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리일보) 안성시는 지난 11월 29일 한경국립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컨벤션센터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진로 특강 및 검사 해석 ▲커리어맵 실습 ▲그룹별 맞춤 멘토링 등 단계별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와 멘토단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진로 성향을 분석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진학 방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40명 모집에 70명 이상이 지원하여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80명(40가정)이 참여해 진로 탐색과 고교 선택에 관한 실질적인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특히 그룹 멘토링은 참여 학생들을 8명 내외의 소규모로 편성해 개인별 진학 목표와 상황을 반영한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참가자가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답변해, 진로진학 설계에 있어 학생과 더불어 부모의 역할과 관심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심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아이의 가능성이 더욱 빛나는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내년에는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