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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전남도의원, “소방본부·도민안전실 협업으로 여수세계섬박람회 안전 완비해야”

섬·해양 특성 고려한 현장 안전대응 강화 요구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1월 21일 열린 소방본부 본예산 심사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도서·해양이라는 특성상 재난 대응 여건이 매우 취약한 만큼, 현장대응 계획을 더욱 촘촘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이번 예산안에서 소방본부 관련 섬박람회 대응 예산이 약 6,900만 원 순증됐지만, 이는 의용소방대 경비와 여비 수준에 불과하다”며 “섬·해양 기반의 국제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위험을 고려하면 예산 규모가 현저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1일 37명의 소방공무원이 투입된다고 했는데, 모두 여수소방서 인력으로 충당될 경우 일상적인 화재·구급 대응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남 소방 전체가 협업하는 체계, 그리고 도민안전실과의 합동 대응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섬·해양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시간이 길고 날씨·통신 변수도 많아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사전 위험성 평가를 기반으로 한 민·관·군 합동 모의훈련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박람회는 전남의 역량을 세계에 보여주는 국제행사”라며 “소방본부가 단독으로 준비할 문제가 아니라 도민안전실과의 긴밀한 협업 구조를 확립해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주영국 소방본부장은 “도민안전실과 협업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현장 대응에 부족함이 없도록 장비와 인력 운용을 세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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