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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2025 경북 AI 교육 포럼’ 개최

AI와의 동행, 사람을 중심에 두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8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에서 ‘2025 경북 AI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와의 동행, 사람을 중심에 두다’라는 주제로, 교사가 직접 마주하는 AI 활용 교육의 윤리적 기준을 정립하고,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업 역량과 학생 지도 원칙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실천형 직무연수와 연계한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교사가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즉시 수업과 평가․학생 지도에 적용할 수 있도록, △AI 윤리 △AI 리터러시 △AI 활용 수업 적용 △학생 지도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학생‧학부모‧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주체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현장의 실제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기조연설과 주제 강연,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AI 시대 인재, 핵심은 이것이다’를 주제로 미래 인재상과 학교의 역할을 제시했다.

 

주제 강연에서는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가 ‘생성형 AI의 윤리, 리터러시’를 통해 알고리즘 책임성과 교사의 실천 과제를 짚었다.

 

또, 종합 토론에는 조용민 대표와 변순용 교수, 손유경 물야중학교(봉화) 교장, 학부모기자단 대표, 학생 대표 등이 참여해 교실과 가정, 지역사회 현장의 관점에서 AI 교육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AI 윤리 기반 수업․평가 운영 모델 마련하고, 학생 지도에서 요구되는 책임성․비판성․안전성 역량 강화 지원과 학교 단위 AI 사용 기준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 시대 교육은 기술의 속도를 쫓는 것을 넘어, 윤리와 책임을 중심에 두는 일”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발판으로 사람 중심의 가치 실현과 AI와의 따뜻한 동행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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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공공외교 카라반, 美 조지아, 텍사스, 애리조나 방문
(누리일보) 외교부는 12월 1일부터 12월5일까지 강경화 주미대사를 단장, 이성환 외교전략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는 “대미 공공외교 카라반”을 美 조지아, 텍사스, 애리조나에 파견한다. 금번 카라반 행사는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산업을 포함하여 외교안보,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이 발전하는데 기여하는 한편, 한미 양국 국민들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증진시키고, 우리 기업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의 전략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조지아에서는 조지아공과대와 협업하여 “기술과 경제안보의 연계”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또한 지역 정부 및 재계 인사들과 면담 및 간담회를 갖는 한편, 지역 주요 인사들과 함께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 활동 지원 및 첨단기술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텍사스에서는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와 협업하여 “한미 조선 협력: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또한 주 정부 인사 면담 및 지역 재계‧학계 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방정부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텍사스주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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