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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찰청-케이티(KT),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함께 나선다

KT의 빅데이터 기반 고객 목표화 활용, 학생·학부모 대상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발송

 

(누리일보) 경찰청과 KT(대표이사 김영섭)는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11월 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을 위한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로, 12월부터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사이버 도박과 함께, 전동킥보드나 픽시 자전거 불법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종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를 본격 시행한다.

 

KT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메시지 전달 기술을 활용하여, 광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고객을 연령대, 쇼핑·스포츠 등 관심사, 금융 소비 패턴 등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하여 특정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메시지 송출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을 연령대, 가구 형태, 앱 사용 패턴(SNS·게임 등) 등으로 세분화하여 전국 20만 명의 학생·학부모에게 신종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발송한다. 사이버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대상을 선별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전달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2월부터는 동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면서 사이버 도박의 유혹에 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가정에서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을 촉구하고 자녀의 도박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착안 사항 등을 카드뉴스 형식의 메시지에 담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등장한 픽시 자전거의 불법 사용이나 전동킥보드 운전으로 인한 부주의 사고와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전달하는 등 신종 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도 계속된다.

 

경찰청 김호승 생활안전교통국장은 “KT와의 협력으로 변화하는 청소년 불법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방법을 널리 알리는 전략적인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KT 김영걸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KT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메시지 전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함께 청소년들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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