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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 도의 무분별한 사업예산 전액 삭감은 사업중단과 도민 안전을 외면하는 일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24일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사업이 무분별하게 전액 삭감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준환 의원은 “도시재생 근린재생형·우리동네살리기,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지원 등 4개 사업이 전액 삭감되면 사실상 사업 중단과 다름없는 조치”라며, “사업들이 국비·도비·시군비가 함께 매칭되는 구조인 만큼, 도비 삭감은 국비 반납을 포함한 사업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오 의원은 “전액 삭감된 사업에 대해 예산실과의 협의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을 피력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내년도 9월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려고 하더라도 제때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워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질타했다.

 

오 의원은 “도시주택실의 주요한 사업인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은 시·군의 만족도가 높고,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도심 노후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사업을 비롯한 기존사업지 중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위한 사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에 대해서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도민에 안전과 직결된 주요한 사업”이라며, “도내 곳곳의 노후 공동주택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예산 확대가 필수적이고, 안전 관련 사업은 도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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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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