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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이향범 교수, 아시아 균학계 이끈다

81% 압도적 지지로 2025년 취임

 

(누리일보) 전남대학교는 농생명화학과 환경미생물학연구실의 이향범 교수(2021년 한국균학회장)가 최근 실시된 아시아균학회(Asian Mycological Association, AMA) 회장 선거에서 81%의 높은 지지를 받아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5년 11월 20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향범 교수는 지난 11월 23~26일 중국 광저우(廣州)에서 열린 ‘AMC2025(Asian Mycological Congress)’ 학술대회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회장으로서의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그는 IMA(국제균학회) Marc Stadler 회장, Jennifer Luangsa-ard 사무총장, AMC2025 Liangdong Guo 조직위원장, Biao Xu 사무총장 등 세계 각국의 균학자들과 만나 아시아 균학 분야의 국제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아시아균학회(AMA)는 30여 개국의 국가별 균학회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아시아 지역의 균학 교육, 훈련, 연구,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균학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2년마다 아시아균학 학술대회(AMC)를 주최하며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교수는 2019년부터 AMA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세계균학회(IMA) 한국 대표를 맡아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3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AMC2023의 조직위원장으로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고, 2027년 인천에서 열릴 세계균학회(IMC13) 유치에도 기여하는 등 국내 균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

 

전남대학교 관계자는 “이향범 교수의 AMA 회장 선출은 한국 균학 연구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성과”라며 “향후 아시아 균학 분야의 국제 협력과 학문적 발전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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