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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사들, 한강 작품 수업자료 ‘노벨문학상 씨앗수업’ 출간

전남 독서인문교육 연구회 ‘노한수선’ 집필, 수업 노하우 엮어

 

(누리일보) 전남 교사들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작품을 다룬 수업교재자료 ‘노벨문학상 씨앗수업’을 출간해 관심을 모은다. 이 자료는 한강 작가 작품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중심으로 초‧중‧고 교실 수업 노하우를 엮어 지필미디어에서 정식 출판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책읽는 전남교육’을 목표로 학교 교육과정 속 독서인문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연구회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번 책을 집필한 독서인문교육 연구회 ‘노한수선(노벨문학상 한강작품으로 수업하는 선생님들)’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는 작품을 수업에서 어떻게 풀어낼지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연구회 교사들은 “한강의 작품을 우리 아이들과 교실에서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민이 깊었다. 세계가 인정한 작품을 학생들이 올바르게 만날 수 있는 수업 자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고민을 실천으로 이어간 끝에 이번 ‘노벨문학상 씨앗수업’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전남 지역 아홉 개 학교, 416명의 학생들과 함께한 독서 프로그램, 그림자 연극, 토의‧토론, 학교 간 프로젝트, 공개수업 등 다양한 현장 사례가 담겼다. 이를 통해 한강 문학의 서정성과 상징성이 학생들의 상상력과 성찰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싱가포르 IB국제학교의 수업 사례를 포함하여 한강 문학의 보편성이 세계 교육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자료에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초‧중‧고 학생 수준에 맞춰 다루고 있는 게 특징이다. 초등학교에서는 그림책 ‘천둥꼬마선녀 번개꼬마선녀’, ‘눈물상자’, ‘내 이름은 태양꽃’을 활용해 상상력과 감정 표현을 확장한 활동을, 중학교에서는 ‘채식주의자’를 중심으로 토의·토론 기반의 성찰형 수업을, 고등학교에서는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을 통해 역사·인권·기억을 탐구하는 심화 독서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이러한 학교급별 특성에 맞춘 구성은 교실 현장에서 바로 활용가능한 실천 자료로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매우 유용한 독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벨문학상 씨앗수업’은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알라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전남 선생님들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수업에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하고 연구해 한 권의 책으로 펴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 교사들의 독서교육 연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이 지원·운영하는 21개 독서인문교육 연구회 성과는 오는 12월 3일 화순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5 독서인문교육 연구회 최종성과발표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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