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구름많음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9.2℃
  • 구름조금서울 4.6℃
  • 흐림대전 3.8℃
  • 박무대구 6.7℃
  • 울산 7.1℃
  • 흐림광주 5.6℃
  • 부산 9.3℃
  • 흐림고창 5.0℃
  • 흐림제주 10.2℃
  • 맑음강화 3.3℃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충청남도의회 김선태 의원 ‘청양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도비 지원확대 촉구

전국 평균 19.7%이지만 충남도는 10%… 청양군만 50% 부담 ‘최고 격차’

 

(누리일보) 충남 청양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지만, 충남도의 지원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10%에 그치고 있어 지역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면 청양군은 시범사업 비용의 50%를 부담해야 하는 구조로, 전국 최고 수준의 군비 부담을 떠안고 있어 사실상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제362회 도의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방소멸 초위기 지역인 청양군이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충남도의 과감한 재정·정책 지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전국 49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청양군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값진 기회인데, 문제는 충남도의 지원 의지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국 광역단체 평균 도비 지원 비율은 19.7%인데, 충남도는 10%로 가장 낮다. 반면 청양군은 50%를 부담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재정 여건이 가장 취약한 청양군이 가장 큰 부담을 떠안고 있는 모순된 구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한 청양군의 심각한 인구‧재정 상황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청양군은 ▲초고령화율 42% ▲연간 출생 63명·사망 548명 ▲인구 3만 붕괴 ▲재정자립도 9.3% 등 지방소멸 ‘초위기 지표’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교부세도 786억 원 감소해 재정 운용이 크게 악화된 상태다.

 

김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군비 50% 부담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중앙정부가 부여한 기회를 살리려면 충남도의 전향적 결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도 연천군(30%), 전남 신안군(24%), 전북 순창군( 18%) 등 타 광역단체의 사례를 제시하며 “다른 광역단체들은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충남도만 유독 낮은 비율로 참여하는 것은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김 의원은 충남도에 ▲도비 분담률 최소 19.7% 이상 상향 ▲청양군과의 특별지원협약 체결 ▲도내 인구감소지역 공모사업 지원체계 구축 등 3대 정책 조치를 즉각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청양군의 성공은 곧 충남의 성공이며, 지방소멸 대응은 광역정부의 책임과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충남도가 이제는 명확한 결단을 보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 오감으로 버섯과 친해지는 ‘버섯이랑 튼튼’ 특별프로그램 진행
(누리일보)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체험관을 방문하는 단체 기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버섯이랑 튼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해, 어린이들이 상대적으로 기피하는 채소인 버섯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 식생활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버섯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과 편식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버섯의 좋은 점 알아보기 ▲실제 버섯을 직접 만져보며 친숙해지는 오감 체험 ▲느타리버섯 종균병을 가정으로 가져가 부모와 함께 키워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는 “어린이들이 먹기 힘들어하는 채소인 버섯을 선정한 만큼 많은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편식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소가 중점이 되는 특별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험관은 ▲단체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인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