8℃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 ‘낙안~상사 간 국지도 58호선 조기 준공 계획’

댐․하천 주변 정비는 도민 안전과 직결, 조속한 정비 등 전남도 의지 보여야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시)이 지난 12월 3일 열린 전라남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지도 58호선 확포장 사업의 조기 준공과 댐․하천 주변 잡목 제거 및 정비 강화를 강하게 요구하며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영균 의원은 “낙안~상사 간 국지도 58호선은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교통 불편과 사고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며 “주민들은 이미 수년째 안전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낙안~상사 간 국지도 58호선 확포장 공사는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부터 상사면 쌍지리 사이 길이 8.5㎞ 구간에 2차로 시설 개량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57억 원이 투입된다.

 

정영균 의원은 “2019년 착공 이후 현재 속도로는 준공이 늦어질 우려가 크다”며, “도로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도민의 일상생활과 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전남도가 익산청과 긴밀히 협력해 조기 준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다.

 

이에 문인기 건설교통국장은 “해당 사업은 장기계속사업으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 중이며, 2026년 12월까지 우선 개통 후 2027년 상반기 조기 준공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영균 의원은 이어진 도민안전실 질문에서 댐 주변과 하천 내 잡목과 쓰레기 방치로 인해 발생하는 ‘수림화 현상’에 대해서도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며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까지 하천 잡목 제거와 유지보수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조차 의문”이라며, “전라남도가 기본적인 하천 관리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끝으로 정영균 의원은 “하천 정비는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필수 업무”라며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을 구분하지 말고,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연례적인 정비 계획과 예산을 마련해 상시 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요구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